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인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교육방법을 실현하고자 기존 오프라인 강습에서 응급처치 블렌디드(혼합) 강습을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응급처치 블렌디드 강습은 사회적 필요에 따른 혼합교육으로, 이론은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실습은 대면으로 진행하는 혼합방법이다. 기존 대면강습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교육생 편익을 도모하고, 비대면 온라인 이론 교육을 편성해 감염병 위험을 축소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학습방법으로 ‘응급처치 일반과정’의 경우 8시간 대면교육 가운데 4시간 이론교육은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PC나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교육 참여가 가능하여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응급처치 블렌디드 강습은 상설 과정으로 연중 개설이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일반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김창남 회장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외에도 어린이 생존수영교실과 법정교육인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교육, 교직원 응급처지 교육을 주중과 주말 상설로 운영하여 700회에 걸쳐 1만 8천만명을 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2월 8일부터 적십자 인천지사 주차장에서 인천 관내 혹한기 취약계층 357가구에 1,75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지원했다. 이 날 전달한 겨울이불은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재난취약계층에게 방한용품 지원에 이어 겨울의 끝자락과 꽃샘추위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인해 많이 지쳐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할 예정이고, 이를 위해 후원해주시는 기업 등 여러 후원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혹한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매트, 겨울이불과 같은 물품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활동 및 안전교육, 위기가정 지원, 국제교류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공항철도가 2001년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역장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4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통해 인천공항1터미널역장으로 임명된 마선영 역장은 2006년 공항철도에 입사해 2007년에 1단계 구간(김포공항역∼인천국제공항역) 개통과 2010년에 2단계 구간(서울역∼김포공항역) 개통을 성공적으로 이끈 핵심 멤버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역장으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이후 ▲홍보 ▲역무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그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 받았다. 금일 오전에 임명식을 마친 마선영 역장은 “인천공항1터미널역은 내·외국인의 이용이 많은 공항철도 노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첫 출근을 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지키며,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역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능프로그램 몇대몇, '가족오락관'을 25년간 진행한 MC 간암으로 허참이 별세했다. 1일 방송가에 따르면 고인은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허참은 1971년 동양방송 '7대 가수쇼'로 데뷔 후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 청백전' 등의 MC로 활약했다. 허참은 1984년 4월부터 2009년 4월까지 25년 간 KBS 예능프로그램 ‘가족오락관’ MC를 맡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는 '가족오락관'이 막을 내린 후에도 SBS '트로트 팔도강산', KBS '도전 주부가요스타', '트로트 팔도 강산' 등 다수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았으며, 최근까지도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의 명MC 특집',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 방송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담 접수대를 추가 운영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하는 등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상담·안내 문의는 총 5,679건으로 일 평균 436건을 안내해 평상시 154건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병원·약국 안내가 76%로 가장 많았고, 질병상담도 33%나 증가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워진 탓으로 분석된다.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전화하면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의학 전문의와 구급상황관리사로부터 진료 가능한 병원안내 및 전문적인 응급처치 지도와 질병상담까지 받을 수 있고, 필요시 구급차 출동까지 요청할 수 있다. 또,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안내 등 코로나 관련 상담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청순 상황총괄팀장은 “응급상황 발생시 11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인천시지사는 ㈜아모스아인스이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이하 씀바기) 인천 174호가 됐다고 일 밝혔다. 24일 적십자인천지사에 따르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가능한 나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적십자가 기획한 캠페인으로 참여 사업체는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취약계층을 후원하게 된다. ㈜아모스아인스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오피스 가구 제조업체로 우수한 품질로 조달청장 표창 수상과 인천시 품질우수제품에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씀바기 인천 174호로 가입, 매월 10만원씩 정기후원을 약속하며 연말연시 훈훈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아모스아인스 대표는 “인천 관내 위기가정을 돕고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적십자사에 좋은 나눔 기회가 있어 가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기업이 귀한 나눔에 동참하시어 어려운 시기를 같이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코로나19로 적십자 회비를 비롯한 모금이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렇게 귀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니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조직위원회는 20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9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을 열고 공 의원에게 지방자치 부문 ‘도시환경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 의원은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루원시티 학교용지 원안복원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에서 지방자치 부문 현직 정치인의 수상은 공 의원을 포함해 2명이며, 구의원 중에는 공 의원이 유일하다. 앞서 루원시티에서는 일반용지로 계획한 땅이 상업용지로 변경되면서 학교용지가 사라진 바 있다. 이에 공 의원은 ‘학교용지 원안복원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학교용지를 복원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또 100일 동안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며 사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다. 공정숙 의원은 “루윈시티 도시개발 지역의 변질로 아파트 분양이나 다름없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서며 학교용지가 사라졌었는데, 많은 주민들께서 함께 목소리를 내주셔서 다행히 원안복원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남은 임기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청년연구회가 주최하는 2022 인천 청년공론장 ‘인천시 청년참여기구의 한계와 확대 필요성’이 14일 인천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2022 인천 청년공론장’은 인천 시(市)·구(區)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기구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장으로 20여명의 인천 청년시민과 함께 조민경 연수구의원, 문채린 연수청년네트워크 부위원장, 백승훈 남동구 청년참여단 단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청년참여기구 활동과정에서의 한계점 및 개선방안’과 ‘광역 단위 참여기구와 자치구 참여기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패널들의 발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 참여자는 “올해 3기로 운영되는 광역 단위의 인천청년네트워크가 50명에서 1,000명 규모로 확대·운영한다고 하여 이와 관련한 논의를 기대했으나 정작 인천시와 인천청년네트워크가 패널진에 없어 논의가 많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인천청년연구회는 이번 첫 번째 공론장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겪고 있는 여러 현안과 다양한 청년의제를 다루며 인천 청년시민들이 지역의 주체로 나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티알에이미디어(TRA Media, 이하 TRA)가 오는 1월 14일부터 TVasia Plus (티브이아시아플러스) 채널에서 스페인 인기 드라마 ‘시크릿 드레스, 베일 속의 시간 (원제 : El tiempo entre costuras)’을 한국 최초로 방영한다. TRA가 국내 최초로 선보일 ‘시크릿 드레스 : 베일 속의 시간’은 2013년 스페인 방영 당시 동시간대 시청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히트작으로 그 해 주요 드라마 시상식을 휩쓸었다. 스페인을 넘어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방송되었을 뿐 아니라, 일본 NHK, 중국 CCTV-8, 대만 PTS 등 아시아 각국의 대표 공영 방송사들이 방영한, 국제적으로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화제작이다. 또한, 미국 넷플릭스에서 <The Time In Between>이라는 제목으로 서비스됐고, 아마존 프라임에서도 비영어권 작품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높은 별점을 받았다. ‘시크릿 드레스 : 베일 속의 시간’은 스페인 유명 작가인 마리아 듀에나스(Maria Duenas)의 동명 소설 "El tiempo entre costuras (솔기의 시간)" 을 드라마
적십자봉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는 영농조합법인 영인팜이 연말연시를 맞아 적십자 인도적 지원활동을 위해 적십자봉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에 쌀 1,0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7일 영농조합법인 영인팜에 따르면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강화도 농특산물 판매전문 업체로 강화섬쌀을 비롯해 강화속노랑고구마, 강화섬 순무김치 등 우리 가정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을 위해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영인팜 전재웅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적십자 인도적 지원활동을 돕고자 이렇게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