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재외동포청이 대규모 정전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쿠바 한글학교에 발전기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쿠바 수도 아바나에 위치한 쿠바한글학교는 최근 장기간 계속되는 정전으로 인해 동포들이 음식물 냉장 보존에 어려움을 겪고 빗물을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 유지가 곤란하다고 호소하며, 동포사회의 비상대피 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쿠바 한글학교 겸 한국문화센터'에 발전기 지원을 요청해 왔다. 쿠바는 노후된 화력 발전소 고장으로 지난 10월 18일 전국적인 정전이 시작된 이후, 허리케인 `오스카'와 `라파엘'에 이어 11월 10일 진도 6.8의 지진까지 겹치는 등 피해가 심각했으며, 현지 정부의 복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전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재외동포청이 지난 3월 해외 위난으로 피해를 입은 동포사회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해외위난에 처한 재외동포 지원에 관한 지침'을 제정했다. 해당 지침은 재난이 발생한 국가의 재외동포 단체가 피해 극복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상덕 청장은 “위난동포 지원 지침 제정 후, 역사적 특수성을 안고 있는 쿠바지역 동포사회를 처음으로 지원하게 되어 아주 의미가 있다고 생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지난 6일, 북한의 지령에 따라 국내에서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전 민노총 핵심 간부에게 징역 15년 형을 선고한 수원지방법원 형사14부의 단호한 판결을 환영하며, 이 같은 반국가세력의 준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모든 간첩 행위를 규탄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체제 전복 기도 세력 척결을 위한 무너진 대공 방첩 시스템 복원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정부와 관계 기관이 더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국내외 안보 위협 요소들을 정확히 감시함과 동시에 철저한 간첩 활동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보 불감증을 해소하고 국민적 경각심을 다시금 점검할 수 있는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강력히 주문한다. 하나. 우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민에게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안보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사회계층과 소통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데 앞장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의 사명에 충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사장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11월 5일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 이하 서부발전)이 주최한 ‘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Safety Together)’ 행사에서 우수 협력기업으로 선정되어 무재해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전산업 태안사업처가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것에 따른 포상으로, 한전산업은 총 426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한전산업은 현장에서의 안전 최우선 활동과 체계적인 예방 조치가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무재해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전산업은 직원들과 협력사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문화를 확립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안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의 원칙을 바탕으로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천하고, 무재해 작업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서부발전 ‘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Safety Together)’에서 안전관리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11월 5일 서울시 종로구 보건소 앞에서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하 IHSN)및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함께 종로구 취약계층 어르신들 300여명을 위한 ‘이웃사랑 짜장면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전산업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 박신옥 대외협력처장, 김인섭 ‘2050프렌즈’ 단장 및 임직원들과 IHSN 이미자 이사장과 종로구청 정문헌 구청장 등 총 55여명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행사는 짜장면 식재료 손질, 양념 조리, 밀가루 반죽 준비와 천막 및 테이블 설치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전산업 본사 임직원 봉사단인 ‘2050프렌즈’ 단원들과 IHSN, 종로구청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한 끼를 대접했다. 한전산업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추운 날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한전산업개발이 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인천시 옹진군 섬 지역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25일 ‘2024년 인천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연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야도 드론배송센터에서 소야2리 경로당까지 드론을 통해 8분 만에 물품이 안전하게 도착하는 시연이 진행됐다. 주민 대표를 포함하여 국토부, 항공안전기술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인천테크노파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석하여 첫 드론배송의 성공적인 비행을 함께 축하했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사업에서 드론배송사업자로서 드론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소야도 선착장(소야리 인근), 대이작 바다쉼터(이작리), 자월도 캠핑장 인근(자월리) 총 3개소의 배송 거점을 설치했으며, 총 10개소(소야도 1개소, 덕적도 6개소, 문갑도 1개소, 굴업도 1개소, 영흥도 1개소)로 주문한 물품이 배달된다. 물품은 자사의 드론배송 주문 애플리케이션인 '올리버리(ALLIVERY)'에서 주문하면 된다. 현재 제공되는 배송 품목은 3kg 이내의 250여 개 생활 물품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등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10월 29일 한전산업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 이하 IHSN)와 ‘상생과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국내·외 봉사활동 및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국가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나눔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포함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정보와 참여 기회 공유 등이다. 협약식과 함께 한전산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IHSN 측에 기부금 300만원을 함께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생활 안정 자금 지원에도 나섰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전산업과 IHSN은 협약 후 첫 행보로 내달 종로구청과 함께 종로구 취약계층 대상 짜장면 무료나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 대표이사 함흥규)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강원대 삼척캠퍼스, 충남도립대, 한국폴리텍대 충남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채용설명회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각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200여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해 열띤 취업의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전산업 현직자들이 학생들에게 채용절차, 자격요건,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 기업과 채용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산업은 지난 1월 충남도립대, 4월 강원대, 7월 한국폴리텍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나가고 있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한전산업개발은 화력발전부터 원전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많은 학생들이 우리 회사와 함께하여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산업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3개 대학을 대상으로 추천자를 모집해 추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11월에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10월 23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제60회 전국나라사랑 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60회 전국나라사랑 스피치대회”에는 지난 7~9월 지역 예선 대회를 통과한 전국 시·도 대표 학생 17명이 연사로 참가했다. 참가 연사들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발전 방안에 관한 주제로 열띤 스피치를 펼쳤다. 수상자는 △대통령상 안가람(충북, 사천초 3학년) △국무총리상 손샤인(경기, 시곡초 5학년) △통일부장관상 김소영(전남, 구례북초 3학년) △행정안전부장관상 진훈(충남, 면천초 5학년) △국가보훈부장관상 한영현(경북, 성주중 3학년) △대회장상 황금희(경남, 진주여자중 1학년) 등이다. 강석호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스피치 능력이야말로 우리 사회에서 자유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소양”이라며,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의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실현과 발전 방안이 보다 진일보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오는 10월 25일 오후 12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내 글라스홀에서 ‘자유랑 민주랑 놀장(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의 가치를 젊은 세대를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더욱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 행사로,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고, ‘자“유퀴즈”온 더 피스’퀴즈쇼와 ‘자유랑 민주랑 놀장’콘서트 등 퀴즈쇼, 댄스 퍼포먼스, K·POP 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유퀴즈”온 더 피스’는 행사장에 퀴즈존을 설치하여 자유민주주의와 평화통일에 관련된 퀴즈와 게임을 운영해, 정답을 맞히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즐거움과 학습의 기회를 동시에 느끼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자유랑 민주랑 놀장’콘서트에는 댄스팀 레이디바운스의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펀치, 바다, 황치열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자유와 민주랑 놀장’행사를 준비하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특히 젊은 세대가 이를 일상에서 쉽게 접하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2024년 10월 21일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2022년 7월 골드버그 대사가 부임한 이후 워싱턴 선언, 캠프 데이비드 합의 등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다는 점을 강조하고 강력한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골드버그 대사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김 장관은 최근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연결도로 폭파, 쓰레기·오물풍선 살포 등 각종 위협과 도발을 자행하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양측은 북한이 감히 도발할 수 없는 압도적인 연합방위태세와 능력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한미가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장관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간 군사협력 심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특히 북한의 파병과 관련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장관은 한미가 워싱턴 선언 이후 핵협의그룹(NCG)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한미 한반도 핵억제·핵작전 지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