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재외동포청이 난치성 혈액종양을 앓는 재외동포들에게 희망을 주는 조혈모세포(造血母細胞‧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 이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그 동안 해외에서 혈액암으로 투병하는 환자가 거주 국가에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는 것은 타 인종 간의 낮은 HLA(사람백혈구항원) 일치 확률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재외동포청은‘재외동포 보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재외동포들이 원활하게 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동포청은 51개 재외공관과 106개 한인회에 ‘재외동포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지원사업’리플렛 등 관련 홍보자료를 최근 배포했다. 홍보 자료에는 기증희망자 모집사업을 비롯해 재외동포 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 진행시 상담과 함께 검체채취 등을 지원하는 이식조정 지원사업, 재외동포의 조혈모세포 채취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환자치료비 지원사업 등이 소개되 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그 동안 거주 국가에서 타 인종간 낮은 HLA 일치 확률로 혈액종양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재외동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월 29일 개항 23주년 기념식이 끝난 이후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몽골 국립 마두금 오케스트라 초청 특별공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몽골의 전통 음악 공연으로 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개항 23주년과 한·몽 수교 34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교육사업 협력 및 글로벌 봉사단 파견 등으로 교류해 온 몽골과 문화예술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자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약 40여분간 진행된 공연 가운데 일부 곡에서는 몽골의 전통 가곡 가수가 등장하여 목소리만으로 몽골의 신비로운 음색을 선보이는 노래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주한 몽골 대사관, 몽골 문화대사 등 초청 귀빈 외 출입국하는 내·외국인들이 함께 몽골의 오케스트라가 전달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즐겼다. 또한,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은 이번 특별 공연을 위해 최초로 몽골의 전통 현악기인 ‘마두금(모린호르)’으로 ‘아리랑’을 연주하여 큰 감동을 전했으며, 공사는 공연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편,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지난 3월 2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 고병영 대외협력원장,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이상진 상무, 최우성 부장, 윤석화 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사렛국제병원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직원과 이용객들에게 △ 건강증진 및 복지를 위한 건강검진 △ 상호 협력지원 및 지속적인 교류활동 △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 지원 등 상호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나간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이상진 상무는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이용객이 찾는 리조트 특성상 응급상황에 대한 대비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나사렛국제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세계적인 리조트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사렛국제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스파이어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올해로 개항 23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9일 오후2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공사 및 자회사,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물류업체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강동석 초대 사장(전 건설교통부 장관)의 축사로 개항 23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항 23주년 기념 특별영상과 경과보고를 통해 인천공항 개항(2001.3.29.)이후 현재까지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공사의 새로운 명예홍보대사 2명(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에 대한 위촉식과 인천공항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50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기념행사 이후 15시 30분부터는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및 한·몽 수교 34주년을 기념한 ‘몽골 국립 마두금 오케스트라 초청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사는 ‘미래 디지털 리딩공항 도약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케이비에스엔과 드론교육 및 드론 레포츠 사업에 협력하고, 재난 안전 전문 채널 ‘KBS 라이프’ 송출을 목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재난재해 관련 방송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지난 26일 파블로항공과 ㈜케이비에스엔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KBSN 본사 대회의실에서 ‘드론 레포츠 및 군집드론 교육사업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와 이강덕 ㈜케이비에스엔 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양사의 전문성을 결집할 군집드론 교육 및 레포츠 사업 발전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드론사업의 개발, 사업추진 및 공동수주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e-드론스포츠 및 신종 드론게임 개발 및 활성화 분야)’에 협력하는 한편 혁신적인 사업모델 구축하고 시장을 선도하기로 협의했다. 다양한 드론 활용 콘텐츠 개발 및 사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재난, 재해 관련 영상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어 국민의 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KBSN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연수구가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많은 입국여객과 환영객이 방문하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도착층에‘서비스 특화공간’을 신규 조성했다고 밝혔다. 25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특화공간’은 제1여객터미널 지상 1층 입국장 양 끝단공간인 A, F지역에 연면적 약 4,00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기존에 지상 1층 동~서(약 600여m)에 걸쳐 분산 배치되어 있던 각종 편의 서비스(통신사, 렌터카, 택배 서비스 등)를 집중시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여객들은 한 공간에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여객 편의가 개선되는 한편 도착층의 혼잡도 역시 전체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화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편의 서비스 이용을 기다리는 여객들을 위해 조성한 라운지 공간이다. 라운지 공간은 조명과 실내정원(Light Sculpture Garden)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객친화공간으로서, 여객중심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구성함으로써 인천공항만의 특색 있는 고객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공사는 라운지 공간 조성 과정에서 기존 도착층 기둥을 흰색(화이트) 톤의 마감으로 개선하고 여객 친화적인 디자인 벤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3월 22일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나사렛국제병원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나사렛국제병원 고병영 대외협력 원장,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정진명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사렛국제병원과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서로 간의 협력체계를 확립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 및 기타 연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나사렛국제병원은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직원 및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협력지원과 홍보활동 등 어르신들의 의료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정진명 센터장은 “고령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나사렛국제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진료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 고병영 대외협력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연수구 노인일자리 사업참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 지사가 ㈜삼성크린시스템이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JUMP” 캠페인에 500만원을 특별회비로 나눔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구청장실에서 강범석 청장, ㈜삼성크린시스템 권동옥 대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삼성크린시스템 권동옥 대표는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적십자가 평소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재해 발생시 구호 현장을 위해 힘쓰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저의 작은 동참이 적십자를 통해 서구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 적십자의 활동에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의영 인천지사 회장은 “(주)삼성크린시스템과 이렇게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이다. 후원하여 주신 기부금은 서구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잘 사용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월 수주한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이 관련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현지시각 18일 오전 9시(한국시각 18일 오전 10시) 필리핀의 대통령궁인 말라카냥궁에서 필리핀 교통부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이하 ‘마닐라공항 사업’)의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날 계약 체결식에는 필리핀 Bongbong Marcos(봉봉 마르코스) 대통령, 교통부 Jaime Bautista(제이미 보티스타) 장관, 이상화 주 필리핀 한국대사 등 정부인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필리핀 산미구엘 Ramon Ang(라몬 앙) 회장 등이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한다.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각 기준)에는 컨소시엄사 간의 지분비율 및 역할관계 확정을 위한 주주간 협약 체결식도 진행되며, 공사 이학재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공사가 지난 2월 수주에 성공한 마닐라공항 사업은 최대 25년(2024년~2049년) 동안 마닐라공항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하며 단계별 시설확장 및 개선*을 진행하는 투자개발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