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주관 2022년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과 관련, 특별수송기간(2022.7.22.~8.10, 20일간) 동안 78,431명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했다고 30일 밝혔다. 6개 연안항로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항로는 26,261명(33.5%)이 이용한 인천-백령 항로로 나타났으며, 인천-이작 항로가 19,701명(25.1%), 인천-덕적 항로가 17,204명(21.9%)으로 뒤를 이었다. IPA는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승선로, 계류시설 등 상시 안전점검 ▴하계 휴가철 해상안전 캠페인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임시주차장 추가 조성 등을 실시했으며 ▴터미널 내 방역장비 운영을 통해 특송기간 중 터미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김성철 여객사업부장은 “연안여객터미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휴가철 집중되는 해상여행객을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누계)는 전년 동기대비 26.3% 증가한 52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26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 공연장에서 2022년도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이번 2022년 학위수여식에는 겐트대학교 벨기에 본교 미케 판 헤르베이흐 부총장이 한국을 직접 방문하여,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과 함께 겐트대학교 학사 졸업학위를 전달했다. 외빈으로는 이행숙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프랑수와 봉탕 주한벨기에대사관 대사, 한종석 한국유미코아촉매㈜ 대표이사, 겐트대 한국동문회 회장 프란시스 판 페리스 싸이티바 아시아태평양본부 부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겐트대는 2014년 인천 송도에 확장캠퍼스를 개교한 이래, 2018년 첫 학위수여식을 시작하여 올해 30명의 졸업생을 포함, 그 동안 100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관계자에 따르면 졸업생들은 겐트대학교 벨기에 본교를 비롯한 서울대, 카이스트,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영국), 델프트 공과대학교(네덜란드) 등 국내외 유수 대학원 진학과 더불어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화학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성과를 이뤄, 취업률이
인천 중구는 민·관·군이 함께 하는 "2022년 을지연습"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2022년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인 전시전환절차 훈련, 복합적인 전쟁양상을 고려한 다양한 상황조치 연습 등을 중점 실시한다. 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는 이번 연습에는 관내 행정기관, 유관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17개 기관과 군부대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는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등 중요 국가기반시설 및 주요 산업시설이 위치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연습을 통해 민·관·군이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중구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버스승강장 편의시설물을 9월까지 확대 설치한다. 우선 버스승장에서 대기하는 승객들에게 사계절 노출되는 눈, 비, 강풍 등 야외 환경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고정식 바람막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지는 바람막이가 없는 신형 버스승강장이 설치된 정류소 중 신흥초등학교 정류소 등 16곳이다. 기존 탈부착식 바람막이의 경우 동절기에만 설치하고 비닐 오염, 찢어짐, 골조변형 등으로 수시 정비가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고정식 바람막이는 신형 버스승강장 재질과 같은 견고한 알루미늄 기둥 및 강화유리로 설치해 탈부착 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일환으로 동절기에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의 추위를 덜어드리기 위한 버스승강장 온열의자도 설치한다. 온열의자를 시범 설치하는 버스정류소는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신흥동 노인복지회관, 인하대병원 2곳이다. 온열의자는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외부 기온이 영상 18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버스를 기다리시는 주민분들이 날씨 영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버스
제3회 인천중구 관광포럼이 어제 오후 4시에 구읍뱃터 로얄엠페리움 호텔에서 관광전문가와 지역 정치인,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종지역 공항경제권 관광산업 활성화 방향‘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사단법인 인천시관광협회 중구지회(회장 어성빈)가 주최하고 인천중구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 행사로서 영종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인천광역시 중구 의회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김광호 의원, 손은비 의원도 시민과 함께 참여하여 영종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단법인 인천시관광협회 중구지회 어성빈 회장은 인사말씀에서 “국제공항도시’인 영종은 ‘국제관광도시’라는 또 다른 정체성을 갖고 있고, 인천시에서는 ‘공항경제권협의회’를 구성하여 여러 기관과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공항경제권역을 항공과 관광산업이 어우러진 융복합 문화〮관광벨트로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나, 시민들은 좀 더 적극적인 정책이 수립돼서 시행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민간에서 앞장서서 관광 정책을 개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영종
2022 송도맥주축제(제12회)가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Re: Hit Up Beer!’(다시, 건배!)를 주제로 열린다. 일상회복의 지속, 그리고 우리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시 건배를 나누자는 뜻을 담았다. 이번 축제에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지닌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50여 팀 이상이9일간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일자별 출연진은 ▲26일 김경호, 빅원(BIGONE), 태버(Tabber), 유토(JUTO), 곽동현, 티삼스 ▲27일 해양경찰청관악대(비와이), 김기태, DJ ku:l 김성수, 나태주, 고구려밴드, 밴드 세상밖으로 ▲28일 미란이, 울랄라세션, 한해, 카멜레고, 123, LEMAC & FROG ▲29일 K2 김성면, 타카피, 멍키헤드, 롤링쿼츠 ▲30일 크라잉넛, 이한철, 안녕바다, 타틀즈 ▲31일 조관우, 정수라, 신승태, 양원식, 김대훈 ▲9월 1일 정홍일, 김예지, 더베인, 베리코이버니 ▲2일 호미들, 박상철, 김준휘, 진민호 ▲3일 박창근, 왁스, 로맨틱펀치, 요요미, 마마사라, 임승부 등이다. 매일 밤
오는 가을,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도보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인천 문화유산 도보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근대개항 도시로서의 인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인천 고유의 특색을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체험 기회가 될 이번 탐방에서는, 중구 개항장, 미추홀구·연수구 박물관 등과 강화군 일대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역사·지리 전문가와의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탐방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추석명절 제외) 총 10차례, 30명 내외로 진행된다. 코스는 총 4개로 나누어 운영되며, 도보로 1시간 20분에서 최대 2시간이 소요된다. ▲1코스는 송암 박두성 기념관, 송암미술관, 능허대, 인천시립박물관, 가천박물관 등 미추홀구·연수구 지역을, ▲2코스와 2-1코스는 성공회 내동교회, 홍예문, 인천시민애집,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공화춘, 대불호텔, 인천개항박물관, 근대건축전시관 등 중구 개항장을 둘러본다. ▲3코스는 고인돌공원, 대명헌, 소창체험관, 조양방직, 강화향교, 강화산성, 외규장각, 고려궁지,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용흥궁 등 강화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지구인 인천시와 웨이하이시가 지방경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시청 신관에서 중국 웨이하이시와 ‘제5회 지방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6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 시범지구로 지정돼 같은 해 7월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강화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합의 후 양 도시는 무역·전자상거래·관광·체육 등 7대 분야 41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분야별 세부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간 양 도시는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이날 다섯 번째* 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 (1회)‘17.6월 웨이하이, (2회)’18.5월 인천, (3회)‘20.11월 영상회의, (4회) ’21.10월 영상회의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 산업진흥과와 웨이하이시 상무국 등 인천 8개, 웨이하이 10개의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무역․물류, 지식재산권, 보건․의료․관광 등 양측의 13여 개 제안 의제를 발표하고 분야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17년 회의가 시작된 이래
가습기 살균제 물질은 코, 입, 피부로 침투해 폐를 통해 혈관을 타고 온 몸 전체로 전신질환을 일으키며, 살균제 물질의 주요 성분인 PHMG화합물은 그 강력한 양이온성을 통해, 또한 섞여 있지 않았어야 할 저분자물질들은 그 작은 크기 자체로 인해 뇌의 물질장벽도 모두 통과해 뇌에 직접적인 독성을 나타낼 수 있는 살인 물질이다. CMIT/MIT 가습기 메이트 또한 전신피해를 호소하는 사람이 부지기수(不知其數)인데도 여전히 SK케미칼에 면죄부를 주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8월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원흉 SK케미칼, 애경산업, 이마트 가해 대기업들은 수많은 국민들의 건강피해에 마땅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유해성을 알았고 독성 제품을 아무런 실험 없이 팔았고 인체 독성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있으면 그것만으로 책임을 반드시 물어 형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심 재판부는 형사처벌 면죄부를 줘서는 절대로 안 된다.” 민사상 징벌제도 없는 상황에서 형법상 처벌도 못하면 도대체가 대한민국에 정의는 없는 겁니까! 라며 강력한 엄벌을 촉구하는 1차 기자회견에는 13개 단체들이 참여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에 피해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지난 6. 1.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에 참여한 후보자·정당이 청구한 선거비용 보전청구 금액 175억여 원 중 20억여 원을 감액한 보전비용 155억여 원을 지급했다. 선거비용 보전은 헌법 제116조제2항에 규정된 선거공영제와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하여 지출한 선거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대통령선거·국회의원선거) 및 지방자치단체(지방선거)의 부담으로 선거일 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제8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보궐선거에서 선거비용을 보전받는 지역구 후보자는 총 230명(전체 후보자 230명의 100%)이다.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이상을 득표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는 대상자는 207명, 유효투표총수의 10%이상 15%미만을 득표해 선거비용의 50%를 보전 받는 사람은 23명이다. 한편, 비례대표시의원 및 비례대표구·군의원선거에서 보전받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2개 정당이다. 선거별 보전비용을 보면 ▲인천시장선거(2명) 23억여 원, ▲인천시교육감선거(3명) 24억여 원, ▲구·군의 장선거(21명) 29억여 원, ▲지역구시의회의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