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 왕조위 기자】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은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 2.부터 3주간(1.2.~1.20.)"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고, 근로감독관 비상근무와 함께 "체불청산기동반"을 가동하는 등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체불청산기동반"이 편성․운영되며, 임금체불 정보 파악 및 임금체불 조기청산을 위한 체불 사업장 현장방문 및 지도점검 등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건설경기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중소건설업체 중심의 민간 건설현장에 대한 체불청산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고액․집단 체불이 발생한 사업장의 경우, 기관장이 직접 지도, 관리할 예정이며, 체불 사업주에게는 명단공개 및 신용제재가 수반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관장 지도기준: 1억원 이상 또는 30인 이상 집단 체불 발생 우려 사업장 기관장 지도방법: 현장지도 뿐만 아니라 유선지도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아울러 휴일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이 2주간 비상 근무(1.9.~1.20.)를 실시한다. 중부지방고
【인천 - 왕조위 기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3년 1월 1일자로 김재훈 사무처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과장, 조사2과장, 정보자료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업무처리에 빈틈이 없으면서도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을 겸비해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 김재훈 사무처장은 내년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는 한편, 다가올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투명한 선거절차와 공정한 법 집행속에 정책으로 경쟁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 - 왕조위 기자】인천관 외부전경 중국에 주재한 인천경제무역대표처(IFEZ·이하 인천관)가 새 둥지를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시는 최근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터를 옮긴 인천관이 27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전 개소식에는 웨이하이시 시정부 주요 관계자와 주중한국자치단체 대표처 대표, 현지 인천기업 대표와 교민 등 양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축사는 영상으로 대체했다. 2016년 11월1일 설립돼 웨이하이시 내 환취구에서 운영됐던 인천관은 지난 11월1일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이전했다. 592.32㎡ 규모의 새로운 인천관은 ▲홍보관(인천, IFEZ) ▲상설 전시관 ▲라이브 방송실 ▲영상회의실 ▲수출·투자상담 및 비즈니스 지원실(2실) ▲교육(체험)실 ▲행정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위즈덤밸리 산업단지”는 이커머스 산업 클러스터, 스마트제조산업단지, 한·중혁신창업산업단지를 구축하는 등 웨이하이시 시정부에서 경제교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인천관의 기능 강화에 새로운 최적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인천관은 현재 중국 시장 추세를 반영해
【우리일보 - 왕조위 기자】26일 오후 7시 외교부 등록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이사장 이미자는 인천 남동구 인천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대한민국을 빛낸 사랑나눔 인물대상 시상식' 및 상임 가수 초청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는 2009년 설립되어 올해로 13년을 맞이한 국내외 봉사단체로서 고지대 독거노인의 연탄 봉사 및 인천꽃동네 등 무료급식소를 지원하고 태안 기름띠 제거, 평창 수해지역 복구봉사, 사할린동포 돕기, 필리핀 수재민촌 안티폴로 집수리 해외봉사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유럽 및 아시아권과는 한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대사 부인 초청 문화관광 및 교류활동 지원 및 외국인 노동자와 친교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 단체는 미국과 독일, 중국 및 필리핀, 베트남 등에 지회를 설립해 단장을 임명하고 국가 간 상호 문화교류를 위해 노력하며 성장해 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150여 명의 회원들은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관한 계획과 지나온 활동을 보고하며 봉사의 참뜻을 알리는 시간을 갖고 시상식에 이어 오준섭 필리핀 단장의 2019년 필리핀 안티폴로의 봉사활동 소개와 향후 해외봉사 계획에 대해
신나는 겨울방학 시즌이 돌아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작한 2022년을 뒤로 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온전한(?) 휴식의 시간이 찾아온 것이다. 사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겐 방학이라고 별반 특별할 건 없지만, 그래도 며칠 짬을 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스키장이나 스케이트장을 찾아 눈과 얼음을 지치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여기에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동안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살피지 못했던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방학이다. 성장은 나이에 맞춰 제대로 하고 있는지,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지, 스트레스는 없는지…. 살필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어깨높이 다르고 한쪽 등 튀어나왔다면 척추측만증 가능성 높아= 학교를 다니는 우리 아이들이 특히 많이 앓는 질환이 있다. 바로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이다.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의 80~85%가 청소년기에 발견되고 10대 환자가 40% 이상을 차지한다는 통계도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를 받은 9만4158명 가운데 40.2%가 10대(10~19세)로 가장 많았다. 다
【우리일보 - 왕조위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22일 밀알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 밀알인천점(인천 부평구 소재)을 개소하고, 오는 1월 밀알영종점(인천 중구 소재)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밀알인천점 개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과 협력기관인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을 포함해 인천 부평구 소속 홍영표 국회의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형 매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그 시작으로 3억 원 규모의 단독 후원을 통해 굿윌스토어 밀알인천점과 밀알영종점의 건립과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매장 건립을 위해 공사는 지난 6월부터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와 함께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젝트, 행복한 출근길!’거리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인천시민의 후원금 약 5천만 원이 모금되어 이번 밀알인천점 건립에 따뜻한 마음과 그 의미를 더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중고물품이나 재고․이월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
“산타에게 선물을 받고 아이가 펄쩍 뛰더라구요”, “오늘처럼 아이들의 동심이 오래동안 지속 되었으면 좋겠어요”, “내년에도 또 해 주실꺼죠?”, “우리 아이가 흥분해서 옆 단지 친구들에게 자랑했어요” 등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의 산타클로스 선물나눔 이벤트가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더샵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는 지난 12월 24일 17시부터 약 4시간에 걸쳐 자원봉사를 신청한 입주민들이 직접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아파트 커뮤니티를 통해 산타 봉사자와 보조 봉사자 그리고 선물을 전달 받고 싶은 세대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는데, 약 300세대가 넘는 참여 요청으로 산타 봉사자와 보조 봉사자는 부모들이 맡긴 선물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분류하느라 진땀을 뺐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눈 내리는 산타마을 포토존도 꾸며서 산타에게 선물 받는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추억도 함께 선사했다. 더샵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은지 회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그동안 코로나로 단절된 성탄절의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아이들에게는 동심을 선물해 주기 위해서 계획 했다.”고 했으며, 산타 봉
【우리일보 - 왕조위 기자】인천가정상담센터는 12월 20일 "2022년 결산 이사회"를 남동구 수림공원가든에서 개최했다. 인천가정상담센터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2021년 MOU를 맺은 이래로 현재까지 총 148건의 법률구조연계사업을 수행해 변호사선임이 어려운 인천시 소재 가정폭력피해자, 저소득 취약계층·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에게 소송구조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미추홀구 가족센터와 연계해 위기상담이 필요한 미추홀구민들에게 가족상담을 지원하는 위기가족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인천시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을 받아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피해 가족과 취약계층에 속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상담을 지원했다. 인천가정상담센터 권오용 센터장은 (내 삶의 주인으로 다시 서기 & 삶의 회복과 안전한 사회를 위한 첫걸음, 건강한 가정의 미래를 위한 마음 나누기), 이 외에 인천시 기금사업으로 가정폭력 가족 구성원들의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돕고 내면을 치유하는 개인·가족 상담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가정폭력 대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법실무교육, 성평등관점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성인식과 성폭력 이해를 증진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12월21일 미얀마 재정착난민의 대학교 입학 자녀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소속 사회통합협의회 위원들 및 송춘영 풍림물산 대표, 김현기 ㈜디케이알텍 대표이사의 기부금으로 장학금이 마련됐다. ▲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는 출입국관리법(제41조)에 근거, 2016년 발족되어 관할 지역 내 이민자 정착지원, 장학금 전달, 홍보활동, 역사문화 체험 지원 등 외국인 사회통합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음. 장학금을 받은 사람은 2019년 12월 재정착 난민으로 한국에 도착한 미얀마인으로 2023년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소프트웨어학부’에 최종 합격했다. 재정착난민 학생은 한부모 가정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교 학업 외에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2급 자격증에 합격하는 등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는 재정착난민 학생이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대학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어 이번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미얀마인 학생은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인천 - 왕조위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3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쿠웨이트 항공기술대학교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용규 인재개발원장이 참석하여 쿠웨이트 항공기술대학교(College of Aviation & Technology) 압둘라작 알마흐무드(Abdulrazzak Almahmoud)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개설‧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항공전문가양성 교육과정 개발‧운영 △강사 교류 △정보 교환 △교육과정 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사는 내년부터 쿠웨이트 항공기술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쿠웨이트는 현재 연간 5천만 명 규모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공항 확장 로드맵을 수립하여 신규 터미널 건설 및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관련 전문인력 부족으로 전문적인 항공교육에 대한 니즈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쿠웨이트 내 항공전문인력 양성 대표 기관인 항공기술대학교와의 전략적 협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