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모호한 규정을 명확히 해 공공시설 대관의 문호를 넓혀 시민 봉사 기회 제공을 위한 조례가 발의됐다. 1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발의한 ‘인재개발원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안’이 소관 행정위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원도심의 경우 시민을 위한 강연회, 시민토론회, 간담회 등 문화와 지식의 장을 개최할 기반 시설이 부족한 실정인데도 현 조례에서는 조례로서 합당치 않은 포괄적 함의를 담고 있는 정치 목적 행사의 경우 시설 사용을 제한한다고 규정돼 있다. 지방의회 의원 등 정치인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명사를 초빙해 시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인문·사회적 학문과 교양의 욕구를 충족시켜 복리를 증진시키려 해도 이러한 시민의 욕구 해소의 기회를 제공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조례 규정상 정치 목적 행사에 해당한다고 기관장이 판단 시 사용을 제한할 수 있어 기회의 폭이 좁았던 것이 현실이다. 김유곤 의원은 “이번 일부개정안은 그동안 ‘정치 목적의 행사’로 포괄적으로 명시돼 있어 정치인들의 시민 봉사 기회를 박탈할 수 있는 모호한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LINC3.0사업단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가 지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본사에서 인천대를 포함한 전국 5개 대학이 공동 주관해 AWS 리빙랩 글로컬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LINC3.0사업단의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발족돼 활발한 지산학연 활동을 이어가며 인천 미래전략산업분야의 토대인 인재육성분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AWS 리빙랩 글로컬 해커톤 경진대회를 통해 빅데이터·AI 산업분야의 지역적 관심과 기술혁신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대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 본사에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대학생, 글로벌기업 및 스타트업이 지산학 협력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 참여는 5개 대학 간 연합팀을 결성해 팀별 스스로 선정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무박으로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으며, 인천대 재학생들은 대상, 최우수상 및 특별상을 수상해 이 분야 대회에서 두각을 보였다. 입상한 인천대 재학생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호별 방문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위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광역조사팀 및 공정선거지원단 등을 동원하여 특별 예방·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설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맞춤형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선거법을 위반하여 명절 선물을 수수하거나 식사를 제공 받는 경우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제공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유권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 명절에 선거법을 위반하여 조치 된 주요 사례로는 ▲국회의원 보좌관 명의의 명절 선물(40,000원 상당 곶감)을 택배로 제공받은 선거구민 124명에게 총 2,960만 원의 과태료 부과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의 친척으로부터 명절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초등학생의 아침 돌봄을 실시하고 진로·진학센터, 온라인학교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1월 31일 유석형 정책기획조정관은 민선4기 도성훈 교육감 공약 111개 정책 중 올해 중점 추진할 5대 정책과 2026년 상반기까지 추진할 역점 정책 등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먼저 유치원·초등생의 아침 돌봄(오전 8∼9시)을 신설하고 저녁 돌봄을 오후 8시까지 확대 운영키로 했다. 여러 초등학교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거점형 돌봄센터를 구월초교와 부평동초교에 마련한다. 시교육청은 진로·진학센터(비전센터) 5개를 설립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언제든지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학교에서 운영이 어려운 과목을 개설해 일과 중 정규 수업 시간에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학교도 만든다. 또 새 학기에 맞춰 중·고교 신입생과 초등 5학년생에게 노트북 8만506대를 확대 보급한다. 시교육청은 내년까지 초4∼고3 전체 학생에게 노트북 총 24만2000대를 보급하고 코딩교육을 전면 실시할 방침이다. 체육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고등학생들에게 체육계열 교육과정 편성 및 특성 있는 자율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육교육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29일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초·중등 보직(예정)교사 207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보직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올바로·결대로·세계로'를 주제로 "학교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천교육청은 교직원 모두의 높아진 책임과 업무에 대한 적합한 보상을 위해 도서벽지수당 현실화 등 처우개선과 교권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교육연수원은 인천교육의 기본방향을 토대로 현장 실무 중심의 교과목을 편성·운영함으로써 보직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중간관리자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해 학교현장의 교육력을 높이고자 29일부터 31일까지 보직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초·중등 교무·연구·생활인성 3개 분야로 나눠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올바로·결대로·세계로 ▲보직교사별 실무 기본·심화 교육 ▲스마트하게 업무 처리하기 ▲마음을 여는 경청·소통 등 3월 새 학기 준비를 위해 보직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월 1일부터 인천공항-경기도 구간의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을 신규 운행하고 기존 노선의 운행시간을 조정해 심야시간 공항 이용객 편의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경기도와 ‘경기 심야 공항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 경기도 김상수 교통국장 및 양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으며, 심야 공항버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2월 1일부터 N8844(인천공항-남양주), N8877(인천공항-용인)의2개 노선이 신규로 운행을 시작해 인천공항-경기지역 심야 공항버스 운행 노선이 기존 6개에서 8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2개 신규 노선은 일 2회 운행하며, N8844 노선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종점)-진벌리(기점) 구간을, N8877 노선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종점)-한국민속촌(기점) 구간을 운행한다. 【 인천공항-경기지역 심야 공항버스 신규 노선 개요(2024.2.1.~) 】 수원컨벤션센터-갤러리아백화점-광교중앙역환승센터 또한 기존에 운행 중인 6개 노선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6공구 호수변에 위치한 5만3,000㎡ 규모의 A12 부지에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A12 부지 내 투자유치에 소요되는 기간을 알차게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친환경 힐링공간을 제공키 위한 것으로 벤치 등 갈대 산책로와 포토존이 설치되고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 지역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내달 착공, 땅 고르기·부분 파종을 거쳐 오는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완공 이후 MOU 체결 및 협의 중에 있는 A12 부지에 대한 투자유치 결과에 따라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지속할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변주영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차장)은 “공동주택용지인 A12부지 개발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의 피로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A12부지에 무단경작지를 철거하고 농업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청감이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대형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2023년 교섭·협의 합의 체결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이대형 회장을 비롯해 총 9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인천교총의 144개 항목에 대한 요구에 따라 교육청과 인천교총 간 실무교섭을 진행했고, 최종 119개 항목에 대해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의 지위 향상과 교권 보호 등을 위한 사항으로 ▶민원전담팀 구성 ▶교권침해에 대한 법률 지원 ▶보결수업비 상향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교총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적으로 소통한 결실”이라며 “향후 교사 전문성 향상과 교권 보호를 통해 역량 있는 인천 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국립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가 1월 23일 “발전과 변혁의 동북아 : 향촌, 거버넌스 그리고 자본화”를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치영 중국학술원 원장의 사회로, 런홍셩 중국정법대 정치 및 공공관계학원 부원장이 “현대세계체계와 한국의 발전”, 리쥔 사천대 교수가 개혁·개방 이후 중국 향촌 거버넌스 체계의 구조적 변화, 양치차이 서남재경대학 교수가 “중국 향촌 경제의 최근 발전”, 양윈창 서남재경대학 교수가 “농민 보조와 부농: 보편적 금융을 통한 향촌 진흥의 실천”을 각각 발표하였다. 발표에서 런홍셩 교수는 세계체제론적 관점에서 중심 국가로 성장한 한국의 발전과정을 분석하고, 향후의 과제로 민족주의와 포퓰리즘에 대한 견제를 제시했다. 리쥔 교수는 개혁개방 이후 중국 향촌의 거버넌스 발전을 분석했다. 현재 중국 향촌 거버넌스는 자치보다는 협상 민주를 위한 조직 구성과 운영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치차이 교수는 중국 농촌의 생산과 소비, 교역과 분배를 분석하였다. 중국 농촌은 식량생산의 양적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으며, 교역 방식에서도 인터넷과 모바일 등의 기술 발전을 활용해 다양화되고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2일 설날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삼천리·인천도시가스 등 가스공급업체와 합동으로 내달 2일까지 실시되며 중점 점검 사항은 △가스 누출 여부, △가스 차단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유해·위험 요인 점검과 위험 징후 발생 여부, △각종 법정검사의 수검 여부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올해 가스안전관리 종합 계획을 수립, 해빙기·우기 등 취약 시기별 가스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이력 관리를 통해 가스사고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세진 환경녹지과장은 “관리가 미흡한 가스시설에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