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과 나라사랑공제회는 9월 13일 지청에서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20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국가보훈처 및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나라사랑공제회에서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보훈가족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장재욱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외로운 추석을 보내게 될 어려운 보훈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든든한 보훈 실천에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보훈지청은 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소중히 사용하는 한편,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없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600가구에 ‘IPA 나눔박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IPA는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비정부기구) ‘함께하는 사랑밭’과 협업을 통해 ‘IPA 나눔박스’를 제작했으며, 인천광역시 연수구청과 중구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나눔박스는 코로나19로 방문객이 급감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으로부터 구입한 식료품과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방역물품 등 총 5만 원 상당의 제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과 온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시장과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보훈지청은 9월 9일 지청에서 사회문화정책연구원 등 관내 5개 보훈가족 후원기관과 함께 보훈가족 건강한 추석나눔 김치(1,000kg)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회문화정책연구원 등은 설, 추석 명절을 비롯하여 호국보훈의 달 등 계기 때마다 꾸준히 보훈가족에게 김치, 영양제, 마스크 등 위문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뜻을 같이하며 인천보훈지청을 후원하고 있다. 박현숙 지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주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이번 추석 명절에 홀로 계신 보훈가족에게 꼭 필요한 김치를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보훈지청은 지역사회의 공공기관, 기업체 등 후원기관과 연계해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병무지청은 올해 12월 개최되는 제8회 병무청 사회복무대상(大賞) 시상식을 앞두고 사회복무요원의 명예를 드높이고 사회복무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업무유공 직원을 발굴·포상하여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사회복무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9월 6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병무청 누리집 ‘공지/공고’란에 첨부된 추천서를 작성하여 해당 복무기관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과 복무관리에 기여한 업무유공 직원들이 추천되어 그들의 근무의욕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 무대가 중후한 첼로의 멜로디로 물든다. 인천시는 9월 15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 중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12명으로 결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의 공연 <가을산책>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국내 및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들과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경력이 다양한 첼로 주역들로 구성돼 있다. 리더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박상민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김민지 교수, 중앙대학교 주연선 교수와 첼리스트 강미사, 김소연 등 12명의 실력파 첼리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편곡을 맡은 작곡가 안성민이 해설로 나서 더 편안한 감상을 돕는다. 12첼로의 편성으로 비탈리의 샤콘느,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 정통 클래식은 물론 베르디의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푸치니의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그 외에도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와 비틀즈의 명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인천시 남동구가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중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한다. 구는 최근 (사)인천아동청소년희망재단과 남동구 학대피해아동쉼터 위탁 운영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쉼터는 만 18세 미만 학대피해아동이 일시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7명의 남자아동이 돌봄 속에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위탁법인으로 선정된 (사)인천아동청소년희망재단은 인천에서 아동그룹홈과 청소년Wee센터 등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 분야 사회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이달부터 5년간 위탁 운영되며, 인천지역 힉대피해아동발생 시 즉각 분리 조치가 필요한 경우 입소해 보호받으며, 숙식과 생활지원, 상담 및 치료, 교육․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한다. 박준경 재단 이사장은 “사랑으로 아동들의 아픈 곳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최근 아동학대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하게 돼 다행”이라며 “아동학대사건을 미연에 막고, 피해아동이 신체적․정서적인 안정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
웨이하이는 중국에서 대한국 교류의 교두보로서, 한중 FTA지방경제협력시범구와 국가 콰징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건설의 기회을 빌어, 한국상품집산지 구축에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2020년 웨이하이는 대한국 수출입 총액이 438억 위안을 웃돌고, 전 시 무역액의 27.1%를 차지한다. 또한 전 시에서 대한국 수출입 기업은 2700여개, 한국투자기업은 950여개에 달한다. 웨이하이 항구의 대한국 수출입 총액은 1484억 위안으로, 상하이, 선전 항구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한다. 웨이하이 항구에 수입되는 한국식품, 생활용품은 산둥성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웨이하이의 대한국 콰징전자상거래 수출입은 전국의 14.6%를 점하고, 수출은 전국의 31.7%를 차지하며 산둥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웨이하이의 대한국집산지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주로 아래와 같은 측면에서 협력을 심화시키고자 한다. 최적화된 물류 통로. 한중 국제물류 황금대통로를 구축한다. “아침출발 저녁도착, 고도 밀집된 항로 보유, 안정된 운송력, 공중운송과 같은 속도, 저렴한 해상운송 가격”,이는 웨이하이의 대한국 해상운송에 있어서 최대의 강점이다. 전국 최초로 한중 육해복합운송 완성차 시
문화체육관광부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년 문화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9월 7일까지 연장해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공공데이터란 공연, 전시, 축제, 영화, 도서, 게임, 방송, 체육, 문화재, 관광, 한류 등 문화예술 및 산업분야의 문화·체육·관광 관련 공공데이터로 문화포털, 문화데이터 광장, 문화빅데이터 플랫폼 및 문화관련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는 모든 데이터를 말한다. 본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지원금 각 1,000만원을 지원받고 투자유치, 판로개척, 경영개선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네트워킹 및 홍보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최종 사업화 지원 우수사례 선정 시, 표창을 비롯한 상장과 상금 등 총 8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모집대상 기업은 문화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거나 기존에 활용한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이다. 사업화 지원 사업 모집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로 한국문화정보원 홈페이지(www.kcisa.kr) 공지사항에서 양식 및 공고문 다운로드 후, 이메일(data@kcis
“휴대폰 알람 설정 잊지 마세요!” 인천의 진산, 문학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회를 9월 4일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제6회 문학산 가을 음악회’를 9월 4일 저녁 7시 인천시와 O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방송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공연 개최로 고민이 많았던 인천시는 시민에게 코로나 피로감에 대한 위로와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과의 상생방안을 마련코자 무관중 온라인 음악회 형식으로 가닥을 잡았다. “우리‧다시‧함께”를 주제로 진행되는‘제6회 문학산 가을 음악회’는 지난해 확대 개방 이후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이다. 음악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팬텀싱어 시즌3 우승팀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라포엠과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카이·김소향 등의 다채로운 뮤지컬 넘버, 독일 하노버 극장과 카셀극장 전속가수를 지낸 테너 허영훈과 인천출신 소프라노 이애름의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2020년 10월 우리 인천시민 모두의 염원으로 이뤄낸 정상부 확대개방의 감동은 지금도 생생하다”면서 “음악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방에서 가
유서 깊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사무국의 공식 순회전인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이 9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장에서 열린다. 이탈리아의 역사 깊은 도시 볼로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볼로냐 도서전’은 1964년부터 매년 봄에 열리고 있는 행사이다. 이 도서전에서는 볼로냐 라카치상 Bologna Ragazzi Award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는데, 이 상은 출품작 중 작품성이 우수한 책에 주어지며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 전시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사무국의 공식 순회전으로 이탈리아, 폴란드,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 전시에서는 1967년부터 2016년까지 50년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50점을 만날 수 있다. 에릭 칼, 크베타 파초브스카, 브루노 무나리, 엠마뉴엘 루자티, 로베르토 이노첸티, 파비안 네그린, 옐라마리와 같은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섹션5에서는 유일한 한국인 작가 이수지의 작품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