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 이연희 기자】안성시가 단독주택, 상가, 사무실, 소규모 공장 등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도를 지난 5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는 크기나 종류에 상관없이 투명페트병을 100개 이상 모은 후(①내용물 비우기 ②라벨 제거하기 ③찌그러트리고 뚜껑 닫기) 안성시 자원순환과로 전화하면 매주 정해진 요일에 현장으로 찾아가 현금(480원/kg, 계좌이체)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제도를 운영한 결과 편의점, 식당, 공장, 사무실, 단독주택 등 총 592곳에서 참여했으며, 투명페트병 총 8.2톤이 순환자원으로 이용됐다. 시민들은 “투명페트병을 분리배출해야 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번거로워 플라스틱과 같이 배출했었는데, 이 제도를 통해 환경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등의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에 시는 찾아가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도의 운영기한을 당초 2022년 12월에서 2023년 12월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송석근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은 일반플라스틱과 혼합
【안성 -이연희 기자】평택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9일 국립한경대 산학협력관에서 평택권 미충족 의료분야인 ‘소아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류주석 교수의 중증 뇌성마비 환자의 재활치료, 울산대학교병원 박동휘 교수의 발달장애 아동의 재활의학, 안성병원 고진영 교수(분당서울대학교 파견교수)의 소아 근골격계 질환의 재활치료에 대한 내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공개토론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아재활 관련 평소 시민들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공개토론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승관 원장은 “안성병원에서 처음 주최하는 심포지엄에 참석해주신 안성, 평택시민,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평택진료권에서 의료기관 소아재활치료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 했는데, 앞으로 점차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건강한 병원, 시민의 병원을 모토로 공공보건의료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안성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유성아 센터장은 “의료기관에서 주최하는 심포지엄에 처음 참석했는데
【안성 - 이연희 기자】안성시가 지난 11일 안성시 내혜홀 광장에서 ‘2022년 성탄트리점등식’이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김보라 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최승혁 시의원 및 이명섭 안성시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축사, 트리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섭 목사는 “매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안성시에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 모두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성탄트리가 안성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점등된 대형 성탄트리는 내년도 1월 말까지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동두천- 이연희 기자】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4회 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안건으로는 알코올의존증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건강문제와 생활고를 겪고 있는 대상 가구에 대한 통합적 개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최초 지난 8월 이웃주민의 제보로 발굴되었으며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에서 병원 응급입원과 동시에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관리해 왔다. 대상자의 알코올의존에 대한 적극적 개입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상자 등록 및 정신건강 사례관리대상자로 관리해줄 것과 사회복지협의회에는 대상자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을 요청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다른 기관의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협조 요청을 하는 등 통합적이고 적극적인 사례관리 서비스가 대상자에게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 알뜰맘에서는 지난 8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동두천 알뜰맘”은 회원수 3만2천3백여 명의 온라인 및 벼룩시장 직거래 나눔, 생활정보 공유, 배움 활동 등을 하는 단체로, 2012년 동두천 사회복지협의회 기부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성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조은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생계가 힘들어진 분들과 동절기 취약계층에게 정성스럽게 모인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에 이렇게 좋은 마음을 품은 엄마들의 모임 활동 단체가 있어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너무나도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더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와 국민대 행정대학원은 지난 8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연구·정책기획 및 집행, 주민 현안 해결 협조 등 각 분야의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한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하형상 국민대 행정대학원장은 협약식에서 관학 협력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여 상호 발전에 기여키로 약속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계기가 되어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길 바란다”라며 “궁극적으로는 양 기관의 발전을 넘어 동두천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걸산동 행복학습관에서 12월 중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를 개최하고 나섰다. 이번 12월 중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가 진행된 걸산동은 한국전쟁과 미군기지로 인해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리며, 동두천 내에서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교통취약지역으로 박형덕 시장이 직접 걸산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의 장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미2사단 시설부사령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걸산동 주민들은 “오지마을까지 직접 찾아와준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걸산동을 잊지 말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시정구호처럼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더 진솔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나 함께 하겠다”라며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민과의 대화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더 나은 동두천시를 만들겠다”라고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 두드림 희망센터 3층에서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상반기 아카데미에 이어 하반기 아카데미는 자기 관리를 통해 더 건강한 봉사자, 아름답게 소통하는 봉사자로 거듭나자는 뜻에서 ‘성숙한 봉사자가 만드는 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아카데미 제1강 이동훈 강사의 ‘건강한 봉사자의 자기관리 노하우’에서는 본인이 타고난 체질에 대해 진단하고 장단점을 파악하여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변화하려는 노력으로 타인과 잘 소통할 수 있는 노하우와 일상생활 속에서 스트레칭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김승환 강사의 ‘참된 리더십과 아름다운 소통’ 강의를 통해 봉사자 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와 서로 협력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편 개강식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강의는 나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나를 변화시키고 발전하게끔 도와준다. 늘 하는 봉사지만 새롭게 바라보고 나를 다듬어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평화로운 일상이 주는 고마움을 느끼며 더 열심히 아끼고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희망우체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우체통은 복지 위기에 놓인 주민 본인 또는 주변 이웃이 메모나 편지글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제보할 수 있고,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 지원이 필요한 해당 가정에 방문하여 파악된 욕구 해소에 필요한 특화사업을 제공한다. 중앙동 희망우체통은 실직, 중한 질병, 공과금 체납 등의 사유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 출입문에 설치했다. 경규환 공동위원장은 “희망우체통이 있다는 것을 지역사회에 적극 홍보하여 위기 이웃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복지 사각지대로 제보된 주민들에게 맞춤형 특화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월6일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기업, 기관,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해 현재 10주년을 맞이했으며, MOU 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한길 방문의 날(3차)’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9-11월에 체결한 총 11개 기관, 21명의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1부 일정은 한길복지재단의 10년간의 변화를 담은 영상으로 오프닝을 시작해 산하기관 소개, MOU 체결기관 소개 및 인사를 하며 상생과 화합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함께 동행하기로 약속했으며, 2부 일정은 한길복지재단 산하 한길학교 시설라운딩으로 이뤄졌다. 또한, 한길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MOU기관 대표자에게 ‘웰컴티’를 주문받고 전달드리는 작은 이벤트 시간을 가졌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MOU 업무협약 체결한지 10주년이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MOU 기관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투명하고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배려계층의 더 나은 삶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체결기관인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구효진 이사장은 “이런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