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15일 동두천농협 대회의실에서 동두천농협과 “농정정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정담회는 동두천농협의 주요 현안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시의원들과 동두천농협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기계 임대 사업 확대 추진, 농업인 지원 관련 행정적 제도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직매장 설치 적극 지원 등 농업 현장의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승호 의장은 “농정정담회 자리를 마련해준 목현균 조합장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농촌 고령화에 따른 지역 농업 현실에 공감하며, 어려움 해결을 위해 의회가 돕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5일, 한국문화영상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 과정을 위해 2024년 지스타(국제게임박람회)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동두천시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은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전문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교육을 실시해 학생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취업 활동과 연계하는 미래산업 인재 양성 체계 구축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동두천시는 동양대-한국문화영상고와 교육 협력 거버넌스를 맺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동두천에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시에 하나뿐인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문화영상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 창업 교육, 양질의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신산업 시대에 대비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4일,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장마, 폭염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 속에서도 수고한 농업인을 위로 격려하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자 동두천시 농업경영인연합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생활개선회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기념식은 개회에 이어 농업발전에 헌신한 농업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동두천 농업인 일동은 지역 농업발전과 농정분야 협력 사업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유관기관(농협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시에서도 농업인들을 위한 복지사업,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 또한, 2025년에는 고령 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의 안전한 농업 활동을 위한 안전화 보급 사업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1월 12일 ‘동두천시 기회발전특구 추진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025년 하반기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목표로, 이번 자문 회의에서 특구 지정을 위한 시 현황 및 산업 분석, 기회발전특구 전략 수립, 특구 내 기업 수요 예측 및 영향 요인 조사, 정주 여건 및 교통망 등 기회발전특구 신청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도로, 비수도권 및 수도권 일부(인구감소 지역, 접경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고, 경제성장을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례 구역이다. 5년간 법인세 85%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규제 특례나 세제, 재정 지원 등의 혜택도 부여된다. 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된다. 비수도권의 경우, 지난 6월 8개 시·도를 기회발전특구로 최초 지정한 이후 11월 6일, 6개 시·도를 추가 지정 고시했다. 그러나 수도권 관련 지침이 제정되지 않아 추가 지정 고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은 “선제적 자문 회의 등을 통해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8일,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가 가져야 할 서비스 마인드 정립을 위한 고객 만족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공감 능력을 강조하는 마음가짐 정립, 전화 및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방법, 비언어적 연출법 등을 대면교육과 함께 영상 송출을 통한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직자가 친절해지고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면 서비스를 받아들이는 시민의 표정은 확 달라질 것이다. 민원응대 교육을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정립해 시민들의 웃음이 피어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직자 친절 교육을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전환해 눈높이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전문 강사를 통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으로 민원 맞이 시점부터 불만고객 응대 요령 교육을 실시했으며, 10월 2일과 11월 8일엔 6급 이하 공무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 배려 표현과 공직자 마음가짐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0년간의 노력 끝에 (구)성병관리소 부지를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성병관리소 부지 매입은 2014년 민선 6기부터 시작됐고,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시에 따르면, 1977년 소요산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동두천시는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1999년, (구)성병관리소 부지는 유원지 조성 계획상 휴양 시설 부지로 결정됐다. 이후 민선 6기 오세창 시장이 2014년부터 신흥학원과의 부지 매입 협상을 시작했지만, 현격한 가격 차이로 협상이 결렬됐고 2017년 청소년 유스호스텔 조성을 목표로 재차 매입을 추진했으나 신흥학원의 거절로 무산됐다. 2019년, 민선 7기 최용덕 시장도 (구)성병관리소 부지의 활용 방안을 검토하며 부지 매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갔다. 그러나 매입이 장기화됨에 따라 부지는 계속 방치됐고, 방치 건물은 청소년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져 시민들의 관리 요청이 이어졌다. 2022년, 신흥학원은 (구)성병관리소 부지에 대한 관리 계획의 어려움으로 2017년에 감정평가된 37억여 원의 금액을 낮추어 동두천시에 매각할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1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조합원을 상대로 동두천시 공무원 노동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가’에서 ‘라’군까지 4개의 군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체육 대회 결과, 홍보미래전략담당관을 포함한 4개 실 ․ 과 ․ 소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대회 MVP로 남자(보산동 전승진), 여자(홍보미래전략담당관 전성희)를 별도로 시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조합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조합원 경기뿐 아니라 번외경기도 진행해 동두천시의회 의장(김승호), 시의원(임현숙)을 비롯해 국장, 과장 등이 참여함으로써 조합원만의 행사가 아닌 모두가 하나 되는 체육 행사가 됐다. 동두천시 공무원 노동조합 김영란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동조합만의 축제가 아니라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내년에는 더 나은 체육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하게 준비해 더 큰 즐거움을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덕 시장, 임경숙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특히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피해자의 권리 보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패밀리지도(코칭)상담소 소장 고남숙 대표가 ‘지도력(리더십)과 성별(젠더) 감수성’을 주제로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예방법, 과잉 접근 행위(스토킹) 범죄 예방 및 대처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관리자의 역할과 행동이 조직의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선도자로서 더욱 성숙한 자세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10월 22일에 개회한 제333회 임시회 기간이 지속되는 가운데,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첫날 4일 시정질문은 동두천시장에 대해 실시했으며, 박인범, 임현숙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서 의원별로 일문일답의 방식으로 진행 됐다. 첫 번째 시정 질문에 나선 박인범 의원은 ▲“일반산업단지에 염색·피혁 업체 외 타 업종이 입주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 ▲“대규모 꽃단지의 신속한 조성 추진 계획” ▲“은현면·남면 동두천 편입 추진에 대한 시의 의향”에 대해 질문했다. 그리고 임현숙 의원이 두 번째 시정 질문자로 나서서 ▲“기존 문화유적에 대한 보존 및 홍보 계획과 새로운 문화유적 발굴을 위한 시의 노력”과 “시에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노력과 향후 중·장기 계획”, ▲“중앙동·보산동 향후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동두천시장에게 질문을 했다. 아울러 5일 두 번째 시정질문은 관계 부서장에게, 임현숙 의원이 ▲“우리 시 특구 지정 현황 및 현 정부가 도입 중인 4대 특구 중 문화 특구 지정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을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었다. 한편, 동두천시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가족 단위 애니메이션 상영과 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승호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동두천시민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기념사가 이어졌다. 특히, 8월 준공된 대형 전광판으로 상영된 풍푸팬더 4는 대낮임에도 선명한 화질과 완벽한 음향으로 어린이들의 이목을 집중했으며, 애니메이션 상영 전 무대에 오른 동두천시립합창단의 고품격 무대는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뮤지컬 ‘애니’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최은영 양의 무대는 최첨단 전광판과 어우러져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본 듯한 기분이 들 정도였으며, 유명 가수 버즈의 민경훈 출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종합운동장이 문화공간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행사였으며, 앞으로 최신식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 문화 공연은 물론 월드컵 등 시민들이 관심이 많은 국가대표 경기에 공동 응원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태화 시설사업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설사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