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토끼’ 정보라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가 오는 12월 2일(금) 관악문화재단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세계 3대 문학상인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후보작에 오른 SF장르소설 ‘저주토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작가 강연과 더불어 음악·낭독·즉석 질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작품의 분위기를 돋우는 음악 또한 함께한다.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음반상을 수상한 포크 뮤지션 김사월이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사회는 북콘서트 전문 MC 온유가 맡았다. 오감을 충족하는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문학적 상상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를 주관한 관악문화재단의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맡은 관악구립도서관의 역할을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 중심지”로 의미하며, “작가와 함께한 이번 행사처럼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 네트워크의 자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주최,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주관, 서울도서관(관장 오지은)이 후원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11월30일(수)까지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K-트롯(Trot) 공개방송 “가요세상” 녹화가 25일(금) 인천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조영구·강소리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공개방송 ‘가요세상’ 출연진은 가수 박상철의 ‘님이라 남이라’를 시작으로 양지원, 김양, 박주희, 숙행, 최예진, 윤서령, 하유비, 한담희, 동후, 설하윤, 서지오가 1부, 2부에는 풍금, 강소리, 권민정, 영기, 강예슬, 조영구, 정다경, 금잔디가 참여했다. MC겸 가수 조영구는 포토월에서 ‘아! 이 사람아’ 자신의 곡을 밝히며, 좋은 세상! 신명 나는 세상! ‘가요세상’이 여러분들에게 찾아갑니다. “가요프로그램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하는 것은 지워달라”고 전했다. 가수 소리! 소리! 강소리는 조영구씨와 함께 MC를 맡게 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스타들과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가요세상’ 출연진의 노래는 편곡을 통해 음원이 공개된다고 전했다. 가수 박주희는 코로나 이후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으로 ‘가요세상’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신곡 ‘딱이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가요세상’ 제작자 신선근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해 진행’되는 ‘가요세상’은 2022 임인년에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4일 ‘2022 국민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신관 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대표, 방송인 유병재 및 엘베스트, 오리콤,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외부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실력있는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2022 국민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에는 총 174팀이 참가했다. 영상의 ▲완성도 ▲전달력 ▲독창성을 중심으로 1차 예선 심사와 본선 진출 평가를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대상을 안은 ‘Come Here Comedy’팀은 KB스타뱅킹을 ‘룩북’이라는 패션 소재를 활용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KB스타뱅킹의 서비스를 소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는 크리에이터 성장지원금 1,000만원, KB스타뱅킹 메인 화면 소개, 방송인이자 크리에이터인 ‘유병재’와 콘텐츠 촬영권 특전까지 제공된다. ‘유병재’와의 협업 촬영권은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창작 지원 공간 ‘리브 앤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 박정우)가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이 보호시설 퇴소 후 진로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비를 지원하여 퇴소 전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의 사회적 자립지원을 위해 ‘내일 맑음’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생(共生)’의 가치에 기반을 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자립을 준비하는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캐논코리아에 감사하다.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이 시설 퇴소 전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과 보다 안정적인 취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홀트아동복지회와 2019년부터 미혼한부모가정 가족사진 촬영 및 앨범을 지원하는 ‘mom(맘) 편한 가족 앨범’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설한 인생대학인 서울대학교 U3A 제13기 원우회가 "내 삶이 다시 시작된 날" 주제로 졸업여행을 오는 25일 간다고 밝혔다. 여행을 뜻하는 영어 단어 'travel'의 어원은 'travail'이다. 여행이 고통, 고난이 아닌 쾌락이나 오락으로 여기게 된 건 교통스단이 발달하게 된 19세기에 이르러서였다. 1780년만 해도 영국 런던에서 맨체스터까지 역마차가 가는데 4~5일이나 걸렸지만, 1880년에 출현한 기차는 그 시간을 5시간으로 줄여 주었다. 비행기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처럼 교통수단의 발달로 여행의 행태가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21세기를 맞아 해외여행은 우리내 일상속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여행은 인간의 독선적 아집을 깬다"는 말은 여행의 장점을 말해 주는 오랜 속설이지만, 전략적인 여행이나 '구별짓기'나 '따라하기'를 하는 여행에서 그런 일이 가능할 것 같지는 않다. 특히 한국인의 독특한 주마간산(走馬看山)격 여행은 혹 낯선 것에 대한 피상적인 편견을 주입시키는데 일조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나 이런들 어떠하리. 그건 사회적 차원의 걱정일 뿐이다. "내가 로마 땅을 밟은 그날이야말로 나의 제2의 탄생일이자
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은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미디어 ‘EO스튜디오’(대표 김태용)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11월 24일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서울의 역량있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R&D지원 이후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서울의 창업환경 및 투자유치환경이 좋아지긴 했지만 최근 불안한 경제상황 및 경기침체로 인해 급격히 얼어붙은 창업생태계에 불을 지피고자 양 기관이 힘을 모으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서울산업진흥원과 EO스튜디오는 ‘스타트업의 성장’ 이라는 공통의 목표로 우수한 스타트업의 홍보, 우수 콘텐츠의 활용 및 교육 협력 등을 통해 서울의 우수 기업들이 국내외에 알려지고 투자유치도 견인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서울시는 2005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R&D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며, R&D 지원 전담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을 통해 연간 250개 이상 기술개발 과제, 총 400억원 내외 규모로 중소기업, 연구기관 등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의 8대 신성장 거점(양재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사천·남해·하동)이 대표발의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이 11월 24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농협 조합을 중소기업으로 간주시키는 특례 적용을 5년간 연장함으로써 우리 농가소득을 적극적으로 증대하겠다는 취지다. 현행법상 국가와 납품 계약은 중소기업만 체결할 수 있다. 이는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 그러나, 농협 조합에 가입된 농민들은 중소기업으로 간주되지 않아 국가와의 납품 계약 체결이 불가능했다. 이에 2017년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을 통해 조합을 중소기업으로 보도록 포함시켰다. 다만 유효기간이 있는 일몰제로 제정되어, 지속적인 재입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 법의 유효기간은 올해 12월 29일이었다. 하영제 의원의 입법 활동이 없었다면 농협 조합이 학교,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채소 및 김치 등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었다. 하영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유효기간 종료 전에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어 정말 큰 기쁨”이라며 “국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수출입 기업에게 아시아·태평양 소재 해외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APAC 기업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PAC 기업 정보 서비스’는 중국, 호주, 동남아시아 등에 위치한 해외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요 제공 정보는 ▲신용등급 ▲재무제표 ▲휴·폐업 여부 등이다. KB국민은행은 기업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부터 정보 제공까지 가능한 비대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KB bridge’에 회원가입한 기업고객이면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2019년 7월 출시한‘KB bridge’는 기업 고객에게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고 창업, 상권 분석 관련 컨설팅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전국 13개 KB 소호컨설팅 센터로 연계해 주는 무료 비금융 경영지원 플랫폼이다. 기업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현재 누적 다운로드 33만개사, 컨설팅 연계 5천개사로 은행권 대표 기업고객 비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코로나19 유행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시장 조사를 위한 해외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서울시의 전시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중소기업 전문 전시장 SETEC에서 개최할 신규전시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시산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주제의 전시회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어 산업 내 많은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집 대상은 2024년도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전시회 중 SETEC에서 개최된 이력이 없으며, 전시회의 최초 개최일이 공고일 기준 3년 미만이거나 새롭게 기획중인 전시회 이다. (2019년 11월 이후 최초 개최된 전시회 모두 신청 가능) 2024년 모집은 신청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기존보다 많은 전시주최자에게 지원 기회를 부여하였으며, 코로나19 시기에 기획된 전시회의 재성장 발판을 마련하였다. 모집은 11월 4일부터 11월 30일 마감으로 27일간 진행되며, 전시회 사업계획서에 기반한 평가를 통해 최대 2개의 전시회를 선발한다. 평가항목은 전시회 주제, 주최사 재정, 전시회 경쟁력, 온라인 전시회 콘텐츠 개발 계획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선발 후에는 SBA와 협의하여 2024년도 전시장 대관을 우선 확보할 수 있고, 전시장 대관료 50
환경부는 '1회용품 줄여가게'란 캐치프레이즈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11월 24일부터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1회용품 줄여가게’는 소비자의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무의식적인 접객방식을 바꿔나가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무인주문기(키오스크), 스마트폰용 음식배달앱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음식주문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소비자가 1회용품 제공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매장에 빨대·컵홀더 등 1회용품을 비치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번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은 개별 매장뿐만 아니라 대형가맹점(프랜차이즈)에서도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이나 대형 가맹점은 '자원순환실천 플랫폼'에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1회용품 사용줄이기 노력을 이행하면 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캠페인 시행에 맞춰 자원순환실천 플랫폼을 개편했다. 1회용품 줄이기 제도 안내와 함께 캠페인 참여 방법, 이행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전화 상담실(1660-1687)도 운영한다. 환경부는 지방유역환경청, 지자체,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하여 식품접객업, 종합소매업 등의 1회용품 줄이기 참여를 독려하고, 국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