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지역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34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동 사업은 수출 5백만불 미만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수출 지원기관의 우대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는 삼영쎌레트라(주), ㈜우석엔프라, ㈜임산업, ㈜하이베로, ㈜한스코리아 등 34개사를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21년 1월부터 ‘22년 12월말까지 2년간 20개 수출유관기관에서 수출지원사업 가점 혜택,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수출입금융 금리·수수료, 환전수수료 우대 등 77개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동준 청장은 “금번 선정된 34개사의 수출유망중소기업이 글로벌 판로 확대에 성공하고, 인천 중소기업 수출의 주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문화도시 지정사업에서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최근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인천 최초로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달성한 데 이어진 겹경사다. ‘회복문화도시’를 표방하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한 서구는 이번에 예비도시로 선정되면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서구가 24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통보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서를 제출한 4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현장검토를 거쳐 비대면으로 진행된 최종발표회 결과를 토대로 인천 서구를 포함, 10개 지방자치단체를 예비도시로 선정했다. 지난해 제2차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하며 문화도시를 준비했던 서구는 지난해 실패를 거울삼아 조성계획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검토했다. 특히 주민 의견을 토대로 조성계획을 작성한 점이 예비도시 선정에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예비도시로 선정된 후엔, 앞으로 1년간 자체예산으로 진행되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통해 최종선정을 위한 심사가 진행된다. 만약 문화도시로 지정된다면 향후 5년간 국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으로 관련 사업을
인천 서구가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9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제도정책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서구는 행정영역인 제도정책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최종 제도정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16개의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서구는 올해 공동체협치과를 신설, 민간지원관을 배치하고 사전준비단을 운영하는 등 주민자치회 구성 프로세스를 변경해 탄탄한 주민자치회 구성을 시도해오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 분야와 중간지원조직인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와의 연계·협업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점이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참여가 주민자치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이번 수상은 주민자치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가 자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는 인천교통공사에 인천문인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지난 11월 인천도시철도 1호선 29개 역사 승강장 안전문에 ‘창작시 시민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 100여편 게시와 홍보 및 인천시민문예대전에 대한 홍보 협조로 예전보다 응모자가 많아진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이와 함께 2020년 제31회 인천시민문예대전 수상작 작품집인 ‘시골의 밤’ 200여권을 인천도시철도 역사에 배부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인천시민의 사기 진작과 정서 함양을 도모할 예정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내년에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도 승강장 안전문에 인천시민들의 창작시가 게재되어 인천을 예향의 도시로 승화시키는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가 지난 19일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동 자치기구인 ‘제3기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성과보고회를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지난 활동을 정리하고 의견을 나누며, 모니터링을 통해 앞으로 체계적인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제안하고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활동 스케치 영상과 캠페인송 뮤직비디오 시청, 모범 참여위원 표창장 수여, 청장님과의 톡Talk, 활동 소감 공유가 차례로 이어졌다. 어린이참여위원과 이재현 서구청장의 직접 소통을 위한 자리인 ‘청장님과의 톡Talk’ 시간에는 어린이참여위원으로 활동한 소감, 서구 아동으로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아동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7월 11일 온라인 위촉식으로 시작을 알린 제3기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총 68명으로 꾸려줬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지금까지 총 11번의 활동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어린이참여위원회는 금연 구역 지정, 신호등 설치 등 3건의 아동 정책을 제안해 구청에 전달했으며, 이 중 2건은 올해 구정에 반영돼 사업이 완료됐고 남은 1건은 내년도에 추진 예정이다.
인천 동구의회 장수진 의원이 ‘제5회 인천의정 대상’ 정책연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일보가 주최하는 인천의정 대상은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정 발전에 공헌하는 의원들을 알리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발표해 오고 있다. 특히 장 의원은 정책연구 부문 대상에 수상 선정됐으며, 8대 동구의원으로서 주민 복지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점과,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설비 지원 조례」,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 등을 발의함으로써 구민의 복리증진 정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수진 의원은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의정활동을 해온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동구 발전과 관련된 정책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1명에게 감사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보훈단체연합회를 비롯해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과 유가족 중 필수 인원만이 참석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보훈 유가족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부탁하면서 보훈회원과 유가족들에게 최대한의 예우를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고, 영광스런 우리가 있게 해준 것에 대해 진심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송도개발피엠씨(유)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송도개발피엠씨(유) 모든 임직원이 모은 성금과 사회공헌활동 기금 등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미추홀 지역 홀몸노인, 아동 및 청소년 등 100가구를 위한 ‘행복한 한 끼 Dream’ 식자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용철 송도개발피엠씨(유)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기업들도 어려운 상황일텐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도개발피엠씨(유)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도개발피엠씨(유)는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는 지난 2019년 1월 유엔 사칭 사기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이래, 현재까지도 하루 평균 3-4통의 사기 관련 문의 전화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의 SNS 계정을 이용한 비대면 유엔 사칭 사기가 폭증하고 있다. 이들은 SNS 사칭 계정을 이용,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후 송금을 유인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최근 벌어지는 유엔 사칭 사기는 대부분 해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속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UNESCAP 동북아사무소에 가장 많은 문의가 오는 사기 유형이다. 자신을 분쟁지역에서 근무하는 유엔 소속의 군인, 의사 또는 고위직원으로 사칭해 접근, 분쟁지역에서 일하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송금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처음에는 주로 자신의 불우한 가정사를 거짓 토로하며 피해자의 동정심을 유발, 친분을 쌓는다. 이들은 피해자를 만나러 가기 위해 휴가나 퇴직을 신청하고 싶지만 분쟁 지역의 특성 상 허가가 나지 않는다고 거짓 호소한 뒤, 피해자가 수수료 송금을 해야 휴가 및
인천 서구가 펼친 선제적이고도 모범적인 자원재활용 정책이 쓰레기 처리 선진화를 한 단계 더 앞당겼다. 서구가 앞장서서 만들어가는 감량과 재활용 중심의 자원순환도시 청사진 역시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 서구는 올해 재활용품 분리 수거량이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플라스틱, 병·캔류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의 수거량이 품목별로 고루 증가했다. 종이팩과 폐건전지도 각각 123%, 43% 증가하며 이전과 비교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서구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목표로 한계점에 봉착한 지금의 쓰레기 사태를 해결하고자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주축으로 기존 쓰레기 정책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소각과 매립량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지난해부터 재활용 배출·수거 체계를 개선하고자 인천시 최초로 ‘재활용품 전용봉투 및 배출실명제’ 사업을 실시했다. 더불어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재활용품 거점분리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를 68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빌라 및 소규모 공동주택에 품목별로 4종 이상 분류 가능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보급,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