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 일자리도 창출하고 커피맛집, 풍경맛집으로 주민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특별한 카페가 인천 서구에 문을 열었다. 서구는 지난달 27일 서구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장 청라카페 ‘리본'의 개소식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라카페 ‘리본’은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 2층에 자리해 있으며, 지난 6월 인천시설관리공단과 무상사용계약을 체결했으나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지난 10월 포토존 및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 특히 카페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은 청라호수공원의 사계절을 담아 갈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시장형 사업단 공모를 통해 지원받은 국비로 간판도 새롭게 설치했다. 지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테이크아웃만 가능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서구의 노인일자리 수행 기관 종사자 10명과의 간담회를 겸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선 우수 노인일자리 사업단 동영상을 시청하고 종사자 처우개선, 수행기관별 소통을 통한 정보
인천 서구가 지난 28일 아동, 부모, 아동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아동정책 시민참여 100인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향후 4년간의 길을 만들어가기 위해 1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구는 18세 미만의 아동이 10월 기준 95,347명으로 인천에서 가장 많은 기초자치단체임에 따라, 아동을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아동을 위한 도시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해왔다. 이를 토대로 지난 2017년 11월 인천 최초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2021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아동과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의견수렴 과정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위한 필수이행과제로 규정해왔다. 이에 서구는 내실 있는 시민의견수렴을 위해 유니세프에서 제시한 ‘시민의견수렴 업무지침’에 기초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온라인 비대면 시민참여 토론회를 준비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2019년 시행했던 아동친화도조사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인천=박현구 기자 】 인천 강화군은 27일 ‘행정선 강화 507호’ 진수식을 내가면 황청리 석모대교 계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주민 100명 이하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존 관공선 강화 507호는 30톤급 선박으로 건조한 지 21년이 경과됐고 매년 많은 수리비 지출과 임무수행 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군은 안정적으로 섬 지역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어업지도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기존 선박을 대체하는 새로운 행정선을 건조해 이번에 진수하게 됐다. 건조 규모로는 총톤수 57톤, 길이 26m 강선으로 승선인원은 30명이다. 디젤엔진 2대 워터제트 추진기 2대를 장착해 기존 행정선의 속도보다 1.5배 빠른 30노트(시속 56km)의 속력을 낼 수 있어 기존보다 내파성 및 기동성을 크게 강화했다. 유천호 군수는 “행정선 강화 507호 건조는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항으로 응급환자 긴급 이송과 여객선이 운항되지 않는 지역의 교통
【인천=박현구기자 】 인천 서구가 27일 인천일보와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최하는 ‘제2회 사회적경제 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회적경제 가치대상은 한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온 우수 기초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사회적경제 예산 비율, 우선 구매율, 기업 수 증가율 등의 정량평가와 판로 및 홍보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창업 및 육성 지원 실적에 대한 정성평가를 통해 수상단체가 선정된다. 서구는 2018~2019년도 실적 평가에서 채용행사와 연계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홍보 마당 운영,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홍보에 기여했으며,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추진해 2018년 대비 사회적기업 수가 30% 증가한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에는 현재 28개의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지난해 9월 2일 설립해 운영하고
【인천=박현구 기자 】 도심 속 숲과 이어져 초록빛으로 물든 공간에서 문화를 즐기고, 지친 일상에 쉼을 선물하며 공동체의 활력을 얻어 간다. 인천 서구가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의 관심과 염원을 담아 착공에 들어갔다. 서구는 지난 25일 석남동 199-50번지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실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착공하는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는 SK인천석유화학 인근 10만㎡ 구역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 시설은 마을 내 주차난 해소와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석남동 203-1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4,613㎡, 연면적 4,262㎡로 조성된다. 지하 2층에는 주차면 114면의 주차시설이 지어지며, 지하 1층은 공유부엌과 육아방 등 주민편의시설과 사랑방, 실버케어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센터가 완성되면 석남완충녹지 도시바람길숲과도 연계해 구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여가·문화
인천강화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강화풍물시장, 버스터미널, 중앙시장에서 ‘점포 점검의 날’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율점검을 독려하고,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차량용 및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 홍보, 비상구 안전관리 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함은 물론, 유사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매설식 시민자율소방함 사용법을 설명하고 시연을 보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매월 2주차 수요일을 ‘점포 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상인 스스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체 점검을 실시해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했다. 문옥섭 예방안전과장은 “점포 점검의 날을 통하여 상인 스스로가 안전에 대해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 안전사고 없는 겨울을 지내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 및 캠페인 활동으로 안전한 강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박현구 기자 】 인천 서구가 23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2020 서구 온라인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채용한마당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 지원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채용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이번 채용한마당 개최를 위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23일부터 12일간 온라인 채용관과 화상면접서비스, 온라인취업특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한 후 희망하는 기업체에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되고, 1차 서류 합격자에 대해선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화상면접 또는 기업체 자체 면접이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이번 온라인 채용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지역의 고용안정 도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박현구 기자 】 출시 이후부터 화제를 모으며 전국 지역화폐 기록을 갈아치운 서로e음이 ‘2020 제2회 자치분권 포럼’에서 정책발표를 통해 놀라운 성장만큼이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자식 모바일 플랫폼에 기반한 편리성과 탄력적인 캐시백 정책으로 시즌1을 안착시킨 데 이어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인 배달서구와 온리서구몰‧냠냠서구몰 등 온라인쇼핑몰을 내세운 시즌2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으로 우뚝 선 서로e음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인천 서구는 지난 20~21일 열린 ‘2020 제2회 자치분권 포럼’에 참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전국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 공유와 토론의 장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한 차례 연기됐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당초 기획했던 박람회 형식이 아닌 포럼 형식으로 규모도 축소됐다. 참가 인원 역시 제한된 가운데 세션별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채 열렸다. ‘자치분권! 국민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읽다’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 강연, 협의회 정기총회, 지방자치분권 아카데미, 4개 소주제별 자치분권 콘퍼런스,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열린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허식 의원의 대표발의로‘선박수리조선소 이전 및 조선산업단지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대표발의에 나선 허식 의원은 “선박수리조선소는 선박의 성능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한 항만시설로서 동구의 해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선박 크기 변화 추세로 작업가능 선박이 감소하고 추가적인 시설투자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와 함께 시설로부터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지역주민의 피해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인천시를 비롯한 관련기관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위와 같은 갈등 해결책으로 수리조선단지 부지 선정과 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수리조선업계 관계자의 생존권과 동구 주민의 환경권이 계속 침해당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에 동구의회는 영세하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있는 수리선박조선소와 조선소 이전 지연에 따라 환경권을 침해당하는 동구 주민을 대변해 ▲선박수리조선소 이전 및 조성산업단지 조성 신속 추진 ▲그동안의 방치로 주민의 접근이 어려웠던 주변 해안선을 정비해 동구 주민에게 환원할 것을 강
인천 동구의회는 18일 의장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취약계층 아동 복지 및 안전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지역아동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센터장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이용기준 및 사업예산 등이 현실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운영의 어려움이 많으며, 특히 시설종사자에 대한 고용과 지원이 부족해 안정적인 돌봄이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정종연 의장을 비롯한 동구 의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어려움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소통하여, 고용의 안정화와 업무의 지속성을 위한 지원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