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1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역자 김명훈, 이정무 대원의 의무경찰 환송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역 기념메달 및 감사패, 꽃다발 증정 및 앞으로의 포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의무경찰로서 자긍심과 영예심을 고취시키고 의미 있는 군생활의 마무리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평택해경은 2011년 개서 이래, 총 215명의 의경이 전역하였고, 2022년 37명을 마지막으로 총 252명의 의경(전경포함)이 해양경찰의 업무를 돕는 임무를 완수했다. 평택해양경찰서장은“복무가 끝나는 그날까지 성실히 근무하며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게 임해 온 헌신에 감사드리며, 해양경찰 복무경험이 좋은 거름이 되어 앞으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위원과 간부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의 단초가 될 5대 중점분야, 133개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별 계획과 검토의견을 종합해 내실있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공약사업인 △안성역 개통 준비 역세권 개발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소아전담병동 건립 △전 시민 무상교통 시행 △공도 인구10만명 명품도시 조성 △동부권 수영장 포함 스포츠센터 건립 △시민공모주 방식 안성도시공사 설립 △시민제안 사업예산 200억원 확대 △동부권 K-한류문화콘텐츠밸리 등을 포함한 133개 공약의 실현 가능성 및 실천방안에 대한 다각적 검토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날 도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후 추가 보고회를 거쳐 공약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공약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체육회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종목별 대의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오는 8월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참가 및 12월 진행되는 ‘동두천시체육회장 선거’ 관련 건을 보고했으며, 동두천시체육회 정관 개정의 건을 심의했다. 박용선 체육회장은 총회 개최에 앞서 “코로나19로 3년 동안 체육활동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 매우 안타까웠다”며 “어렵게 일상회복을 맞이한 만큼 올 하반기에는 각종 체육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해 활기찬 동두천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행역3번 출구에 “더위 및 추위대피소”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버스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 안내단말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냉·난방시스템, 홍보영상디스플레이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폭염이 심한 여름철과 한파가 매서운 겨울철에 시민들의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의 편리한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사항을 분석·보완함으로써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시민들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혹서기·혹한기·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리 및 기능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시 역학조사관 2명을 임명하고, 코로나19 및 원숭이 두창 등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촘촘한 방역태세를 갖췄다. 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조사 및 역학조사를 진행,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찾아내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동두천시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용된 유재혁, 안태식 주무관은 “코로나19 역학조사반원으로 상황실에서 1여년간 근무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승찬 동두천시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시 소속 전문 역학조사관을 확보해 코로나19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감염병 관리로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자연재난 대비체계를 목표로 여름철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3일 시민, 전문가, 시장이 함께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올해 초 재해위험지역 6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했고, 이번 달에 추가적으로 전수점검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두레청소년야영장, 샘터농원 세월교, 소요하상도로에 직접 방문하여 집중호우 후 땅밀림, 옹벽, 배수로 및 하상도로 출입통제장치 이상유무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민과 함께한다는 방침에 따라 동두천시민과 전문가(토목구조기술사 등),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점검반장인 동두천시장을 필두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자연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항상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여름철 풍수해 사전 예찰활동으로 재해위험요인을 신속히 정비하고 필요시 예산을 투입하여 급경사지 사고 예방에 최선을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가 장기요양 현장의 성희롱 예방과 대응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장기요양 현장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는 서울시 제2기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2022~2024년)의 열여섯 개 정책과제 중 하나로, 세부 사업은 종합지원센터가 수행하고 있다. 성희롱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장기요양현장 맞춤형 성희롱 예방 및 대응 안내서를 장기요양기관 편과 요양보호사 편으로 나누어 발행한 바 있다. 7월에는 안내서의 내용을 쉽고 간략하게 담은 "요양보호사를 위한 성희롱 없는 돌봄 일터 가이드"가 나왔다. 안내서와 가이드는 종합지원센터가 2020년 실시한 ‘요양보호사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결과와 "2021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보고서", ‘서울시 장기요양 현장 성희롱 피해 근절 대책 마련 토론회’ 등 기간의 활동을 반영하여 제작했다. 성희롱예방교육은 기관운영자와 장기요양요원으로 나누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별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공통적으로 성희롱의 개념, 장기요양현장의 성희롱 실태와 특성, 사례를 배우게 된다
【 종합 = 이연희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한국 전통의 맛을 가미한 '고추장' 메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 쉐이크쉑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한정판 메뉴로 쉐이크쉑 미국 컬리너리 디렉터 '마크 로사티(Mark Rosati)'가 한국 여행 당시 받았던 한식에 대한 영감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고추장 치킨 쉑(9천500원)'은 통 닭가슴살을 수비드(저온 조리, Sous-vide) 방식으로 조리한 '치킨 쉑'에 매콤달콤한 고추장글레이즈 소스와 참깨를 뿌려 양념치킨 맛을 냈으며, 아삭한 김치슬로(잘게 썬 양배추와 김치, 소스를 버무린 샐러드)를 더해 한국적 풍미를 살리고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또한, 고추장마요 소스가 더해져 감칠맛이 돋보이는 '고추장 쉑(9천800원)'과 크링클 컷 프라이 위에 고추장마요 소스, 고춧가루, 쪽파를 올린 '고추장 프라이(5천400원)'를 함께 출시했다. '고추장' 메뉴 3종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10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쉐이크쉑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10월 11일까지 SPC의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제품 관련
【서울=이연희 기자 】 서울시는 올림픽대로 청담1교에 대한 안전점검 중 교량의 일부 손상이 발견됨에 따라, 추가 조사를 위해 오는 28일 0시부터 총 중량 10톤 이상의 차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10톤 미만의 차량은 기존대로 통행 가능하다. 단, 구급차와 소방차 등 긴급차량은 통행 가능하다. 최근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청담1교 안전점검 중 총 9개의 거더(Girder, 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가로 구조물) 중에서 1개 거더에서 텐던(케이블)이 노후로 인해 부식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교량에 대한 미파괴(드릴링, 내시경) 등의 정밀조사를 즉시 실시한다. 우선 중차량 통행으로 인한 진동 방지 등을 위해 조사기간 중 한시적으로 중량 초과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통행제한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통행제한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서울시는 청담1교를 이용하는 10톤 이상 차량은 원거리 우회(강변북로, 남부순환로, 양재대로)와 근거리 우회(테헤란로, 봉은교) 등을 유도해 통행제한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 올림픽대로 주행시 청담1교 우회 방법 [원거리 우회방법] ① 올림픽대로(강일방향) ⇒ 성수대교(강북방향) 진입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전국 각지의 명품 농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장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서울장터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리며 9월 16일~27일까지 1이틀간 ‘11번가’에서 진행된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이자, 넉넉한 한가위 시작을 알리는 축제이다. 서울장터는 ’09년부터 시작했으며 ’19년까지 954만 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6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서울장터 매출 및 방문객 실적 : ’09년 56억, ’17년 59억, ’18년 65억, ’19년 18억‘2020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11번가’ ‘서울장터 특별기획전’ 로 운영하며11개 시·도에서 추천한 3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마련했다. 행사기간에는 11번가 할인쿠폰, NH카드 등 다양한 연계 할인행사가 있어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