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이달 21일부터 부동산 관련 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구민들이 법 개정사항을 인지하지 못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과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지난 2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우선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시 신고기한이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됐다. 이에 따라 이달 21일 거래계약분부터는 30일 이내에 관할 시·군·구청에 실거래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입주민, 공인중개사 등의 집값담합 행위도 금지된다. 집값담합 행위에는 안내문·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중개대상물에 대해 시세보다 비싸게 특정 중개사에게만 중개의뢰를 유도하는 행위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담합행위의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부동산불법행위대응반을 신설 운영하며, 한국감정원의 사이트(www.kab.co.kr) 또는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1833-4324)’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
청사 방문 시‘코로나19'감염예방지침 당부 ⓒ서부소방서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증가 및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직원들의 출근 및 청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지침을 따라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 청사에 정문 출입 시 플루건을 활용해 약품소독하고, 체온을 측정해 이름과 체온을 적어 잠재적인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고자 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급한 배너를 이용해 청사방문객에게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과 손 씻기를 생활화 하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여행력 알리기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 정지용 연희119안전센터장은“시민들이 신뢰하고 있는 소방서에 코로나19로 업무에 지장이 생겨 불안감을 조성해선 안된다”며“방문객들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으나 예방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 조직을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맞춘 대응 체계로 전면 개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키로 했다. 서구는 24일 오전 이재현 서구청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서구는 주말인 22일과 23일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4일에는 22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회의 결정에 따라 서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운영해 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7개 실무반 14명에서 28명으로 확대해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 24시간 운영한다. 서구보건소도 기존 진료 업무나 건강증진 업무는 축소하고 인력재배치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관리체계로 전면 개편한다. ‘코로나19 심각단계’ 대응체계로 전면 개편ⓒ서구청 보건소 비상 근무 인력을 현재 3인 1조에서 6인 1조로 확대하고 선별진료소 의료진도 현재 3명에 인천시 공중보건의 1명을 추가 배치해 확대한다. 현재 서구청 본청사와 제2청사, 보건소에 설치 운영 중인 열감지 카메라도 2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모든 청사로 확대해 25일 설치, 26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청과 긴밀히 연계해 2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코로나19 대응
서구는 지난 20일 환경부, 인천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착수한 세어도, 경인 아라뱃길 주변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기본구상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구의 해양 관광자원인 세어도와 국내 유일 내륙운하인 경인 아라뱃길 등 특화자원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경인 아라뱃길 주변 지역에 생태,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벨트 조성 기본구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서구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세어도와 경인 아라뱃길 주변 공간 전체에 대한 총괄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으로, 이 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검토되는 것들이 실행에 이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TF도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과거 실행되지 못했던 다양한 연구들과 더불어 미래를 위한 구상들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한 기관의 노력으로는 불가하며, 공동의 목표 의식을 갖고 함께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자연과 사람, 사람과 도시를 잇고, 문 와와 관광을 이어 자연과 사람과 도시가 공존하는 스마트에코시티 서구, 인천의 중심도시에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
제76회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 ⓒ서구청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의 명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큰 관심을 모아온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가 주민의 의견을 직접 담아 2020년 프로그램을 꾸며간다. 서구는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에 주민들이 원하는 강사와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서구 홈페이지에서 명사선정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에서 인문․교양, 생활․건강, 교육․육아, 미래․과학, 문화․대중문화 등 5개 주제 중 1명이 2개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서구 구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명사선정 설문조사의 후보로는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 김영하 작가, 손미나 인생학교 교장, 최성애 에이치디행복연구소장, 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설민석 역사교육강사, 김난도 교수,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윤태호 만화작가,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 등 지난해 서구아카데미 현장 설문조사에서 다수 주민에게 추천받은 명사가 올랐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 명사선정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만나고 싶어 하는 명사를 초청할 예정”이라며 “구민 여
서구는 지난 12일 인천방과후사회적협동조합(대표 한이덕)과 ‘인천광역시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인천방과후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가정LH3단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에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와 놀이, 휴식, 숙제지도, 급·간식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센터장을 포함한 돌봄교사 2명이 근무를 하면서 상시돌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모의 긴급사유 발생 시 일시·긴급 돌봄도 제공하게 된다. 서구는 올해 2곳에 이어 2022년까지 모두 9개의 돌봄센터를 확충해 초등학생 돌봄사각지대를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인천 서구에 처음 문을 여는 만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에코시티 활성화 해법, 현장에서 찾는다! ⓒ서구청 서구가 미래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만 타이중과 싱가포르에서 찾은 스마트에코시티 모델을 서구 곳곳의 도시재생 현장에 적용하고, 보다 뚜렷한 해답을 찾고자 나선 현장 방문이 그 출발점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해외 비교시찰 참가자와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타싱포럼(Ta-Sing forum)팀이 지난 12일 관내 실제 현장을 찾아 스마트에코시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타싱포럼팀은 신현동 회화나무 주거환경 관리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원신근린공원 생태통로, 석남완충녹지 및 상생마을 도시재생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의 목표는 스마트에코시티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현장 방문에 이어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5시간 넘는 아이디어 회의가 이어졌다. 스마트에코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12개 과제를 구체화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찾고자 모두가 머리를 맞댔다. 스마트에코시티 활성화 해법,현장에서 찾는다! ⓒ서구청 서구는 지난달 앞서가는 도시재생 해법을 찾고자 대만 타이중과 싱가포르로 비교시찰을 다녀왔다. 이후 참가자와 관련
공동주택정보공유시스템 허브역활 '톡톡'ⓒ서구청 서구가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이 지난해 예산·자원절감 효과는 물론이고 비생산적인 잡무의 획기적 경감을 통한 업무효율성 증대, 아파트 관리주체와의 소통 강화 등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관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 및 업무효율 제고를 위해 2017년 구축, 3년째 운영 중인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이하 시스템)’의 지난해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서구는 지난해 시스템을 통해 5만7천여 건의 공문서 및 각종 안내문 등을 발송했으며 이는 우편료, 재료비 등 약 3천만 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이고 연간 700시간 이상의 잡무에 소요되는 시간단축, A4 90박스에 해당하는 자원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의 우편발송 절차를 없애 행정력 전달에 소요되는 시간도 3일에서 1일로 단축함으로써 주택행정의 신속한 전달에도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적수피해 시 피해지역 아파트에 대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피해복구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시스템 이용률도 매해 60%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도 85점으로 지속적으로 높
‘뇌청춘 노후든든’업무협약기관과 간담회 개최 ⓒ서구청 서구가 ‘치매정복, 행복을 꿈꾸는 서구’를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구는 지난 달 30일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16개의 업무협약기관과 함께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협력을 위해 상호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11월 치매 관련 민간 유관기관 16곳과 ‘뇌청춘 노후든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서구 민·관 실무협의체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이 다함께 치매환자를 돌보는 ‘치매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의 의견을 반영한 올해 치매통합관리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효과적인 치매통합관리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기관들과의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호추 보건소장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직접 사업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서구 전 지역에서 치매예방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관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전국 최고의 치매안심센터가
인천 이재현 서구청장,방역 나서 ⓒ서구청 인천 이재현 서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직접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재현 구청장은 3일 오전 서구 보건소가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실시한 방역활동에 참여해 손수 소독작업을 펼쳤다. 승객들이 직접 앉아서 쉬는 대합실은 물론이고 서울역 방면과 인천국제공항 방면 양쪽 승강장 곳곳에도 빈틈없이 소독을 실시했다. 서구는 지난 달 28일부터 공항철도 검암역과 청라국제도시역 대합실 및 승강장에 대해 하루 두 차례씩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중이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이 처음 방문하는 육지이니만큼 보다 강력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서구는 별도의 용역계약을 통해 단계별 방역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어린이가 장시간 머무는 시설을 집중 관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다. 인천 이재현 서구청장,방역 나서 ⓒ서구청 우선 1단계로 가정(루원시티)역, 검암역, 완정역과 검단사거리역 등 인천지하철 2호선 역사 17곳으로 방역 구간을 확대한다.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