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에서 7월 15~16일에 제2회 칭다오 다국적기업 회담(Qingdao Multinationals Summit)이 진행된다. 이 행사를 조직하는 산둥 다국적기업 연구센터(Shandong Research Center for Multinationals)에 따르면, 지금까지 479개 다국적기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한다. 26일, 2021년 칭다오 다국적기업 회담에 관한 세부 내용을 발표하고자 국무원 정보실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중국 상무부 차관 Qian Keming은 "이번 행사는 중국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다국적기업의 확신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업 초청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산둥성 부성장 Ji Binchang에 따르면, 지금까지 26개 국가와 지역에서 310개 다국적기업이 이 행사에 등록했다고 한다. 또한, 330명 외에 169개 중국 다국적기업에서 근무하는 182명도 이 회담에 등록했다. 다양한 다국적기업에서 이 회담에 참가할 계획인 임원 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행사에서는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RCEP) 비공개회의가 열려
다음달 6월 1~4일, 아시아 보아오포럼(Boao Forum for Asia, BFA)이 칭다오 중국 철도 세계엑스포시티 콘퍼런스센터(China Railway Qingdao World Expo City Conference Center)에서 제2회 국제건강포럼(Global Health Forum, GHF)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모두를 위한 건강(Health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정부, 학계, 민간 부문 대표들이 모여 온·오프라인 세션과 활동을 통해 '건강을 넘어선 건강: 2030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해(Health Beyond Health: In the Year of Sustainable Development 2030)'라는 주제를 탐구할 예정이다. 더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협력 촉진을 목표로 한 이번 포럼은 1,500명의 직접 참가자와 1억 명의 온라인 청중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보편적 건강 보장, 건강을 위한 혁신, 모든 정책에서의 건강이라는 세 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춰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건강 관련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4일간의 포럼 의제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이하 올교실)는 올바른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단은 보수교육감 후보들과의 개별면담을 시작했다. 추진단은 현재 교육감 출마의사를 밝힌 고승의 덕신장학재단이사장 권진수 전.인천교육청 부교육감, 박승란 숭의초등학교 교장. 이대형 인천교총회장등 4명의 후보자를 26일 이대형 인천교총회장을 시작으로 고승의 이사장. 박승란 교장 .권진수 전.부교육감의 순서로 면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수교육감 면담은 다음주까지 진행되며 면담 순서는 본인들의 일정에 맞추어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이 날 이대형 인천교총회장 만남에는 올 교실 교육감후보 단일화 김실 추진단장과 가용섭,공병건,김수진.한희진 추진단원이 참석해 1시간여에 걸쳐서 앞으로 후보들을 위한 추진단의 일정과 올교실이 지향하는 목표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가졌다. 이대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인천교육의 미래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추진단에게 감사하며 이번에는 꼭 단일화가 이루어져서 전교조 교육감들로 인해 무너져 내린 인천교육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을 비롯한 모든 후보자가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최선을 다해 결과에 승복하는 이정표를 세우고 본인이 후보가 되지 못할
글로벌 미디어 그룹 티알에이미디어(TRA Media, 이하 TRA)가 5월 26일부터 국내 최초로 WeeTV (위티브이, 이하 WeeTV) 채널에서 프랑스 정통 다큐멘터리 ‘프랑스의 왕’과 ‘프랑스 문학산책’을 방영한다. TRA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프랑스의 왕’은 유럽을 뒤흔든 풍운아 나폴레옹, 태양왕 루이 14세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30명의 왕의 일대기를 소개한다. 그림, 조각상 등에 남아있는 왕들의 이미지를 찾아 3D 애니메이션 기술로 구현하고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로 역사를 재현한 ‘프랑스의 왕’은 전세계 각국에서 역사 자료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프랑스 정통 다큐멘터리이다. 함께 선보이는 ‘프랑스의 문학산책’은 세계적인 작가 빅토르 위고, 18세기 위대한 철학가 몽테스키외 등 문화 강국 프랑스의 위대한 문학을 집중 조명한다. 16세기에서 20세기까지 변화를 선도했던 위대한 사상가들과 전세계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프랑스 대표 문학인의 발자취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예술인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다큐멘터리이다. ‘프랑스의 왕’과 ‘프랑스의 문학산책’은 각각 40부작, 30부작으로 오는 5월 26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서 방영된다. 매일 낮
포스코건설이 지난 25일 해양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취업멘토링을 진행했다. 취업멘토링 행사는 해양의무경찰의 사회복귀 후 취업 지원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해양경찰청과 전국 17개 지역 해양경찰서 소속 의경 47명이 참가했다.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상호협력을 통한 해양환경보전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해양의무경찰 취업멘토링은 합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6개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 관련 전공뿐만 아니라 경영학, 광고홍보학 등 다양한 학문을 전공하는 의경들이 전국 각지에서 휴대폰이나 PC를 통한 화상 회의시스템으로 참여했다. 포스코건설 채용담당자가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요령 등을 설명하는 한편,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건축설계, 토목설계, 플랜트엔지니어링, R&D, 경영기획 등 업무특성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취업준비 노하우를 설명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취업트렌드를 비롯해 복학 후 취업준비 가이드를 제공하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완도해양경찰서 강필성 수경은 “의무경찰 복무가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면 취업준비를 어떻게 해야
인천시는 자매우호도시인 허난성과 코로나19로 위축상태에 있는 인천 기업들의 중국 판로 개척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허난성 기업영상교류회를 5월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 코트라 인천지원단, 정저우무역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기업교류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엘에스화장품, ㈜원스타인터내셔널, 위드앤주식회사 등 인천 소비재기업 15개 기업과 중국 허난성 소재 15개 소비재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양 도시 대표 중견기업이 참가해 기술력과 교류협력을 논의하는 의미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참가 기업은 인천상공회의소와 정저우무역관의 시장성조사 결과 등 사전 매칭을 통해 일대일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는데, 상담회에서 계약이 이루어진 기업의 제품에 대해서는 중국 현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내수 판매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과 허난성 외사판공실 푸징(付静) 주임이 참석해 각 도시의 산업현황 등을 소개하고,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을 위해 양 도시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함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인천시와 허난성이 더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할 것에 뜻을 같이
제3회 중국 서부국제투자무역 박람회(Western China International Fair for Investment and Trade, WCIFIT)의 기치 아래 개최된 2021년 내일의 아시아 기업회의(Asian Enterprise of Tomorrow Conference, AEOT)를 마무리하면서, 아시아 기업 임원들은 '도전 직시(Facing Challenges)'와 '혁신육성(Fostering Innovation)'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향후 아시아 기업에 닥칠 기회와 도전과제를 논의했다. 이번에 중국 남서부 충칭시에서 개최된 2021년 AEOT는 WCIFIT의 중요 행사다. 아시아 정치인, 세계 포춘 500대 기업 임원, 아시아의 유명 기업가, 학계, 매체 및 여러 게스트가 초대를 받고, 토론과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낙연 전 대한민국 총리, Vanke 그룹 창립자 겸 이사회 명예 회장 Wang Shi, Saudi Basic Industries Corporation의 Li Lei 부사장, Chongqing Sokon Group 창립자 Zhang Xinghai를 비롯한 22명의 유명 인사가 온·오프라인에서 '불가능한 현실 창조(Creatin
지난 18일 국제 박물관의 날을 맞아, 중국의 짧은 영상 플랫폼 Kuaishou와 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MFA)이 모네 가상전을 공동 개최했다. 이 행사는 보스턴 미술관이 소장하는 클로드 모네(1840~1926)의 작품을 가상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다. 이 행사에서는 관련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클로드 모네와의 랑데부: 인생에 아름다움을 불어넣다(Rendezvous with Claude Monet: Bring Beauty to Life)'라는 주제로 개최된 4시간 분량의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은 약 800만 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에서는 모네의 그림을 통해 모네의 비할 데 없는 시각과 획기적인 기법의 발전을 보여준다. 엄청난 기억력의 소유자이자 웨이보 팔로워 수가 400만 명에 달하며 'Super Brain 3' 출연 경력이 있는 중국 TV 스타 Wang Yuheng과 Kuaishou 공식 상장의 발표 종을 울린 Kuaishou의 핵심 사용자 Ms. Mi가 보스턴 미술관의 내레이터들과 함께 온라인에서 이 세션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5개 라이브 채널에서 진행된
선양 인민정부 홍보실에 따르면, 지난 13일에 랴오닝 도시 재생(Liaoning Urban Renewal)과 제9회 중국(선양) 국제현대건축박람회(International Modern Architecture Exposition)가 선양에서 개최됐다고 한다. 행사에는 랴오닝성의 14개 도시와 Shenfu 개혁 및 혁신 시범지구(Shenfu Reform and Innovation Demonstration Zone)가 참여해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의 도시 재생 성과와 도시 계획 및 개발 청사진을 전면적으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9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재생을 주제로 한 중국 최초의 전시회다. 이 행사에서는 산업계 전반에서 도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신기술, 신소재를 선보이며 시민과 기업이 미래 도시, 미래 공동체 및 미래의 생활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엑스포는 일반 대중에게 도시 재생 건설 및 운영 과정과 고향의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인기 있는 과학 플랫폼으로 전시회를 구축했다. 인기 있는 과학 플랫폼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전시
2008년 5월 12일, 중국 남서부 쓰촨성 원촨현에서 대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중국 정부의 발 빠른 대처에 전 세계가 놀랐다. 지진이 발생하고 약 10분 후, 베이징의 중국 긴급대응실에서 상황을 보고했고, 인민 해방군(People's Liberation Army, PLA)이 준비 계획을 시행했다. 지진이 발생하고 불과 21분 만에 피해 조사를 위해 네 대의 헬리콥터가 파견됐고, 주변 지역에서 6,100명의 장교와 군인 및 쓰촨성의 무장경찰 3,000명 이상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10시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20,000명에 달하는 군인과 무장경찰이 재난지역에 도착해 구호 활동을 지원했고, 34,000명에 달하는 보안 요원이 추가로 파견됐다. 정부가 재난에 대응하는 속도는 문제 해결 능력과 회복탄력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코로나19는 또 다른 엄격한 시험대였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후베이성 우한은 의료 요원과 장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중국 정부는 40,000명이 넘는 의료종사자로 구성된 330개 이상의 의료팀을 우한에 급파했다. 다른 주변 성의 지역사회에 직접 도움을 주고자 19개 성이 뜻을 모았다. 처음 우한이 봉쇄됐을 때는 혼란이 야기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