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개원 2주년을 맞은 제9대 동두천시의회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출범 2년차 의정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이 각오를 다졌다. 7월 1일 동두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김승호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 및 임경숙 부시장 등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개원식이 열렸다. 김승호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늘 시민 목소리에 깨어 있는 소통 의회, 발로 뛰며 땀 흘리는 현장 의회가 될 것”이라며 출범 후 2년차를 맞기까지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 준 동두천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김승호 의장은 지난 3월 발표한「동두천 특별지원 촉구 결의안」을 거론하며 “정부는 동두천의 73년 안보희생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라”강조했다. 이에 동두천시의회는 정부의 특별지원을 어떤 과제들보다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30년간의 염원, 9만 동두천시민이 나서 반드시 이뤄낸다. 동두천시가 27일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동두천 지정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민선 8기 2주년 언론브리핑과 함께 진행됐으며, 동두천시민과 주요 언론사 언론인, 범시민대책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힘을 실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성명 발표를 통해 “대의적인 유치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춘 곳은 오직 단 한 곳 동두천뿐이며,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에 비해 의료취약지에 거주하고 있는 동두천시민의 관심과 절실함은 다를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정 고시한 응급 의료취약지이자, 경기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의료 불모지로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제대로 된 대응이 가능한 병원이 없는 실정이다. 한편, 올 9월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최종 후보지 선정발표를 앞두고 의료취약지 개선과 균등한 도민 건강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정책을 펼쳐야 하는 경기도의 결단이 더욱 주목된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28일 제330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서 김승호 의원이 의장으로, 황주룡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되었다. 두 의원 모두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단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되었으며, 이번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승호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동두천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느끼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함께 선출된 황주룡 부의장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동두천의 변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통해 의회 운영의 안전성과 연속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전반기 2년을 마무리하는 제9대 동두천시의회가 그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후반기에도 끊임없을 열정을 다짐했다.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겠습니다! 시민을 위한 감동 의정!”이라는 구호를 현실로 만들고자 노력했던 제9대 동두천시의회 2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 중앙정부 등을 향해 동두천의 열망을 크게 외치다. 국가안보를 위해 70년 넘도록 희생하고 있는 동두천에 대한 정부의 특별지원을 촉구하는 결의문·성명서를 총 3회 발표했다. 동두천시의회가 앞장서 목소리를 높인 ‘동두천 특별지원 촉구’는 경기도기초의회의장협의회를 거쳐 전국기초의회의장협의회에서 공식 성명으로 채택되어 중앙정부에 전달됐다. 이외에도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치 촉구 성명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문’, ‘신천 수질 개선 촉구 3개 시·군의회 합동 건의문’ 등을 채택·발표하여, 동두천시민의 간절한 열망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강력히 전달했다. ◈ 자치 "입법기관"의 위상 강화 총 18회의 의원정담회와 5회의 정례회, 13회의 임시회를 열고 총 183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 제출 안건을 세심하고 깊이 있게 검토하여 문제를 지적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5일,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평생학습관 2층 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하고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과 호국 보훈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열렸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장과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참전국과 지원국의 국기 영상, 6·25한국전쟁 참전 영웅 소개 영상 및 ‘아직 끝나지 않은 6월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참전유공자 인터뷰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의 명예롭고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외롭게 남겨진 호국 용사들을 하루빨리 조국과 가족의 품에 모실 수 있게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지켜낸 호국 영웅과 유가족분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유공자는 “시장님과 시민들이 꽃다운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아줘 고맙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4일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수요조사서 제출을 앞두고 시청 상황실에서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 주재 하에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경숙 부시장은 “경기도 공공의료원 설립 취지와 평가 지표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부합하도록 동두천시 후보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부지확보 가능성 및 개발 가능성, 주변환경 적합성, 대중교통과 도로 이용성, 인구 및 의료환경 등을 철저히 분석해 제안서에 담아질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기존에 지어진 제생병원 건물 본관동을 무상임대하는 방식의 공공의료원 설립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특히 시는 공공의료원의 신속개원 및 예산절감, 종합의료시설 부지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공공의료원 주변에 의료클러스터단지 확대 개발이 용이한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동북부의 중심에 위치한 동두천시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해 경기북부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도 기여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신천’을 중심으로 한 축제 개발과 자전거 도로 조성을 제안했다. 지난 21일 제329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장은 “흔히들 ‘동두천’ 하면 ‘소요산’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동두천(東豆川)이라는 지명은 ‘신천’의 한 지류 하천에서 유래한 것이다. 지류인 동두천(東豆川)을 포함한 ‘신천’이 바로 동두천이라는 이름에 담겨 있는 고유 정체성”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장은 “강과 하천은 도시 발전의 주요 기반이자 아이템이다. 서울의 한강·울산의 태화강·진주의 남강처럼 동두천에는 신천이 있다. 소요산 못지않은 천혜의 자연 관광자원이다.”라며 ‘신천’을 중심축으로 한 축제 개발과 자전거 도로 조성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장은 ‘신천’ 중심 축제 개발을 위한 구체적 구상으로, ‘6·25 전사자를 기리는 유등을 신천에 띄우는 추모행사 개최’, ‘아치형 다리에의 야간 경관조명 설치’, ‘신천 교각 하부 공간 먹거리 부스 설치’, ‘봄·가을 신천변 꽃 축제 개최’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신천 일대를 주축으로 하여 신시가지와 원도심은 물론 왕방산 임도와 마차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이 제9대 후반기 부의장직 양보를 국민의힘 측에 정식으로 요구했다. 지난 21일 제329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다가오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 시, 최소한 부의장직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맡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중 절반에 가까운 14곳에서 소수당 소속 의원이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제9대 동두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의장, 부의장)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김승호, 황주룡)이 맡고 있다. 김 의원은 “다수결보다 더 아름답고 현명한 최선의 길은 타협과 합의”라면서, 후반기에도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의장단을 독차지하는 것을 분명히 반대했다. 김 의원은 “과거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었을 때, 국민의힘 측의 부의장직 요구를 거절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원 구성을 다수당과 소수당이 함께 하며 진정한 화합과 협치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번에 국민의힘이 먼저 양보를 한다면, 나중에 더불어민주당도 화답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측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년 전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은 국민의힘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9일 초록우산, 동두천시 어린이집연합회,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주배경아동이란 부모 또는 본인이 국제 이주 경험을 가진 아동을 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관내 거주 중인 미등록 이주배경아동 20명에 대한 보육료 지원을 통해 이주배경아동의 안정적 보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이주배경아동 보육료 등 지원 사업을 알리기 위해 CHILDREN LOVER 후원 사업에 1호로 가입해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이주배경아동을 찾고 지원 연계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리적, 지역적 특성으로 외국인 유입이 많은 동두천에서 초록우산과 미등록 이주배경아동 보육료 등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관내 이주배경아동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는 이주배경아동 지원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초록우산과 공동 기획하고 실행하게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시 공무원 등 직원을 대상으로‘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소속 전문강사이자 유튜브 ‘버럭중사 이원준’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원준 강사가 초빙됐다. 교육에는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원준 강사는, 불의의 사고 이후 사지마비 장애인으로서의 삶을 자신의 경험 속에서 가감 없이 전달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불식시킬 것과 역지사지의 마음 그리고 삶에 대한 용기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감과 배려가 중요하다”라면서 “매년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부터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동두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