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그램 몇대몇, '가족오락관'을 25년간 진행한 MC 간암으로 허참이 별세했다. 1일 방송가에 따르면 고인은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허참은 1971년 동양방송 '7대 가수쇼'로 데뷔 후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 청백전' 등의 MC로 활약했다. 허참은 1984년 4월부터 2009년 4월까지 25년 간 KBS 예능프로그램 ‘가족오락관’ MC를 맡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는 '가족오락관'이 막을 내린 후에도 SBS '트로트 팔도강산', KBS '도전 주부가요스타', '트로트 팔도 강산' 등 다수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았으며, 최근까지도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의 명MC 특집',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 방송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담 접수대를 추가 운영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하는 등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상담·안내 문의는 총 5,679건으로 일 평균 436건을 안내해 평상시 154건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병원·약국 안내가 76%로 가장 많았고, 질병상담도 33%나 증가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워진 탓으로 분석된다.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전화하면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의학 전문의와 구급상황관리사로부터 진료 가능한 병원안내 및 전문적인 응급처치 지도와 질병상담까지 받을 수 있고, 필요시 구급차 출동까지 요청할 수 있다. 또,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안내 등 코로나 관련 상담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청순 상황총괄팀장은 “응급상황 발생시 11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인천시지사는 ㈜아모스아인스이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이하 씀바기) 인천 174호가 됐다고 일 밝혔다. 24일 적십자인천지사에 따르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가능한 나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적십자가 기획한 캠페인으로 참여 사업체는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취약계층을 후원하게 된다. ㈜아모스아인스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오피스 가구 제조업체로 우수한 품질로 조달청장 표창 수상과 인천시 품질우수제품에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씀바기 인천 174호로 가입, 매월 10만원씩 정기후원을 약속하며 연말연시 훈훈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아모스아인스 대표는 “인천 관내 위기가정을 돕고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적십자사에 좋은 나눔 기회가 있어 가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기업이 귀한 나눔에 동참하시어 어려운 시기를 같이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코로나19로 적십자 회비를 비롯한 모금이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렇게 귀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니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조직위원회는 20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9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을 열고 공 의원에게 지방자치 부문 ‘도시환경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 의원은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루원시티 학교용지 원안복원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에서 지방자치 부문 현직 정치인의 수상은 공 의원을 포함해 2명이며, 구의원 중에는 공 의원이 유일하다. 앞서 루원시티에서는 일반용지로 계획한 땅이 상업용지로 변경되면서 학교용지가 사라진 바 있다. 이에 공 의원은 ‘학교용지 원안복원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학교용지를 복원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또 100일 동안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며 사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다. 공정숙 의원은 “루윈시티 도시개발 지역의 변질로 아파트 분양이나 다름없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서며 학교용지가 사라졌었는데, 많은 주민들께서 함께 목소리를 내주셔서 다행히 원안복원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남은 임기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청년연구회가 주최하는 2022 인천 청년공론장 ‘인천시 청년참여기구의 한계와 확대 필요성’이 14일 인천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2022 인천 청년공론장’은 인천 시(市)·구(區)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기구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장으로 20여명의 인천 청년시민과 함께 조민경 연수구의원, 문채린 연수청년네트워크 부위원장, 백승훈 남동구 청년참여단 단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청년참여기구 활동과정에서의 한계점 및 개선방안’과 ‘광역 단위 참여기구와 자치구 참여기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패널들의 발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 참여자는 “올해 3기로 운영되는 광역 단위의 인천청년네트워크가 50명에서 1,000명 규모로 확대·운영한다고 하여 이와 관련한 논의를 기대했으나 정작 인천시와 인천청년네트워크가 패널진에 없어 논의가 많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인천청년연구회는 이번 첫 번째 공론장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겪고 있는 여러 현안과 다양한 청년의제를 다루며 인천 청년시민들이 지역의 주체로 나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티알에이미디어(TRA Media, 이하 TRA)가 오는 1월 14일부터 TVasia Plus (티브이아시아플러스) 채널에서 스페인 인기 드라마 ‘시크릿 드레스, 베일 속의 시간 (원제 : El tiempo entre costuras)’을 한국 최초로 방영한다. TRA가 국내 최초로 선보일 ‘시크릿 드레스 : 베일 속의 시간’은 2013년 스페인 방영 당시 동시간대 시청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히트작으로 그 해 주요 드라마 시상식을 휩쓸었다. 스페인을 넘어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방송되었을 뿐 아니라, 일본 NHK, 중국 CCTV-8, 대만 PTS 등 아시아 각국의 대표 공영 방송사들이 방영한, 국제적으로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화제작이다. 또한, 미국 넷플릭스에서 <The Time In Between>이라는 제목으로 서비스됐고, 아마존 프라임에서도 비영어권 작품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높은 별점을 받았다. ‘시크릿 드레스 : 베일 속의 시간’은 스페인 유명 작가인 마리아 듀에나스(Maria Duenas)의 동명 소설 "El tiempo entre costuras (솔기의 시간)" 을 드라마
적십자봉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는 영농조합법인 영인팜이 연말연시를 맞아 적십자 인도적 지원활동을 위해 적십자봉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에 쌀 1,0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7일 영농조합법인 영인팜에 따르면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강화도 농특산물 판매전문 업체로 강화섬쌀을 비롯해 강화속노랑고구마, 강화섬 순무김치 등 우리 가정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을 위해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영인팜 전재웅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적십자 인도적 지원활동을 돕고자 이렇게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소방본부는 1월 3일 제23대 인천소방본부장에 허석곤(54세) 소방감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3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경상남도 거제 출신인 허석곤 본부장은 부산대학교 해양과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공직에 입문해 소방청(舊,국민안전처) 119구급과장, 경기도 소방학교장, 울산소방본부장, 행정안전부 소방정책관, 경남소방본부장, 소방청 기획조정관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현장지휘능력을 두루 갖춘 검증된 소방지휘관으로 특히,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허 본부장은“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소통으로 하나되고 소방조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새시대노인회는 12월28일 16시 인하대학교경영대학원총동문회 사무국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7번째로 인천광역시 총회장과 10개 군,구회장의 임명장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나성수 중앙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명장수여식에는 주동담 중앙회장과 문부촌상임부회장, 박영근이사를 비롯한 중앙회임원이 참석했고 인천총회에서는 총회장으로 내정된 가용섭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 상임대표와 최영안 사무처장 그리고 군,구회장에 내정된 박성찬 강화군지회장 ,가승로 부평구지회장, 백승호 서구지회장, 민면식 남동구지회장, 박철원 동구지회장이 참석하여 주동담 중앙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고 유명복 중구지회장과 최완식 미추홀구지회장, 서양원 옹진군지회장은 개인의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가용섭총회장이 대신 임명장을 받았다. 주동담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새시대노인회는 시대의 변화를 받아드리고 나이를 권위로 내세우지 말고 어린이와 청년세대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오랜 경험과 경륜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말하고 오늘 본 단체의 일곱 번째로 탄생할 인천총회의 가용섭총회장과 군,구의 지회장들의 면면을 볼 때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가용섭 인천총회장은 답사에서 빠른 시일 안에 공석중인 연수구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의 대장정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12월 14일 오후 9시(파리 현지시간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열린 제169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신청국 경쟁 프레젠테이션(이하 PT)’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신청국 5개국*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한국은 5개국 중 첫 번째 순서로 발표했다. 한국의 PT는 ▲박형준 시장, 김영주 위원장, 문승욱 장관, 유명희 경제통상대사 지지 연설 ▲문재인 대통령 연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 및 부산 소개 영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PT에서는 첫 PT인 점을 고려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 선정의 의의와 그 내용을 설명하고, 개최도시 부산에 대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을 활용하여 우리의 뛰어난 ICT(정보통신기술) 역량을 발휘, PT에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인상적이고 효과적인 PT를 시현했다. ❶ 먼저, 김영주 위원장은 오프닝 연설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