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헌혈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28일 오전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해양경찰청에서 오는 제67회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까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을 극복하자는 소망을 담은 6,700명 헌혈 캠페인에 중부해경청도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실시된 헌혈은 대한적십자 혈액원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헌혈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측정을 한 후 진행됐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 된다는 소식을 듣고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며 “작은 실천(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소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6일 10시부터 11시까지 중국 해상수색구조센터와 함께 한-중 양국의 수색구조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통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부해경청 창설(14년 11월) 이후 3번째 실시되는 훈련으로 한-중 수색구조협정에 따라 양국 해양수색구조분야의 대응역량 제고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에 양 기관에서는 한-중 인접해역에서 화물선이 충돌 했다는 상황을 설정해 통신훈련을 진행했다. 최초 조난신고를 접수한 중부해경청 광역구조본부*와 중국 요녕성 해상수색구조센터(遼寧省 구조조정본부)가 정보교환을 통해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공동으로 투입하고 조난 선박 및 인명을 구조하는 순으로 실제 조난상황을 가상해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표준해사영어 구사 및 양국 구조본부 간의 업무조정능력, 해양사고 처리역량 등을 평가해 앞으로 서해상에서 해난사고 및 해양오염 발생시 양국 구조기관이 서로 협조하고, 공동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오윤용 중부해경청장은“이번에 실시한 훈련을 계기로 서해 해상에서의 한-중간 수색구조협력체제를 발전시켜 국제 수색구조 역량을 더욱 강
ⓒ공공시설물세척 미추홀구가 공공시설물 묵은 때를 벗겨내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달 쑥골 고가 하부 도색사업 준공 이후 공공 시설물 물 세척을 통해 묵은 때를 벗기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공공시설물 세척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 도로,육교,교량벽화 등 11개소다. 공공시설물 세척은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사였지만 정기적으로 그 수요를 맞추지 못했다. 구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한 세척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라는 표어에 맞게 쾌적한 공공시설물 환경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자원봉사단체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코로나19 극복 응원키트’를 지원한다. 응원키트는 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30개 자원봉사활동단체 2100명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응원키트에는 마스크, 손소독 티슈,응원 간식 등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응원메시지가 담겼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전달식은 생략하고 안전한 배부를 위해 다음달 3일 까지 단체별로 센터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윤계림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매년 자원봉사단체 활성화를 위해 물품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응원키트로 결정했다”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참여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미추홀구의회는 2020년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의원국외여비 등 국외연수 관련 예산 1억297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또한 재난 대응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배상록 의장을 비롯하여 미추홀구 의원들의 전원 합의를 통해 이루어 졌다. 배상록 의장은 "이번 국외연수 예산 삭감은 구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진 삭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미추홀구의회는 구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등 총 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제249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미추홀구청 미추홀구는 보수공사로 통행이 중지됐던 고속종점지하차도를 임시 개통했다. 고속종점지하차도는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보수공사로 통행이 중단된 상태였다. 그동안 고속종점지하차도 왕복 4차선 숭의역 방향은 전 구간을 표면보수, 단면 및 균열보수,콘크리트 덧씌우기,아스콘 절삭 및 포장공사를 시행했고 낙섬사거리방향은 U-TYPE 구간에 아스콘 절삭과 포장공사를 했다. 현재 남은 공사는 양방향 구간에 신축이음과 미끄럼방지, 도색작업으로 다음달 초 5일간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매일 9시간 야간공사로 시행되며 7월 중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미추홀구청 미추홀구와 인천시교육청이 4년 넘게 진행해온 청소년 진로교육사업 업무협조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청소년 진로체험 및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6년 2월 인천시교육청과 진로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를 설립했고 무한미추홀구청, 워너꿈다리 등 다양한 청소년 직업체험처 탐방프로그램과 진로버스 등이 지원됐다. 협약기간 만료에 따라 다시 진행된 협약은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과 협력체제 구축, 직업체험처 등 인적물적자원 발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김정식 구청장과 도성훈 교육감이 만나지 않고 서면 방식으로 대체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인천시교육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자 한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로직업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의회, 제249회 정례회 예결위 구성 미추홀구의회는 제24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날인 18일에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란영 의원과 간사에 김재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김란영 위원장은 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예결위 심사기간 동안,김재동,김순옥,전경애, 손 일,이안호,박향초 의원들과 함께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게 검토한 2019년도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그리고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를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하여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 규모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 1,050억 3,400만 원,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19억 3,300만 원,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8억 8,900만 원 등 기정예산액 대비 15.36%가 증가한 총 8,921억 6,655만 원 규모이
ⓒ폐기물업체 보건소 위문 미추홀지역 생활폐기물수거업체들이 미추홀구 보건소를 위문 방문했다. 미추홀구 생활폐기물수거업체인 ㈜남구위생과 ㈜천산환경 대표자들이 미추홀구 보건소를 방문해 컵라면,수박,음료수 등을 전달했다. 조원철 ㈜남구위생 대표와 김건영 ㈜천산환경 대표는“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들이 격무로 지쳐간다는 소식을 들었다”며“헌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전문자원봉사단 양성 교육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정리수납,베이비부머,공예 봉사단 등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정리수납봉사단은 미추홀지역 이웃들에게 정리수납법 교육, 거환경 개선 활동을 하며 특히 폐기물을 쌓아놓는 등 저장강박증이 있는 홀몸세대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솔루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베이비부머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세대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전래놀이지도 활동을 펼친다. 공예봉사단은 종이접기 양성교육을 통해 각종 강좌와 교육 등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게 된다. 이밖에도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사랑의 목도리 뜨기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손뜨개봉사단과 주민 집 환경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봉사단 등 다양한 전문봉사단이 활동할 채비를 마쳤다. 전문자원봉사단은‘배워서 봉사하자’는 의미의 재능나눔봉사단으로 분야별로 전문교육을 받아 매년 100여명의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