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당초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시민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공연이 취소되고 행사가 간소화되어 공무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무식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 복지 증진, 교육 발전, 정주 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동두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정 운영 방향으로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 준공과 입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 지원 센터 운영 강화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선정에 따른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사업 추진 ▲도심 속 정주 환경 개선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하며, 동두천시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박형덕 시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시민을 중심에 두고 업무에 임해 주기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월 2일 오전 9시, 을사년 새해 업무 시작에 앞서 현충탑(생연동 산47-1)에서 2025년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를 실시했다. 이날 참배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보훈단체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동두천시 간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했다. 참석자들은 참배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추념했다. 더불어 제주항공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리는 참배도 함께 진행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의 헌신을 되새기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1월 2일 오전 9시, 파주시 학령산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 첫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새해 파주시의 비상과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항공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파주시장 및 간부 공무원들의 헌화와 분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혜와 회복, 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올 한 해, 늘 건강과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며, ”저와 파주시 2천여 공직자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아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고,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 시장은 또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국가 애도기간을 맞아 "파주시 모든 공직자들이 52만파주시민과 함께 애도하며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새로운 희망의 시간이 활짝 열렸습니다.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라는 역경 속에서도, 안보 희생에 대한 중앙정부의 외면 속에서도, 안팎으로 어수선한 이 시국에서도, 시간은 계속 정직하게 흐르고, 성실하게 변함없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동두천은 이제 다시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시민 여러분! 비록, 지금 동두천은 아직도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해 있지만 우리는 기필코 이겨내고야 말 것입니다. 올해 2025년은, 그 반전과 극복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새롭게 떠오른 2025년의 찬란한 태양 아래, 새해 시작과 함께 동두천시의회는 그 유명한 용비어천가의 제2장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떠올려 봅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그치지 아니한다.” 기초가 튼튼하면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튼튼한 기초는 그 어떤 역경과 시련도 모두 다 물리쳐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그 뿌리는 지방자치, 그중에서도 기초의회에 있습니다. 기초의회는 흔히들 말하는 단순한 풀뿌리가 아닙니다. 민주주의의 맨 아래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존경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동두천시장 박형덕 인사드리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소요산 정상 위로 드높게 솟은 태양처럼, 여러분 모두의 노력과 희망이 결실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매년 새해가 오면 우리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희망을 다집니다. 특히 올해는 1905년 대한민국이 국권을 강탈당한 을사늑약 이후, 두 번째로 돌아오는 을사년이라는 점에서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대한민국과 동두천이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2025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해 동두천에는 다섯쌍둥이인 새힘, 새찬, 새강, 새별, 새봄이와 함께 240명의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그 아이들이 행복 속에서 자라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2025년 동두천시정은 힘찬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첫째, 경제를 살리고 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성 사업을 준공하고, 입주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해 일자리가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52만 파주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혜와 회복, 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 해,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먼저, 신년사에 앞서, 항공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오는 1월 4일까지는, 국가 애도 기간입니다. 저를 비롯한, 파주시 전 공직자는, 52만 파주시민과 함께 애도하며,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겠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안팎의 상황이 녹록지 않아 극복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최근의 정치적 혼란과 국내외 경제 위기로, 당연했던 일상이 걱정과 불안 속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저와 파주시 2천여 공직자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고,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파주시는 ‘오직 민생’을 향했고, 민생만을 바라봤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교육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2025년 예산을 총 46억 원 확보했다. 이는 2024년 14억 원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여성친화도시 완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예산 중 약 38억 6천만 원은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 매입을 위한 것으로, 파주시는 성매매 업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매입 후 즉시 철거함으로써 근본적인 성매매 업소 운영 및 성매수 의지를 차단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물이 철거된 부지에 성매매집결지 현장 교육장,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기존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도 한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 매입 외에도 성매매집결지 순찰 활동 및 거점 시설 운영,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행사, 거점시설 내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약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뿐만 아니라 성매매피해자 자활 지원을 위한 예산도 3억 7천8백만 원을 확보해 성매매피해자의 구조와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5년 성매매집결지 폐쇄 예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경기 서북부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거점 조성을 통한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26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도시발전국장, 정무비서실장, 정책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기관인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의 경영환경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특별경제구역이다.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뿌리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으로 전환하여 신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10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시민포럼’을 개최해 시민, 기업인, 전문가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근 엘지 3사(엘지디스플레이, 엘지이노텍, 엘지유플러스)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12월에는 경제자유구역 내 핵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20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2024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 산타로 참여했다. ‘산타원정대’는 나눔의 즐거움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의 대표적인 연말 (홍보) 캠페인으로 올해 18년째를 맞았다. 특히 시민과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해 후원할 수 있다. 이번 산타원정대 행사는 초록우산 주관으로 동두천시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동두천시 어린이집 재원 이주 배경 아동 86명을 대상으로 산타 선물(이불 세트)을 지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표 산타로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덕분에 이주 배경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이주 배경 아동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관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고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SW·AI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SW·AI 선도학교』는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맞춰 로보틱스, 파이썬, 딥러닝 등 각 학교에서 원하는 SW·AI 분야 교육과정을 전문 교과과정과 연계한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이다. 올해는 초교 3개소(동보초, 탑동초, 소요초), 중학교 2개소(동두천중, 신흥중), 고등학교 2개소(동두천고, 신흥고)와 91차시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방학 집중과정 프로그램 등 내년 2월까지 약 100차시의 수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맞춰 대학교육체계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등 SW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실습 중심, 실무형 교육에 더 무게를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동두천시 아이들의 SW 경쟁력 강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미래산업 인재 양성 사업으로 "SW·AI 선도학교","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을 동양대에 위탁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