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10일 용유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구 관계자 및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남북동 495, 496-2번지에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비 49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65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부지면적 4,117㎡, 연면적 2,25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헬스센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실, 어린이집, 카페, 농수산물직판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중구에서 진행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해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설명 및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남북동 소음대책위원회, 주민자치회, 관련 지역주민, 구에서는 도시행정과, 여성보육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구 관계자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그동안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인천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들의 여가 및 생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6월 9일, 인천상공회의소는 ‘제40회 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상공대상’은 1983년부터 지역 상공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위해 수여한, 39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공히 인천 최고의 기업인 포상이다. 올해는 40회를 맞이해 5개 부문별(기술개발, 노사협조, 사회복리, 환경경영, 지식재산경영) 공모와 현장심사,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기술개발부문의 ㈜에이치제이에프 홍성호 차장과 ㈜경신 정재욱 책임연구원, 노사협조부문은 인천내항부두운영㈜과 일주건설㈜ 홍경택 이사, 사회복리부문은 인그리디언코리아(유) 송인섭 공장장을 선정했다. 또한, 환경경영부문에는 현대제철㈜ 박관식 책임매니저와 한국교세라정공㈜ 이정선 부장, 그리고 지식재산경영부문은 ㈜포스코건설(경영기획본부)이 선정되었다. 주요 공적으로 기술개발부문의 에이치제이에프㈜ 홍성호 차장은 선진 육가공 기술 연구, 최신 설비 도입 등을 통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HACCP, 기술 혁신형 기업 인증 등을 통한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한 노력, 그리고 부재료의 국산화와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위한 연구 및 상품 적용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신규 제품과 설비 개발을 위한 공로가 인정되었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예술 창∙제작 지원사업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Paradise Art Lab Festival)’이 지난 29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아트랩은 ‘보는 예술’을 넘어 작품 속으로 들어가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예술을 선보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파라다이스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약 4,500평 규모 공간을 활용하여 대형 페스티벌로의 도약을 모색했다. 10일간 파라다이스시티를 찾은 약 5만 명의 방문객은 리조트 곳곳에 설치된 아트앤테크 예술을 감상하고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오감으로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올해 아트랩은 ‘CROSSING(크로싱)’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교차지점에서 새로운 감각을 깨우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메타버스, 인공지능, 센서 인터랙티브, 맵핑, 증강현실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한 초대형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예술을 뛰어넘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는 김준서X보라리, 도로시엠윤, 박성준, 스튜디오 수박X티슈오피스X표표, 스튜디오 아텍, 장지연, IVAAIU CITY, korinsky/seo,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함께,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인천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대한민국 숙박대전 인천편'을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 의 하나로, 인천시를 포함한 전국 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숙박 할인 온라인 기획전이다. ‘숙박대전 인천편’은 일상회복을 맞아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인천 숙박 예약 시 특별 할인쿠폰(5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최소 7만원 초과 숙박상품 결제 시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참여 OTA(온라인 여행사)는 23개사 24개 채널이며 ▲11번가 ▲버틀러라운지 ▲넥스투어 ▲놀이의 발견 ▲호텔엔조이 ▲카이트 ▲야놀자 ▲여기어때 등이다. 소비자는 원하는 판매처에 접속하고 기획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받은 후, 숙박상품 예약 시 쿠폰을 사용하면 된다. 쿠폰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인 1매에 한해 발급되며, 입실 가능 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 및 각 OT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6월 한 달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와 보수 단일화 과정을 함께 했던 ‘인천교육 어벤저스팀’이 총출동해 합동유세를 펼쳤다. 30일 최계운 인천교육감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최 후보는 이날 오전 8시에 연수구 동춘역 사거리에서 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과정을 함께 치른 모든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계운 후보를 비롯해 권진수 전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김덕희 재능대학교 교수·박승란 전 숭의초등학교 교장·이대형 경인교대 교수·이배영 전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허훈 전 하이테크고 교장 등이 함께 했다. 찬조연설에서 박승란 전 숭의초등학교 교장은 “전교조 출신 도성훈 후보는 교장공모제 비리의 최종 책임자이지만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런 후보에게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없으며 인천교육을 살릴 유일한 대안은 최계운 후보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허훈 전 하이테크고 교장도 “교육이 무너지고 부패와 무능으로 찌든 인천교육감을 더 이상 이대로 놔둘 수는 없다”며 “망가진 인천교육을 살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최계운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최계운 인천교육감 후보는 “학생과 교사가 반목하게 만들고 인천교육을 망가
공직선거법상 180일 내에 처리하도록 되어 있는 선거소송이 25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민경욱 전 의원의 인천 연수구을 선거무효소송 최종변론이 5월 23일오후 2시 대법원 1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최종변론기일에는 이른바 ‘일장기 투표지’에 대해 증언할 투표관리관의 증인신문이 예정되어 있다. 일장기 투표지란 투표관리관 도장의 인주가 글자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뭉개져 마치 일장기의 붉은 원처럼 속이 꽉 찬 붉은색 원형을 띠고 있는 특이한 투표지로, 총 투표 인원이 1,974명에 불과한 송도2동 제6투표구에서 1,000장 이상이나 발견되어 결정적 증거의 하나로 간주되어 왔다. 원고 대리인단은 지금껏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선거무효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재판부에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통계학적인 증거 외에도 ‘일장기 투표지’, ‘배춧잎 투표지(지역구과 비례대표 2종의 내용이 한 장에 겹쳐 인쇄된 투표지)’ 등 물리적으로 재현 불가능한 다양한 물증들이 너무나도 많이 나온 데다가 피고인 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이렇다 할 소명 자료를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고인 민경욱 전 의원이 페이스북에 “지방선거 일주일 뒤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버틸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엔데믹 시대, 새로운 희망을 품다-지속가능한 공동체 톺아보기’를 주제로 사회복지 시민교육 ‘차이나는 복지클래스’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18일~31일이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일정 교육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구글폼(http://vo.la/isDXSm)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다음 달 7일~28일 4주간 매주 1회씩 모두 4번 열리고 1~3강은 비대면으로, 4강은 대면 행사로 준비한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감염병, 기후위기와 같은 새로운 사회적 위험 때문에 생겨나는 사회 불평등을 이야기하고 그 해법으로 ‘공동체적 대응’을 제시한다. 또 시민이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지역복지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6월7일 첫 시간은 유창복 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교수가 강의하고 13일은 임종한 인하대 보건대학원 원장이, 20일은 고병헌 성공회대 교육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마지막 대면 교육은 강희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맡는다. 1부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해법찾기’로 시민들을 만나고 2부는 ‘
17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했다. 두 사람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요청에 국회가 응하지 않자, 대통령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가 진행되는 시간 야당 동의 없이 강행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서민을 울리는 경제범죄 실태에 대해 시급히 점검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며 "오늘 즉시 합수단을 다시 출범시키는 것으로 그 첫발을 떼겠다"고 밝혔다. ■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취임사 법무부 동료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3만 3,400여 분의 법무부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새 정부 첫 번째 법무부장관으로 일하게 되어 저는 기쁩니다. 국민들께서 부동산, 물가,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금, 저는 국민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법치행정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법무부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명칭이 한 번도 변하지 않은 두 개 부처 중 하나입니
수도권매립지 종료 주민대책위원회가 26일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대책위원회의 지지선언은 박 후보의 출마선언 직후 이뤄진 1호 지지선언으로, 민선7기 박남춘 시정부에서 추진했던 발생지 처리원칙에 근거한 매립지 종료 정책에 힘이 실린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백진기 수도권매립지 종료 주민대책위원장은 이날 서구 위원회 사무실에 방문한 박남춘 후보가 재선 인천시장이 될 수 있도록 공식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4자 합의’는 민선6기 유정복 시정부 당시 인천시와 환경부·서울시·경기도 등 4자 협의체가 수도권매립지 사용과 관련된 의제를 논의, 합의한 회의다. 4자 합의에서 인천에 불리한 독소조항이 마련되며, 매립지 영구사용 빌미를 제공했다. 이어 민선7기 인천시의 발생지처리원칙에 근거한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언급한 뒤 “박남춘 시장이 수도권매립지를 다른 곳으로 무조건 옮기자고 했으면 절대 지지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한해 한해, 인천시는 차곡차곡 준비했다. 이제 이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평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때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은 4월 21일 오전 10시에 ‘세계평화여성연합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여성이 평화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거행했다. 경기도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미국, 일본, 영국, 체코 등 60개국에서 참석한 국내외 여성 지도자 및 여성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개 언어로 통역해 진행됐다. 한학자 총재는 기념식에서 “인류 역사는 남성 위주로 나오면서 전쟁과 갈등으로 점철된 역사였으며, 특히 중세시대의 기독교 환경권이었던 유럽에서 여성의 위상은 어디에서도 들어나지 못했다”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 제일 선두에 섰던 것도 여성이었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주변지역, 종족, 나아가서 민족, 하늘부모님으로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탄생시켜줘야 한다”면서, “우리의 길은 화려하고 거칠 것이 없으며 당당하니 하나가 되면 기적이 일어난다”며, “하늘의 전통을 세우고 교육하고 참된 아들딸로 탄생시키는 자격을 갖춘 여성연합 회원 모두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평화를 위해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성연합 30주년 기념식은 개회선언, 여성연합 회원들의 사명선언문인 ‘우리의 다짐’ 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