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동아리 나슬 온라인 활동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이 온라인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5일 화상 온라인 회의를 시작으로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던 2020년 신규단원 모집과 활동 준비에 나섰다. 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 돌입하고,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하던 판매활동 대신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나슬’은 2016년 11월 창단해 미혼부모 인식 개선과 자립을 지지하고자 지역 고교생들이 모여 디자인 상품을 제작, 판매해 수익금으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로 하반기 활동이 모두 중단됐고 코로나19까지 잇따라 발생해 오랜기간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다행히 온라인 개학과 맞물려 청소년 친구들이 앞장서 온라인 활동을 준비하고 추진했다. 홈페이지 개설을 담당한 총무부장 고등학교 3학년 노수연 양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친구들과 해결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있고 즐겁다”며 “온라인 판매로 올해 더 큰 나눔이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단원 모집은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naseul_19),페이스북(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조성사업에 국비가 추가됐다. 인천 미추홀구가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조성사업에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을 통한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5억 원으로 수인선 도시숲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5억 원 중 국·시비 4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미추홀구 지역을 지나는 옛 수인선은 1937년 소래지역 소금을 수송하기 위해 만들어져 1995년 까지 협궤열차가 운행됐다.옛 수인선 폐선 이후 방치된 부지로 숭의역~인하대역 상부 구간 1.5km에 산책로 및 광장 등을 조성,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도시숲길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고 다음달에 착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유휴부지에 옛 추억과 정취를 떠올릴 수 있는 도시숲길을 조성해 주변 도시개발지역과 원도심 완충역할은 물론 주민 공유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관교동,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 미추홀구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밑반찬 판매 사업장‘매일매일 맛있게’가 23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제2차 연간기획과 연계된 것으로 협의체는 몸이 불편한 대상자에 대해 직접 방문 배달을 하게 된다. 차옥경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밝고 건강한 관교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고용특별지원사업 미추홀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에게 월 최대 50만원의 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올해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일을 하지 못한 무급휴직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이다. 미추홀구는 다음달 1일까지 인천시청 홈페이지나 미추홀구청 청소년수련관 지하 다목적실 현장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입증서류와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개별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인천시청 홈페이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접수방법 및 제출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미추홀구는 구민 상담 편의를 위해 미추홀구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로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에게 생계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앞으로 지역 일자리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가 2019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마무리했다. 결산 검사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됐다. 결산 검사위원으로는 미추홀구의회 이한형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정창훈 인하대학교 교수, 김태웅·유광수 세무사, 박영기 전 공무원 등 5명이 위원으로 활동했다. 미추홀구는 2019 회계연도 총세입 7천546억 원, 총세출 6천721억 원으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세입·세출 모두 증가했다재무제표상 자산은 1조3천191억 원, 부채는 289억 원으로 전년대비 자산이 271억 원 증가했다. 이한형 대표위원은“지난 1년간 계산의 과오 여부와 예산집행 효율성 등을 심사했다”며 “행정 수혜자인 주민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방의회 재정통제수단으로 활용되도록 투명하게 결산 검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2019 회계연도 결산 내역을 다음달 31일까지 의회에 제출,2020년도 미추홀구의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승인을 받은 뒤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미추홀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한 시설들에 대해 긴급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미추홀구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시설 긴급지원금 접수를 받은 결과 1천591개소 중 1천396개 시설이 신청했다. 시설당 30만 원씩 지원되며,신청률 88%를 보임에 따라 인천시 재난관리기금 4억1천88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미추홀 지역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요양원 등은 모든 시설이 신청을 마쳤다. 체육도장과 체력단련장,유흥주점,노래연습장 등도 80~90%대 신청률을 보였다. 구는 오는 17일 1차 긴급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긴급지원금 대상이 되는 업체나 시설은 신청서,사업자등록증 사본,개인정보제공동의서,통장 사본 등을 구비해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고,서류 도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단,학원 등은 인천시 교육청에 신청해야 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큰 액수는 아닐 수 있지만 코로나19로 영업이나 운영에 지장을 받은 시설을 재난상황에 준해 지원한다는 의미”라며“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여성사회교육장 홈패션 수강생들과 부평공예마을‘미소통’동아리 회원들이 유아용 기저귀파우치와 스카프 빕(턱받이) 세트 100개를 제작해 기증했다. 유아용 기저귀파우치와 스카프 빕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스카프빕 구는 매년 여성사회교육장 등에서 양재·홈패션 재능기부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해 한부모가정 등을 돕고 있다. 한 수강생은“교육을 통해 배운 실력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에 쓸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화재취약계층 안전지킴이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0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디자인 브랜드 업체‘람프로스’와 비영리 NGO‘함께하는 사랑밭’으로부터 인천시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주택화재경보기 45개를 기증받았다 . 이날 전달식에는 소방본부 박성석 예방안전과장, 람프로스 신재균 대표,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영 간사 등이 함께 자리했다. 본부는 기증받은 화재경보기를 이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인천지역 화재 취약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설치하고, 안전점검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석 예방안전과장은 “지역의 화재예방과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준 ‘람프로스’,‘함께하는 사랑밭’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정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추홀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 전후로 다중이용시설 총점검에 나섰다. 미추홀구는 오는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되고 타지역에서 다중이용시설 감염사례가 나옴에 따라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미추홀지역 유흥주점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378개소 중 42.7%인 111개는 휴업 중이며 149개 중 20개소는 현장계도 조치를 했다. 또 부활절을 맞은 12일 미추홀지역 종교시설 387개소 중 개신교 교회 등 130여 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였다. 이밖에 노래방과 PC방, 요양병원 등 대상 시설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구 점검반 관계자는“대부분 거리 두기를 지키고 마스크를 쓰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모습을 보였다”며“아직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진행 중인 만큼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14일과 17일 미추홀지역 유흥시설 전체에 대한 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출입통제 수봉공원 드론촬영 미추홀구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를 동영상으로 서비스한다. 인천 미추홀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10일부터 수봉공원 벚꽃을 담은 영상을 구민들에게 제공한다. 수봉공원 벚꽃영상은 미추홀구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https://inn.michu.incheon.kr),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주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꽃구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출입통제 수봉공원 3분 내외의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수봉공원의 만발한 벚꽃과 명소 등을 드론으로 촬영, 공원 전체를 온라인으로 탐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예방과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로 올해 벚꽃구경을 제대로 못한 주민들을 위해 영상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주민이 직접 제작한‘사회적 거리두기’영상을 통해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