【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의 대표 예술축제인 제18회 동두천 종합 예술제가 지난 20일 지행역 4번출구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동두천종합예술제는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망라한 동두천예총 산하 8개 협회(음악, 문인, 연예, 영화, 미술, 연극, 국악, 사진)가 주관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8개 협회별 공연 및 전시, 각종 체험부스 운영은 물론 ‘미스트롯 2’의 은가은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1,500여명의 시민들이 동두천 예술인들의 수준 높고 다양한 예술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3년 4개월에 걸친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목마름이 컸다”라면서 다채롭고 훌륭한 행사를 준비해준 동두천 예총과 산하 8개 협회에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 주최 측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 동두천시, 동두천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사전 대책 회의와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협조로 차량통제 및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6일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와 함께 지행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협의체 위원,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지행역 일대를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모금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시민참여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업과 동두천시 사회복지에 바라는 의견을 받아 주민 참여를 위한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다. 한편, 동 협의체는 동 단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해결을 위해 8개동에서 150여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성남시에서 치러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종합 1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동두천시는 18개 종목에 231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2, 은3, 동8을 획득해 지난해 16위에서 14위로 2순위 향상되었다. 주요 성적으로는 ▲당구 전 종목 메달획득 종합우승 ▲검도 남자부 준우승 ▲배구 종합3위, 그 밖에 복싱, 태권도, 궁도 등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 추철호 동두천시체육회장은 “전년 대비 좋은 성적으로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체육회는 내년 파주에서 열릴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동두천시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과 힘이 되어준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도 대회에는 10위권 진입을 위해 체육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2024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신천변과 관련한 주민안전 및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3회에 걸친 신천변 로드체킹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7일 마지막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날 로드체킹은 하천 및 조경, 안전 등 4개 부서의 담당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교에서 송천교까지의 구간을 대상으로 좌·우측 구간을 체킹하였으며, 5가지의 점검사항이 발견돼 담당부서에 조치를 요청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천변 현장에서 직접 주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불편사항을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 4월 12일 1차 로드체킹을 시작으로 5월 4일 2차, 5월 17일 3차까지 총 3차에 걸쳐 안흥교부터 송천교까지 신천변 점검을 완료했으며, 23건의 조치 필요사항에 대해 6월 우기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수질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질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 북부지역 중소기업의 수질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을 지원하여 노후 환경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수질오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 기간은 5월 1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이다. 지원규모는 총 공사비의 70%를 지원(최대 7,000만원 지원)하며 30%는 기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업체 선정은 공고를 통해 접수된 서류를 동두천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 후 사업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2개소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수질오염방지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여 환경시설 개선과 환경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쾌적한 수질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에게 30만원 상당의 무상교복을 한 벌 더 지원한다. 기존 무상교복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중·고교 3년의 재학기간 동안 동·하복 한 벌씩만 지원돼, 대부분의 학생이 셔츠, 바지 등 여벌을 추가 구매해야 했다. 특히 청소년기의 급격한 성장으로 신입생 때 맞춘 교복이 맞지 않아 새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에도 추가 지원이 없어 학부모의 부담이 여전했다. 이에 시는 학생 누구나 몸에 맞는 교복을 입고 공부할 수 있는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에게 무상교복을 추가 지원하는 ‘동두천형 무상교복 지원’을 5월부터 추진한다. ‘동두천형 무상교복 지원’은 교육에 중점을 둔 민선8기 주요 시책으로, 작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를 거쳐 올해 "동두천시 교복 지원 조례"를 개정해 추경 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하고, 5월 중 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학생 1인당 30만원이며, 동두천시에 소재하는 정규 중·고등학교 2023학년도 2학년 재학생이며 2024년 2월까지 전입한 학생도 포함된다. 교복지원은 학교주관구매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의 수요에 맞는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16일 의원휴게실에서 동두천문화원과의 정담회를 개최하고, 동두천문화원사 건립 등 문화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시의원 전원과 동두천문화원 정경철 원장 등 임원과 직원 5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문화원 측의 의견을 경청하고 질문에 답변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동두천문화원사 건립 협조 등이다. 김승호 의장은“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동두천시의 역사보존과 문화진흥을 위해 의회와 문화원이 더욱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문화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정 현안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은 “동두천문화원은 60여 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동두천시의 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원사 건립, 충분한 예산 지원 등 시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16일 의원회의실에서‘5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의원들은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담당 공무원 및 업무 관계자들과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담회에서 동두천시의회는 의원발의 안건으로 김재수 의원의 ▲‘동두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인범 의원의 ▲‘동두천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은경 의원의 ▲‘동두천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임현숙 의원의 ▲‘동두천시 청소년 복지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검토했다. 집행부에서는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시민의 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연구용역 결과 보고’, ▲‘동두천시 장애인 보호작업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동두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통 관련 법정 계획 수립 용역 추진 중간 보고’,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외국인 체납세액 일소를 위한 ‘외국인 체납세액 일제정리’에 들어간다. 이번 일제정리는 관내 외국인들의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체납세액 및 납부방법에 대하여 안내하는 한편 고액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자들의 납부를 유도하고자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다문화시설 및 외국인 밀집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영문 납세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영문 체납고지서 발송과 함께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납부 독려 및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문 납세 홍보자료에는 지방세의 납부방법 및 고지서 QR코드를 활용한 외국어 안내 어플리케이션(보이스 아이) 설치 및 이용 방법, 체납시 불이익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외국인 고액 체납자들의 거주지, 사업장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세액 및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납세의무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자산 압류 및 공매, 자동차 등록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체납세액은 올들어 4천여만원이 증가하였으며, 일부 외국인들의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과 등록지·거소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이 하나로 불타올랐다.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새롭게 확대 강화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승호·심우현, 이하 범대위)’가 지난 13일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대대적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범대위 위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대규모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동두천시 현재와 미래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범대위는 이 자리에서 70년 넘게 나라를 지켜온 동두천을 지금까지 방치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대해 동두천시민의 절망과 분노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그간 희생에 대한 정당하고 떳떳한 권리를 단호하게 선언했다. 특히 카드 섹션과 심폐소생 퍼포먼스를 통해 ‘70년 안보 희생, 동두천을 살려내라’, ‘경기북부 공공의료원은 동두천이 최적지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상대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발대식과 함께 9만 동두천시민의 열망인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도 본격 돌입했다. 동두천 제생병원이라는 완성된 건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