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회가 8월 15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동두천시 광복회원,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 경기북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독립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나라 사랑의 존엄성을 일깨우는데 중점을 뒀다. 본 기념식에 앞서 동두천 아리랑보존회, 동두천시립합창단, 우리가락민요봉사회의 식전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정경철 독립유공자추모회장의 경축사, 박형덕 동두천시장 및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헌시 낭송,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어두운 고난의 시기를 뚫고 끝없는 열정과 희생으로 광복을 찾아낸 훌륭한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께 깊은 감사와 경외의 마음을 표한다. 그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훈이 일상이 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8사단, 60여단, 동두천 소방서 등 민관군 관련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 연습의 일환으로 통합방위협의회를 소집해 진행됐다. 주요 순서에는 을지연습 영상 시청,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논의 및 을지연습 세부 일정 안내, 자율토론 순으로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용해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를 숙달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강화와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이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9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전환 절차연습, 도상훈련과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덕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각 기관별 주어진 역할을 적극 이행해 실전 같은 연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8일부터 13일까지 시청 민원실 및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두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발생상황 대응 2024년 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악성민원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대피, 경찰 출동 악성 민원인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대응능력 효과를 높이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호출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 등도 확인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상식에서 벗어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라며 “시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의회 목진혁, 이정은 의원이 14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자 목진혁 의원을 비롯해 이정은 의원과,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박영민 센터장,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회 박명준 회장, 방미나 사무국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파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주요사업과 정책 및 조례의 성과와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파주시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통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며 시민들의 인식도 높아지고 있는 과정에 있으나 최근 지원예산, 판로, 전문인력 등의 문제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새로운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목진혁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파주시의회와 파주시 그리고 관련기관 간의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의 대안을 마련하는 노력을 지속하여, 내년에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실있는 사회적경제 정책이 수립될 수 있기를 기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8월 1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회원을 비롯한 보훈단체, 군장병, 학생,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되어 독립을 되찾은 날을 기념하는 한편, 파주시민들이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갖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 독립유공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고의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경축사,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이 밖에 한국 독립운동사 관련 한말 의병항쟁부터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의 역사가 담긴 주요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으로 보는 한국독립운동사’를 진행해 참여자들로 하여금 한국 독립운동이 남긴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일제 강점의 명백한 역사를 부정한다면, 치욕의 역사는 언제고 되풀이될 수 있다”라며, “일제의 만행과 불법 강점의 역사를 똑똑히 기억하며 독립운동 선열들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고양지청과 안전보건공단고양파주지사가 제15차 현장점검의 날인 8월 14일에 가용할 수 있는 산업안전감독관 및 공단 직원을 총동원해서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 사업장 및 외국인 다수 고용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지도한다. 연일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므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을 준수하는지 밀착 점검하고, 폭염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도록 적극 지도한다. 건설현장 등 주로 옥외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에는 무더위 시간대(14시~17시)에 패트롤카를 활용한 기동점검을 실시하고, 외국인 다수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외국인 근로자용 가이드 현장 배포 및 교육 실시 등도 지도한다. 특히, 외국인 다수 고용사업장은 언어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안전보건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와 3대 사고유형 및 8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가 이행 되었는지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용 각종 안전보건 자료** 등을 활용하여 외국인 근로자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박철준 지청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고등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5일 베트남 비나코 그룹(Vinaco Group)과 MOU를 체결했으며 관내 고등학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유학 프로그램 설계와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인 베트남 비나코 그룹과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해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업무를 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추진 과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관내 학교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해외 인재 채용 기회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다만, 현재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외국에서 중학교까지 졸업한 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입학 시 신입생의 입학 정원 내에서만 입학이 가능하다. 이에 한국 학생들의 입학 인원수 조정이 필요한 만큼 외국인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등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이 필요하므로 시간을 두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9일 국회에서 김성원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범대위는 김성원 국회의원이 지역과 당을 대표하는 중진 의원인 만큼 국회 내에서의 역량 발휘와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70년 안보 희생의 중심인 동두천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다년간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초당적인 협력을 끌어내어 동두천 발전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동두천 최초 3선 국회의원의 힘과 지역발전을 열망하는 시민의 참여가 더해진다면 그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며, 동두천시민과 함께 여야를 떠나 모두와 견고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민간과 정치가 함께한 협력은 지역사회 내 문제들을 민·관·정이 함께 해결할 발돋움으로 동두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범대위는 그간 동두천시와 함께 ‘동두천 특별법,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와 같은 입법 촉구 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지난 2022년 민선8기가 시작된 이래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하는 직접민주주의의 한 방안으로 시민과의 직접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파주시의 이동시장실이 100회를 맞았다.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파주시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100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소통 창구로서 지난 2년간 꾸준히 이어진 이동시장실이 100회차를 맞게 된 이날 행사는 그간 3,400여 명의 시민 참가자들이 거쳐 간 이동시장실 소통행보가 청소년 계층으로까지 한 차원 더 넓게 확장되는 첫 물꼬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현장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치위원회 등 주요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4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정책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건의와 참신한 제안을 쏟아냈다. 인구 52만의 파주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경일 시장의 업무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부터,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 대책,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문화활동이나 레저활동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원받던 청소년참여기구 운영예산이 전액 삭감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최근 동두천을 포함한 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 수요조사를 진행했는데, 7개 시·군이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공공의료원 유치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모든 준비를 마친 동두천시도 이번 수요조사에 참여했다. 향후 경기도는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 1차 예비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9월 말 의료원 설립 최종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동두천은 공공의료원 유치를 희망하는 타 후보지와 비교해서 강점과 명분이 뚜렷하며 9만 시민 모두가 공공의료원 설립을 한마음으로 염원하고 있다. 또한 유치뿐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공공의료원을 운영할지에 대한 세부 청사진도 마련한 상태다. 시장으로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최적지는 동두천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논리적으로도 동두천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되어야 하는 명확한 이유가 아래와 같이 다섯 가지나 있을 만큼 경쟁력에서 월등히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동두천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의료취약지이다. 공공의료원은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