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장(시장 정장선)이 6월 17일 통복천에서 통복동 주민단체장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행정은 다양한 직장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일과시간 이후 진행됐으며 이병배 시의회 부의장, 이석주 통복동단체협의회장, 허필영 통장협의회장, 오세종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시는 주민들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지역 공동 현안 해결과 민원 해결을 위한 소통을 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통복동 주요 관심사항인 ▲통복천 수질 개선 ▲통복시장 임시 주차장 조성 ▲통복시장 아케이드 공사 등 주민과 밀접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동 단체장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시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희컴퍼니유희가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수원 오목천 상송마을 임대아파트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신명나는 한판을 펼쳐본다. 다함께 놀자 신명나는 한판 ‘유희노리’는 판소리, 민요, 무용, 연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전통예술의 흥겨운 노래와 아름다운 무용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고,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만든 창작연희인 고인돌, 비온다, 원푸리 등으로 우리의 몸을 들썩이며, 유희만의 스타일로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주민들에게 신명나는 한판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연희컴퍼니유희는 2011년 창단하여 세계사물놀이 대회 대통령상 등을 우수한 실력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예술에 현대적인 생각과 모습으로 새롭게 연희의 모습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본 프로그램은 연희컴퍼니유희가 주최하며, 주택관리공단이 협력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