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보호대상아동의 올바른 재무습관 형성을 위한 ‘차이나는클라스-용돈 편’ 참여자를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대상아동이 퇴소 전 기본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월 용돈을 받고 지출계획을 세워 소비하고 용돈기입장을 작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1:1 재무멘토링으로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과 퇴소 후 미래 재무계획 수립을 도울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거주 중인 만 15세~18세 보호대상아동으로 서울, 경기, 대전, 강원, 충청 거주자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총 55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아동에게는 △맞춤형 재무멘토링 △용돈 월 9만 원(6개월)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퇴소 후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금융․재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보호대상아동이 보호 기간 중에 있을 때부터 경제와 금융에 대해 이해하고, 퇴소 후 자기 주도적으로 경제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 첫걸
전 세계 태극기 오류 수정 캠페인을 펼쳐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인스타그램의 태극기 이미지 검색 오류를 시정하고자 항의 DM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삼일절에 서 교수에게 제보를 했고, 이를 확인해 본 결과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GIF 이미지 검색에서 'Korean Flag'의 결과에 '일장기'도 등장하는 오류를 발견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삼일절 및 광복절 때는 국내외에서 태극기에 관련한 오류 제보가 많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은 국경일에 맞춰 오프라인 국기 게양도 중요하지만, 젊은 세대들은 자신의 SNS 계정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그러다 보니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 계정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의 태극기 이미지 검색 오류를 제보해 줬고, 항의 DM을 통해 시정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지난 몇 년간 서 교수팀은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된 태극기 디자인을 누리꾼에게 제보 받아 항의를 통해 올바르게 시정하는 캠페인을 펼쳐 왔다. 이에 서 교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대진표, 각 나라별 환율을 계산하는 앱 등 수많은 곳에서 태극기 오류를
오세훈 서울시장은 3월 2일 집무실에서 루이스 루비알레스(Luis Rubiales) 스페인 왕립 축구 협회(RFEF) 회장을 접견하고 서울시와 스페인 간 축구 문화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스페인 왕립 축구 협회는 1909년 스페인 축구 클럽 협회로 출범, 1913년 현재의 명칭으로 설립된 유서 깊은 축구 협회이다. 이 협회는 스페인의 국가대표팀 관리 및 컵대회, 여자 경기, 유소년 경기 등을 주관하고 있다. 한국과 스페인 간 축구 문화 및 사업 교류를 위해 첫 방한 한 루이스 루비알레스 회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루이스 루비알레스 회장은 축구 선수 출신으로 스페인 프로축구선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26대 스페인 왕립 축구 협회 회장과 유럽축구연맹(UEFA) 부회장을 맡고 있다. 3월 1일~3월 5일,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스포츠 및 경제 관련 주요 인사들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축구 선수 출신인 루이스 루비알레스 회장의 활발한 활동에 관심을 표하는 한편, 앞으로 서울과 스페인 간 축구 문화 교류 및 유소년 선수 발굴 등 협력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루이스 루비알레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자립준비청년 사회 첫 걸음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면 복지시설 등을 떠나 사회로 나오는 청년을 의미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선발해 자립 지원금과 노트북을 제공한다. 더불어 사회로 첫 걸음을 내디딜 때 필요한 부동산, 경제, 법률, 진로, 자립 이야기 총 5개 분야의 전문가 교육도 병행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전하게 자립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단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개인 심리상담으로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등 자립준비청년이 삶의 가치관을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 참가자는 국내 문화 연수 프로그램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자립준비청년으로 오는 12일까지 사단법인 사피엔스4.0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구성원으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연중 고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공교육의 틀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은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다양한 대안교과를 제공하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위탁형 대안학교 ‘동그라미학교’를 운영한다. 동그라미학교는 출석을 통해 정규학교의 교육과정이 인정되는 인가형 대안학교로 특성화교육인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등 대안교과 수업을 통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을 제시해주는 등 다양한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과정은 1년 과정으로 보통교과(국어, 영어, 수학 등) 및 대안교과(제과·제빵, 바리스타, 슈가아트 등) 수업으로 진행된다. 동그라미학교 수료 학생은 “동그라미학교에서 교과수업도 좋았지만, 다양한 체험학습과 진로활동들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나의 꿈과 진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내가 원했던 자격증 취득을 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들과 수시로 친구관계 또는 학교생활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재)마포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에 송제용(58.사진) 현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마포구청은 지난 2월 3일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제6대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선출하는 이사회를 개최했다. 송 대표이사는 단독 추대돼 참석 이사 만장일치로 연임하게 됐다. 송 대표이사는 5대 임기 3년 간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스마트 마포아트센터 추진, 마포아트센터 1,004석 재개관, M 축제 시리즈 브랜드화, 서울마포음악창작소 인수, 문화예술 지역사회공헌 등 주요 업무를 추진했다. 송 대표이사는 조선일보 광고국과 한겨레신문사 문화교육사업부, 문화사업부 등을 거쳐 기획담당부국장을 지낸 문화예술기획 전문가이다. 또한 성균관대, 덕성여대에 출강하며 대중문화론 강의를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안목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어 왔다. 송 대표이사는 “우선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수행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마포문화재단만의 참신한 기획으로 마포구민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차별화된 공연 콘텐츠와 문화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역사상 최악의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 메가쇼(대표이사 김신)와 ㈜미래전람(대표이사 문병관)과 공동 개최한 우수전시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2월 22,23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SETEC은 2015년부터 민관 협력으로 공동 개최한 전시회 발생 수익금중 일부를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하여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올해로 누적 8천만원이 됐다. 주로 남산원, 대한사회복지회와 같은 기관을 통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교육지원, 장애인 활동보조기기 등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특히 최근 2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 전시주최사의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 수익금에 대한 기부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되며,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에 긴급한 수요에 맞춘 구호물자 및 피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2022년 함께 기부 활동을 추진하는 “세텍메가쇼 시즌1/2,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는 SETEC에서「세텍초이스」로 선정된 우수전시회로써, 생활용품, 농수축산물, 카페운영, 홈카페, 카페창업 등 예비 창업자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달 28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2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학생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하고 실용적 금융교육을 실시하며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72회에 걸쳐 2만여명의 청소년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수능 이후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힘썼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원활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영상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교육 실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해에도 전국 795개 결연 학교를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금융공익재단과 연계해 경제교육 체험센터를 활용한 초청교육, 경제금융 전문강사 양성 등 대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금융지식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지원하겠다”며, “금융
더불어민주당 광명갑지역위(위원장 임오경 국회의원)가 교육연수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회, 장애인위원회, 문화예술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28일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갑 지역위원장인 임오경 의원을 비롯해 안성환 광명시의장, 최민 도의원, 이형덕 시의원, 김정미 시의원과 위원장 및 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석해 종일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한국방송실연자 권리협회 송영웅 이사장,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유승봉 이사장 외 여러 배우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으며, 광명시민 오케스트라 단원의 축하연주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발대식에서는 각 지역위원회의 비전을 선포하고 총선 대비 조직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임오경 국회의원은 목감천 레저타운, 경륜장 고객편의 시설, 노둣돌 스포츠문화센터, 구일역 광명방면 출구, 국립광명소방박물관 등 임 의원과 광명시가 추진하는 지역 내 인프라 추진사항과 성과들을 공유했다. 임오경 의원은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임오경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저의 정직한 땀만 자랑하겠다"라며 풍요로운 광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하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임시정부의 안주인, 수당 정정화'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서 교수가 기획 및 제작, 송혜교가 후원했다. 한국어 및 영어 내레이션을 입혀 각각 제작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살림을 맡았던 수당 정정화의 일대기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국내로 잠입해 독립자금을 조달하고, 대한애국부인회 등의 단체 활동은 물론 임시정부 요인들과 그 가족들의 생활을 돌보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임시정부의 운영을 위해 헌신한 그의 삶을 재조명 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이 많아 이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일을 시작으로 여성독립운동가들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꾸준히 제작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 교수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