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중국 신예 하이리스 (海力斯) 화가 초대전이 8월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에서 개최 하고 있다. 하이리스 (海力斯)화가는 중국 내몽골 출신으로 중국 사범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중국민족문화궁전 민족화공원 전문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의 스승은 중국 미술의 거장 두어무스(妥木斯) 선생이며 내몽골 민족예술대학 명예원장으로 있다. 또한 하이리스 아버지인 허치예도(何奇耶徒)선생은 중국 최고의 서예가 로써 중국정협위원과 서예협회 주석을 지낸분 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독자적인 미술 세계를 조망한다. 하이리스 작가의 작품은 기하학적 형태를 통해 아시아 미술의 외연을 넓혔다. 중국에서 ‘북경 화원’, ‘베이징 수도사범대학 쑨즈쉰 교수 주제전’ 등에 참여해 아시아의 삶 속 ‘희로애락’을 독특한 구도와 스토리, 색상, 화법 등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이리스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 “한국에서의 첫 전시회를 하게됨에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에 열릴 8월 14일~24일까지 롯데타워 넥스트 뮤지엄전시와 내년에 열릴 제주와 일본에서도 전시 계획을 하고 있다. 아시아 평화와 발전, 그리고 중국과 내몽골 문화를 넓히는데 일조 하고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6일 공사 회의실에서 ‘제100차 CEO 안전리스크 개선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CEO 안전리스크 개선회의는 인천공항의 안전이슈 전반에 대해 공사 사장이 직접 회의를 주관하고 현장점검을 시행하는 정례회의로, 지난 2019년 9월 제1차 회의 이후 이날 100회차를 맞이하게 됐다. 이날 열린 제100차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3개 자회사 사장, 각 사 안전관리자 및 안전 담당부서 직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과보고를 통해 5년여 간 진행된 안전리스크 개선회의의 주요 성과를 돌아봤으며, 이후 공사와 자회사가 추진해 온 주요 안전활동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이어진 안전결의 실천 선언을 통해 참석자들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과 공항종사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위험요소 사전발굴 및 개선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떡케익을 커팅하며 이날 100번째 회의 개최를 기념했으며, 공사 이학재 사장은 각 사의 안전관리자와 안전 담당부서 직원들에게 안전물품과 격려품을 전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총 100번의 안전리스크 회의를 통해 성수기, 풍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공공예술 신규 기획전시인 김신아 작가의 ‘개체의 본능(The instinct of an individual)’ 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 내 전시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기간은 오는 10월 26일까지다. 이번 전시에서 김신아 작가는 개체와 관계의 진화를 탐구하는 공간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필름 레이어가 반원형의 터널 형태로 반복 배치된 인상적인 공간으로 완성됐으며, 관람객은 거울을 통해 무수히 반복되는 자신과 타인의 모습을 마주하며 터널을 통과하는 등 몰입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공간에 아트벤치도 함께 설치해 여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여유롭게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를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공사와 경기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프로젝트의 세 번째 전시이다. 앞서 공사와 재단은 ‘작가의 방’프로젝트를 통해 △궁중잔치(김소산 작가, 2023.6월), △Clouds Spectrum(김용관 작가, 2023.12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관세청, 대한항공, 스위스포트와 ‘스마트 항공 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관세청 고광효 청장,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스위스포트 김일홍 사장 및 4개 기관 관계자 약 20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인천공항의 디지털 항공물류 프로세스 구축과 첨단기술 기반 스마트 화물 터미널 설계 등 항공물류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해 민․관․공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홍콩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전 세계 유수 공항에서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ULD 도입 등 화물터미널의 스마트화를 추진 중인 만큼, 미래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천공항 역시 화물조업 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화물터미널의 전․후방 프로세스 혁신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각 사는 디지털 항공물류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법, 제도, 관리방식 재설계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디지털 항공물류 프로세스는 빅데이터, AI, 로봇 등 첨단기술에 기반한 항공물류 조업 및 운영 과정의 디지털화를 의미하며, 해당 프로세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대형 현수막을 지난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게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공항이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이자 ‘대한민국의 시작과 끝’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만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현수막은 총 3종으로 각각 인천공항의 응원 문구, 선수 개인 프로필 사진 모음, 올림픽과 패럴림픽 출전 선수의 이름으로 채운 세계지도로 구성됐다. 우선,‘대한민국의 시작과 끝, 인천공항이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배치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또한 출전 선수들의 프로필 사진들을 한 곳에 모아 선수와 종목을 소개하는 현수막과 가장 큰‘세계지도’현수막은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224명의 이름을 적어 인천에서 파리까지 이어지는 유라시아 대륙을 표현함으로써 선수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현수막들은 올림픽 폐막일(8월 11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3층 1번 출국장에서 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0일 여름철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공항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로비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각 부서별 에너지 절약을 담당하는 에너지 지킴이 담당자들 약 3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며 금년도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사는 9월 6일까지 적정 냉방 온도(26도 이상) 유지, 인천 지역 피크 시간대(16:30∼17:00)와 출퇴근 전·후 시간대 20분간 사무실의 냉방 최소화 등 설비 가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 채광을 최대한 활용해 주간 조명 사용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전사적으로 홍보하며, 에너지 절약 우수 사례 발굴 및 포상 활동을 전개해 공항 탄소 배출을 전략적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다. 공사는 온실가스감축·에너지절약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경찰단과 한국항공대가 7월10일 한국항공대 이사장실에서 한국항공대 총장, 항공우주정책대학원장,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등 양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보안 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항공기 운항 60만회, 여객 1억여명 시대 도래 등 항공 수요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가중요시설인 인천국제공항의 항공보안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는 시점에서 체결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① 항공보안과 안전에 대한 학문적 연구·분석 활동, ② 항공 관련 현장실무를 공유하기 위한 인적교류, ③ 항공사고 발생 시 기술적, 법률적 자문 등이다. 금번 자리에서는 국내 항공환경변화에 따른 양 기관 간 협력, ICAO조약, 항공 관련 법률 및 실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더불어, 한국항공대의 부속기관인 항공안전교육원의 보안교육 과정에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지원받기로 하면서 앞으로 더욱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코로나 이후 항공산업의 여객, 화물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 안전 및 보안에 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처리량이 2001년 개항 이후 23년 3개월 만에 8억 개를 달성했다.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인천공항 수하물 조업지역에서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항공사운영위원회(AOC-I) 임성택 사무국장, 5개 지상조업사 현장대표, 인천공항시설관리 수하물사업소장 등 약 80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을 다함께 축하했으며, 공사 이학재 사장은 수하물 처리 작업을 담당하는 지상조업사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처리량은 2006년 2월 1억 개 달성 이후 연평균 9%(2001년~2019년)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증가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로 수하물 증가속도 역시 감소하였으나, 공항 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2023. 8월) 등 최근 항공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 2021년 12월 7억 개 달성 이후 2년 6개월 만인 올해 7월 2일 8억 개를 달성하게 됐다. 8억 개의 수하물은 무게 기준 약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가 차원에서 재난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종합평가이다. 공사는 해당 평가에서 코로나19로 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 안전관리계획 수립·추진 △ 안전제도 개선과제 발굴 △ 공항 특성에 맞는 저감활동 △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등 여러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 5월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31회 방재의 날’에서도 재난관리 모범기관으로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공사는 전체 28개 교통 분야 공공기관 중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국무총리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 공사는 향후 7월 말부터 인천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일 공사 회의실에서 데이터마케팅코리아와 ‘인천공항 데이터 기술 연구·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경영본부장,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이진형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데이터 기반 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인천공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술 기반 제품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해외공항사업 진출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인천공항 출국, 입국, 환승 등 여객 프로세싱 과정에 대한 빅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및 자원 최적화 알고리즘을 제품화할 계획이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공항 운영자와 여객이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항공교통과 지상교통 흐름 관리를 통합한 공항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협력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와 같은 공항 데이터 기반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인천공항 이용여객의 공항 이용 만족도가 향상되고, 공사가 추진 중인 인천공항의 디지털 대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본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