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동두천경찰서는 10월 19일 오후 5시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성공적인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세 기관이 치안협력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아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맞춤형 자치경찰 치안시책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행복마을관리소-자치경찰 협력체계 구축, ▲학대아동 조기발견 및 피해아동에 대한 원스톱 보호·지원 체계 마련,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치안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으로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늘 맺은 협약을 계기로 시청-위원회-경찰서가 삼위일체가 되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발전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이 조직의 이미지 손상과 직무수행 저하 등을 초래하는 만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서민순 젠더 전문관을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의식변화와 고위직의 역할, 성희롱 피해자를 위한 올바른 태도와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을 위한 인식 개선과 폭력예방을 위해 관리자는 어떤 실천과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하여 강의했으며, 특히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및 피해 동료에 대한 지지자 역할 등 사례 위주로 올바른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사고와 인식을 개선하여 건전한 직장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조직의 리더로, 관리자로, 직원으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사유재산권 행사로 폐쇄됐던 칠봉산 등산로 중 생골 산책로~제생병원 쉼터 구간의 우회 등산로를 신설해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생병원 입구 쪽에서 임야로 넘어가는 구간을 목재데크 계단(약 30m), 유도 및 경계용 난간(70m), 목교 및 침목계단, 흙길노면 다지기 등 각종 시설물 설치 및 등산로 정비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등산코스는 콘크리트의 급한 경사로를 따라 직선으로 올라가야 하는 기존 폐쇄 구간과 달리 제생병원 안쪽 가로수를 따라 산으로 넘어가는 난간 및 계단으로 이루어져 가파르지 않고 메타세쿼이아, 소나무, 참나무 등이 그늘을 제공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칠봉산 우회 등산로 신규 개통으로 등산로 폐쇄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기쁘다”면서 “생골산책로와 칠봉산이 새로이 연결되는 이 구간이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되는 가구에 출장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복지 취약계층으로 추측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중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조사 대상자로 통보된 3가구의 주소지에 출장 및 유선전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불가해 향후 복지통장과 2차 조사를 추진하고 최종 처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앙동장은 “복지 위기에 놓여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민이 관내에 거주하는지와 관련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 가구별 복지 욕구와 문제 해소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7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안성 문화도시 상을 실현하기 위한 의사결정의 주체이자 워킹그룹 등 활동 지원을 위해 발굴한 문화해봄기획단 제9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도시 2.0 사업 안내 ▲안성문화도시 업무워크숍 일정 공유 ▲차기연도 사업 관련 아이디어 제안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기존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성과 및 한계,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타 시·도 선진사례를 공부하며, 지역 콘텐츠와 자원을 활용한 지역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향후 안성문화해봄기획단을 이끌어갈 단장을 선출해 시민 거버넌스의 중심이 될 시민단체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안성시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도시 비전을 확립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문화도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진흥법』을 근거로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는 관점하에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징적인 정책 사업으로 2022년 하반기 문화도시 2.0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예정이다.
안성시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동아방송예술대가 주최하는 ‘2022 아트마켓 스트리트’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내혜홀광장에서 개최된다. 2022 아트마켓 스트리트는 안성시와 동아방송예술대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술인에게는 활동 무대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와 일상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예술마켓, 지역농산물, 먹거리 판매부스 등 다양한 부스로 구성되며 동시에 청년예술인 버스킹 ‘청춘마이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의 ‘365 라이브 스테이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노래·댄스 경연대회 ‘흔들GO 복GO’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준비된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청 및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하거나, 동아방송예술대학교(☎031-670-6508)로 문의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월18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평가에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토지이용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일 안성시에 땨르면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시에 시상하고 있다. 안성시가 수상한 도시대상 우수정책 토지이용 부문은 난개발 방지 및 비도시지역 도시성장관리 등의 효율적인 토지이용관리에 대해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정책을 중점 평가하는 부문으로, 이번 수상은 도시지역 내 대규모 물류시설 입지 운영 방침을 마련해 난개발 방지를 위한 안성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성시에서 지난 2021년 3월 이후부터 시행한 자연녹지지역 내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운영방침과 관련해 ‘先 계획·後 개발’ 실현을 목적으로 대규모 시설의 무분별한 개별입지를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및 관리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先 지구단위계획수립·後 개발행위허가’로 ‘계획에 의한 개발’을 시행해 체계적인 계획수립 및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자원회수시설은 지난 14일 안성시자원회수시설 홍보실에서 일회용품 없는 구역 “노(NO)디(disposables)존(Zone)”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노.디.존 선포식 행사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안성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안성시자원회수시설 전 직원 모두 일회용품을 사용 하지 않기 위한 다짐을 대외적 표명하고자 실시됐다. 선포식에 참석한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하여 편리함의 익숙한 생활 습관에서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는 실천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이렇게 작은 실천이 우리공단 전사적 참여로 확대되고 우리공단에서 추진하는 ESG경영과 에코실천경영을 시민들에게 까지 확대된다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평택진료권(이하 평택권)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을 위한 병원 전단계, 병원단계 Hotline을 개설하여 실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심뇌혈관 질환 중증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안성소방서와 병원 전단계 이송을 위한 Hotline 운영이 시작되었고, 11일부터는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가 단계적으로 Hotline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18일 진행된 ‘중증응급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Hotline 운영 관련 문제점 개선, 병원 전 단계 119구급대원 교육 등의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은 “Hotline 프로세스 사용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생기는 문제점, 개선점을 회의를 통해 해결하면 실제적인 지침이 마련될 수 있을 것 같고,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문진 방법 등 Hotline을 통한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한 절차를 교육하다보면 안정적으로 프로세스가 정착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현재지침에 맞지 않는 환자들이 본원으로 이송 되어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예정이니, 의심 환자는 지체하지 말고 Hotline을 사용해주시길 바란다.”
동두천의 대표 예술축제인 제17회 동두천종합예술제가 지난 16일 캠프보산 한미우호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동두천종합예술제는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망라한 동두천예총 산하 8개 협회(음악, 문인, 연예, 영화, 미술, 연극, 국악, 사진)가 시민들과 함께 예술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협회별 공연 및 전시, 각종 체험부스와 함께 별사랑, 당찬, 려화, 앵두걸스, 밀키웨이 등의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400여명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 여건 개선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