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1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앞으로 책날개 입학식을 유치원까지 확대하고, 읽걷쓰 문화가 일상에 자리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책날개 입학식은 신입생에게 책을 선물하며 입학을 축하하고, 이후 학교 독서교육 사업과 연계하는 읽걷쓰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인천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책날개 입학식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하철을 이용해 지난 4일 인천경연중학교 입학식에 참석했으며 지하철에서 ‘어린왕자’를 읽으며 시민들과 담소를 나눈 바 있다. 도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은 학교가 할 수 있지만 읽걷쓰 문화는 모든 인천 시민이 함께해야 한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인천의 문화운동인 읽걷쓰 확산을 위해 직원들부터 지하철에서 책 읽기 운동을 시작해보자”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전 구간 지하터널이 하나로 연결돼 사통팔달 도시철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단연장선은 계양역(인천1호선)에서 검단신도시(서구 불로동)까지 연결하는 6.825㎞, 3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철도, 공항고속도로, 경인아라뱃길 하부 구간은 지리적인 특성상 지반에 절리, 단층 파쇄대 등으로 터널에 큰 수압이 작용하는 등 공사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구간이므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쉴드 TBM 공법’을 적용해 시공했다. ‘쉴드 TBM(Tunnel Boring Machine)’이란 원통형 커터 날을 회전시켜 암반을 잘게 부수면서 굴진한 후 콘크리트 구조물(세그먼트)을 조립해 터널을 축조하는 공법이다. 일명 ‘기계 두더지’로 불리며 지반의 손상을 최소화해 지상과 지하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음과 진동이 적은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꼽힌다. 그 외 구간은 도시철도 건설공사 시 국내외에서 널리 적용하고 있는 ‘NATM공법’으로 시공해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없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8일 제116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원에게 장미꽃과 쿠키를 나누며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섬유 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We want bread, but roses too.(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여성의 정치참여와 평등권, 노동조합의 결성, 임금인상 등을 놓고 시위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여기서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은 의미한다. 1975년 국제연합(UN)은 그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청사 1층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편지를 담은 쿠키와 장미꽃을 직접 나눠주며 인사했다. 행사 현장에는 세계 여성의 날 유래와 역사를 담은 판넬 등을 전시해 모든 학교 구성원의 평등과 참정권 등 인권의 가치 실현에 대한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했다. 도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구성원 간 이해와 배려의 마음을 나누고 평등, 연대, 정의의 가치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적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고정형 라이다 솔루션 선두주자인 에스오에스랩과 3월 7일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전략적 기술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본 협력은 에스오에스랩의 핵심 기술인 고정형 라이다와 파블로항공의 UAM 통합관제 기술을 결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버티포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 측정 데이터, 데이터 기반 사물 인지 결과, 제품과 서비스 위한 기술 대응 등을 협력한다. 파블로항공은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 및 버티포트와 지상 MaaS 통합운용시스템 개발 대응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는 “글로벌 톱 레벨의 라이다 및 솔루션 기술 기업인 에스오에스와의 협력으로 현재 파블로항공의 드론 기술력과 융합해 모빌리티 통합관제 플랫폼 개발을 고도화하고 항공모빌리티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는 “파블로항공은 UAM 교통관리플랫폼과 드론 관제시스템 중심의 혁신적인 선도 기업으로, 양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하여 안전하고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인천고유의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수학여행 유치 활성화를 위해 6일 ‘2024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2024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는 지난 2월 27일까지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관광업계 16개사가 참여하며,협력여행사(6개사)·숙박시설(5개사)·체험시설(5개사)로 구성되었다. 분야별 뛰어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공사와 함께 인천의 역사·문화, 액티비티 등 수학여행의 다채로운 테마상품 개발 및 공동 유치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수학여행 전용 가이드북인 ‘수학여행은 인천이지’ 신규 제작 및 교육청 연계 홍보를 추진하였고, 협력 여행사(5개사) 등과 함께 개항장·영종·송도·강화 등으로 115개 학교 총 10,004명을 유치한 바 있다. 올해는 정식 협의체를 구성하여 여행사뿐만 아니라 숙박·체험시설사 등으로 확대시키고,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관계자 사전답사 및 팸투어 추진, 수학여행 차량 및 마케팅 지원, 홍보물 제작·홍보와 함께 ‘인천e지’ 등 공사 주요사업과 연계한 협업 프로모션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인천지역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대상 맞춤형 찾아가는 컨설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 기간은 2월28일~3월15일이다. 효율적인 기관 경영에 필요한 노무, 세무․회계, 개인정보관리, 마케팅 및 판매, 홍보, ESG경영, 행정간소화 등 경영 컨설팅 7개 분야와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사업기획 및 평가, 사업운영관리 등 품질관리 컨설팅 4개 분야다. 컨설팅은 분야별 전문가가 맡는다. 노무, 세무․회계, 개인정보관리, 마케팅 및 판매, 홍보, 사업운영 관리는 각 3회 진행한다. 나머지 ESG경영, 행정간소화, 사업기획 및 평가 분야 컨설팅 횟수는 각 6회다. 최대 컨설팅 횟수는 6회로 3회기를 진행하는 분야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사후컨설팅을 1회 포함한다. 컨설턴트가 제안한 개선안을 적극적으로 기관에 적용하고 실천하도록 지원한다. 전체 모집 기관 수는 35개소다. 기관 선정 기준은 종사자 수와 설립 연월이다. 종사자 수가 5인 미만이고 설립 일이 최근인 기관의 배점이 높다. 단, ESG경영 분야는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와 사전협약에 따라 종합복지관을 우선 선정한다. 컨설팅 비용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는 5일 오후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남동구보건소와 가천대 길병원은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혈관 튼튼 남동구 건강 콘서트’를 함께 준비했다. 이시훈 교수는 ‘뼈 건강과 골다공증’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노년기에 뼈 건강이 중요한 이유와 예방법, 치료 시 주의사항, 관리법 등을 쉽게 설명해 호응을 높였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참석한 청강생들과 소통했다. 오는 20일에는 심장내과 신미승 교수가 대사증후군을 주제로 만성질환 강좌를 이어나간다.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소, 노인복지시설 등 공공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암 등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또 비영리 건강정보 유튜브 채널 ‘길병원TV’를 운영하며 올바른 건강정보, 환자들의 궁금해 하는 정보 등을 공유하며 환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5일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중 한 곳인 인천도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침이 행복한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침이 행복한 학교’는 오전 8시부터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모든 60교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에서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한 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 외 ▶초등 1학년 대상 연중 매일 2시간 이내의 무상 프로그램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 신수요 및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인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초등 1~2학년 대상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오후 돌봄교실과 저녁돌봄(권장)을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우리 교육청이 늘봄학교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인천시여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여론조사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가 있는 예비후보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선거여론조사결과를 인용공표함에 있어 본인 및 당내 경쟁자들이 타 정당 후보자들과 가상대결한 결과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추출해 짜깁기하고 타 정당 후보자들에 대한 내용은 기재하지 않는 방법으로 본인이 당내 경쟁자와의 가상대결에서 1위를 한 것처럼 표현한 이미지를 선거구민 1만9천여 명에게 문자로 대량 발송하는 등 선거여론조사결과를 왜곡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96조(허위논평·보도 등 금지)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해 공표·보도할 수 없다. 인천시선관위는 선거여론조사결과 왜곡공표 행위는 선거인의 판단에 잘못된 영향을 미치고 선거의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앞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이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이와 관련한 선거범죄가 적발될 경우 철저하게 조사하여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국립 인천대 취업경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전공취업동아리 프로그램에서 영어영문학과 동아리‘카티누’가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대 전공취업동아리는 학과(전공), 직무별로 체계적인 진로취업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의 전공역량과 직무 역량을 키워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과(전공)별 진로 탐색과 선후배간의 교류를 확대하여 취업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총 39개의 전공취업동아리 중 영어영문학과의 학생들이 꾸린 동아리 ‘카티누’가 대상의 영광을 받았는데 전문 번역 이론 자료집 개발(한영/영한), 인천광역시 관내 고교생 대상 번역 특강 진행, 번역 프로젝트 자료집 개발(학술서, 연설문, 동화), 토익 및 어학 스터디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별 역량 및 직무 관련 역량을 한층 키운 성과를 이뤄냈다. 카티누의 지도교수인 영어영문학과 정채관 교수는“인문학이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카티누의 성과가 영어영문학 전공생들뿐만 아니라 인문대학 전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직업을 찾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4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