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지난 1월 8일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수료식을 한국외국어대에서 개최했다. 고려인 한국어교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작년 12월 4일부터 1월 9일까지 총 5주간 한국외국어대에서 시행된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4개국의 고려인 한국어교사 25명이 참가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4주간의 온라인 연수를 통해 한국어 능력별 분반 수업, 한국어 교수법 강의, 역사·문화 특강 등에 참여했으며,‘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자유주제 발표를 하며 말하기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연수를 마친 참가자들은 한국에 입국, 지난 1월 2일 입소식을 가지고 1주간의 오프라인 연수 과정에 들어갔다. 국내 현직 초등교사의 초청 강의, 교육실습 참관, 모의수업을 비롯하여, 청와대, 국립중앙박물관 등 모국의 발전된 모습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CIS지역 한국어교사들이 모국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수료생 대표로 러시아 사라토프 한글학교 허 나스자 선생님은 “각국의 한국어 교사들과 한국어 교수법 노하우와 경험에 대해 토의한 시간이 가장 의미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최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연평도 일대 북한군 해안포 사격과 관련해 유사시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매뉴얼을 보강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해당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점검·확인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며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매뉴얼을 현시점 맞게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라고 했다.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 학생과 교직원을 연평도에서 내륙으로 대피시킨 사례가 있는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난 5일 북한군 포격 당시 발빠르게 위기대응반 1단계를 소집하고 연평도·백령도 학생과 교직원을 신속하게 대피소로 대피시켰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관련 매뉴얼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월드테이블테니스 (WT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3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계 최정상 탁구 선수들이 펼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WTT 이벤트로, 인스파이어는 공식 베뉴 파트너로서 대회 기간 동안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국제적인 탁구 경기장으로 조성할 뿐 아니라 선수들의 연습 장소, 체류, 휴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과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인스파이어는 K팝 공연 이외에도 국제 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최첨단 다목적 시설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진가를 발휘하는 동시에, 모든 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의 국제적 인지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서는 세계 상위 32명의 남녀 단식 선수들이 총 상금 30만 달러 (약 3억 9천만 원), 1천 점의 우승 랭킹 포인트를 두고 격돌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 신유빈, 전지희,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등과 중국의 판전둥, 왕추친, 쑨잉사, 일본의 하리모토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대전환 시대의 인천교육행정’을 주제로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특강을 3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인천의 교육행정 공무원은 행정에 인천교육의 가치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을 바로 학습하고, 인천의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교육이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일구어 온 것은 함께한 직원들의 노력이 컸다”며 “교육청에서는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업무경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이날 입교식과 개강특강을 시작으로 교육행정 6급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은 인천시교육청에서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인천교육청 중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두 번째다. 인천교육 발전을 선도하고, 학생성공시대를 위한 교육행정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인천 교육정책의 핵심가치 공유와 인천 바로 알기 ▶교육 현장과 관련된 정책기획 및 문제해결 역량 강화 ▶교육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직무 전문가 양성 ▶중간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학익새마을금고 송경숙 이사장이 1월3일 (재)인천대발전기금에 1천9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박종태 인천대 총장, 기부자인 송경숙 이사장, 이준한 발전기금 상임이사 외 이사·감사 8명(김석철 사무처장, 김동배 경영학부 교수, 김병수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김현기 명가타워 대표, 김영수 ㈜백석개발 대표, 김광오 ㈜보영이엔씨 대표, 이헌구 ㈜대림시스템 대표, 이재수 ㈜동광인터내셔날 회장)이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 그리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송경숙 이사장은 인천대 일반대학원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2019년부터 인천대학교와 인연을 맺고 발전기금 기부를 계속해왔다. 이번 발전기금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태 총장은“인천대의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송경숙 이사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오늘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시교육감이 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일부도보 심신생청록(一日不徒步 心身生靑綠)'의 마음으로 2024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도록 돕는 ‘올바로 교육’을 이해 친절교육, 화합교육, 역지사지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 사회정서학습(SEL)으로 관계맺기 교육에 힘쓰고 1인 1스포츠, 1인 1예술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는 물론 신체 건강을 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체험중심의 인성, 효, 예절교육, 참여중심의 시민교육으로 개인의 인격도야와 공동체성 함양에 힘쓰고 저마다 개성과 잠재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결대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읽기-걷기-쓰기, 읽‧걷‧쓰 교육을 바탕에 두고 디지털‧생태교육,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에 힘써 자기다움을 찾아 세상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디지털‧생태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세계로 교육’을 통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리더로 자도록 매년 3000명의 국제교류하는 세계로배움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바로병원의 새이름 국제바로병원이 무단으로 바로병원 상호를 사용해 개원한 동양장 사거리 ‘바로병원’에 대해 상호금지와 더불어 간판철거를 하라는 대법원 승소판결을 받았다. 동양장사거리에서 2009년 개원한 바로병원은 국제바로병원으로 브랜딩 런칭 후 간석역으로 이전을 했으나 기존 자리에 바로병원 상호를 사용하면서 ‘그자리 그대로’ , ‘재개원’ 이라는 등 2009년부터 병원을 계속적으로 운영해 온 것처럼 오인 혼동하게 광고를 하였고, 국제바로병원은 상호의 원주인이며, 바로병원 상호사용 금지와 1일당 100만원이라는 손해배상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2023년 12월 21일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해당해 이유 없음이 명백하므로 모두 기각하고 대법관 일치 판결로 주문한다.”며 상호금지를 판결했다. 1심과 2심 재판 모두 “바로병원 상호는 2009년부터 척추관절 진료과목으로 전문성이 인정돼 주지성이 확보됐고, 원고 이정준 병원장이 운영하던 이 사건의 건물에서 ‘바로병원’이라는 상호 개원해 운영한 점, 2009년도부터 운영해온 병원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홍보글을 게시한 점 등을 종합해 보면 ‘바로병원’ 의 상호를 사용한 행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는 2일 인천대 교수회관에서 박종태 총장, 주요 보직교수 및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총무과장의 사회로 유공자 표창, 박종태 총장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태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국립대학 10주년으로 매우 뜻깊은 해였으며,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순위 21위 및 국립대학 4위 기록, INU SURE LAB 사업을 통해 국제 연구역량 강화, INU Cube(홍보관 리모델링) 개관과 INU 이노베이션센터 준공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총장은“2024년은 수요자 중심의 대학혁신 정책에 따라 무전공 모집 확대, 계열별/단과대학별 신입생 모집 확대, 학생 전공선택권 확대 등을 포함한 대학혁신 방안 및 부족한 캠퍼스 공간 확보를 위한 캠퍼스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구성원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범시민협의회가 출범하여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고, 앞으로 공공의대 설립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일일부도보 심신생청록(一日不徒步 心身生靑綠)”의 마음으로 2024년을 시작하겠고 밝혔다. ◈ 다음은 도성훈 교육감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소망하시는바 모두 이루시고,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을 학생성공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시민이 함께 손잡고, “사제동행(師弟同行)”의 한마음으로 걸어 왔습니다. 저와 우리 교육가족은 이 마음을 이어받아, ‘하루라도 걷지 않으면, 몸과 마음에 녹이 슨다’는 “일일부도보 심신생청록(一日不徒步 心身生靑綠)”의 마음으로 2024년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5년은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오직 학생들만 바라보며 쉼 없이 걸어온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위한 도전과 변화의 발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우리는 지금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AI가 협력해야 하는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