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1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적극 행정 국민 신청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국민권익위는 매년 전국적으로 적극 행정 국민 신청을 모범적으로 업무에 반영해 국민권익 보호와 적극 행정 실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한다. 남동구는 올해 부동산이 뒤바뀐 채 30여 년간 해결이 안 돼 수많은 생활 불편을 겪어온 구월동 소재 다세대 주택 4개 동 32세대의 적극 행정 국민 신청에 대해 부동산 거주 실태조사와 소유자 동의서를 직접 징구하고, 소유자와 국민권익위원장, 남동구청장 간의 합의 조정을 통해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정정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적극적으로 고충 민원을 해소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 행정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공직사회 내에서 적극 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19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이룸관에서 ‘제8회(2023년) INU Maker 경진대회’ 및 ‘메이커스페이스 개관식’을 개최했다. INU Maker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메이커스페이스 내 3D 프린터 등 장비를 사용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총 31팀 12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우수작 15편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은‘통풍 스티어링팀’(팀원 : 신우진(이하 기계공학과), 김성후, 이안재, 최진서)의 ‘통풍 핸들’작품이 수상하였으며, 차량 핸들에서 바람이 나오는 통풍 핸들을 만들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날 부대행사로 메이커스페이스 개관식이 개최되어 인천대 박종태 총장, 유우식 부총장, 윤영돈 도서관장, 김재곤 정보전산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및 메이커스페이스 내부 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인천대 이룸관 지하 1층에 220m²면적으로 조성해 확장 이전했다.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50여 점의 첨단 장비를 갖췄으며 인천대 학생들은 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김경태 공학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 관내와 인접 지역에 한정됐던 중증 보행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이들의 교통편의도 높아지게 됐다. 인천시는 중증보행장애인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수도권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천시-서울시-경기도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공동운영기준안’을 마련해 협약을 체결하고, 12월 21일부터 시범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중증 보행장애인들의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범위가 인접 특·광역시·도까지 확대됐다. 이후 인천은 서울, 경기도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총 7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기준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인천시 장애인콜택시 운행은 인천시 관내 및 인접 지역인 서울 강서구, 경기 부천, 시흥, 김포로 한정됐으나, 오는 21일부터는 서울, 경기 전역으로 확대되게 됐다. 이용대상자는 중증 보행장애인(심한장애 중 보행상장애인)으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자체 간 통합운행시스템 구축 전까지 편도로 운행될 예정이어서, 왕복을 이용하려면 출발지 관할 교통약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원도심 한가운데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물길이 열린다. 남동구는 지난 18일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회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자치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사업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간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기술적 사항은 물론, 주변 지역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 종합적인 검토사항에 대해 보고·논의했다. 세부적으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마스터플랜, 단면계획, 공간배치계획, 주차장 확보계획,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이 담겼다. 마스터플랜은'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새롭게 태어난 만수천'을 테마로, 세 구간으로 나눠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만수천 복원을 제시했다. 공영주차장 확충·재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대체 주차장을 확보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만수천 주변을 특화하는 방안도 나왔다. 이를 위해 지방하천 지정과 하천관리 유지용수 확보, 국·시비 등 재원확보 노력 등이 과제로 꼽혔다. 남동구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토대로 지방하천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 추진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교육 과정 업무 담당 교사 3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18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4학년도에 2022 개정 교육 과정이 초등 1~2학년부터 적용됨에 따라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초등학교 교육 과정 설계·운영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2022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른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새로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및 새로운 과목(활동) 설계 방안 ▶2024학년도 정책 주제별 주요 정책 방향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2024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교육청이 12일과 18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인천 초·중등 교사와 교육전문직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결대로자람학교 초등, 중등 미래형교육과정 개발 최종보고회를 각각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도림초등학교는 학교과 지역의 특성을 살린 학교교과목 개발 결과와 사례를, 신흥중, 동암중, 선학중, 석남중 중학교 4개교는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학교들은 교사와 대학 전문연구진과 함께 전문적학습공동체 모임을 구성하고 3년간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을 연구하며 ‘삶의 현장에 기반한 지역연계 교육과정이자 미래사회 요구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으로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 개발 절차 모형을 도출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교사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사의 협의 과정이 궁금했는데, 패널 토의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학교 단위 교육 과정 개발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동료 교사와 협력하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결대로자람학교의 미래형교육과정 개발의 과정과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내년부터 미래형혁신학교를 ‘결대로미래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향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8일 청천중학교에서 에코스마트팜 ‘식물공작소’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홍영표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박종혁 부의장, 나상길 시의원,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 청천동 지역 관련 단체장,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천중 에코스마트팜 ‘식물공작소’는 ‘마을과 연계한 나눔과 리빙랩(Living Lab) 실현’을 비전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전환교육의 거점교로 구축했다. 에코스마트팜은 과학기술(I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기후위기시대에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 수직으로 식물을 키워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청천중학교에서는 에코스마트팜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접목한 첨단 농업기술을 경험하고 교육과정과 접목한 생태전환교육의 거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연대실천을 통한 생태시민양성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위기시대에 도시 내에 스마트 농업을 통해 먹거리를 자급자족하는 힘을 기르고, 미래 진로도 함께 갈 수 있을 때 인간과 자연과 인공지능(AI)이 함께 공존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다”며 “에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외교부소관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는 16일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제15회 대한민국을 빛낸 사랑나눔 인물 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광역시교육, 인천시의회, 한국기자총연합회, 국제투데이뉴스가 후원했으며 표창 수상자 및 회원, 인천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는 협회 송영오 명예회장(전 이탈리아 대사)을 비롯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양정숙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내외분,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최순모 총회장, 전북 인물대상조직위원회 김태권 위원장,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홍순옥 부평구의장, 오용환 남동구의장 등 각 개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미자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제15회를 맞는 대한민국을 빛낸 사랑나눔 봉사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가꾸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단정한 품행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헌신적인 희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무궁화복지월드 인천1봉사단이 (재)인천대발전기금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인천대 박종태 총장, 기부자인 (사)무궁화복지월드 관계자 6명(강병돈 이사장, 양명준 사무국장, 인천1방면 박용호 단장, 한종이 부단장, 강대필 부단장, 이재용 연수권 부단장), 이준한 발전기금 상임이사, 권정호 대학원장, 이헌구 (사)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장, 정재훈 대학원연합회 사무총장, 김동호 인천대산학협력단 전략기획실장이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 그리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무궁화복지월드는 이번 1천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인천대와 상호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을 예정이며, 이 기부금은 학교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태 총장은“인천대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사)무궁화복지월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오늘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인천시체육회 직원 대상으로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 각지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이 응급 상황에 따른 올바른 처치와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KT&G에서 교육비를 기부하여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됐다. 4시간 수료과정인 ‘심폐소생술’ 과정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별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기도폐쇄 대응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인천광역시체육회 오정규 팀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KT&G의 기부로 이루어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8월부터 인천 지역 시민 대상 500명에게 무료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