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공보육어린이집을 올해 73개 이상 늘린다. 인천시는 국공립·인천형 어린이집 등 집 근처에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어린이집을 지난해 659개소에서 올해는 732개소로 73개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보육 어린이집’이란 시가 인건비·운영비 등을 지원 및 관리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인천형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이 이에 해당한다. 시는 부모 선호도가 높은 공보육 시설(인프라) 확충을 통해 공보육 이용률을 지난해 말 기준 40.3%에서 2026년까지 50% 끌어올릴 계획으로, 학부모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아이를 맡기는 맞춤 보육 제공을 위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 영유아 부모 선호도 1순위, 국공립어린이집 올해 41개소 확충 영유아 부모가 정부에 가장 바라는 보육정책 1순위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인 만큼, 시는 단순한 양적 확충이 아닌 지역 여건을 고려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해 2026년까지 456개소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천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해 말 기준 340개소다. 시는 적극적인 공보육 확충 정책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20일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의 막이 올랐다. 본 전시회는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22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케이비지, 삼화페인트, 디케이화인케미칼 등 약 2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코팅, 접착, 필름, 표면처리 등 전통적 뿌리산업 분야와 더불어 반도체, 배터리, 전장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소재와 장비를 선보이며,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2024 초격차 컨퍼런스'를 비롯한 다양한 세미나도 동시 개최돼 참가기업 및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차세대 소부장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웨덴, 중국 등 6개국 14개사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한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와 LG전자, SL 등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한 구매·개발상담회도 동시 개최되어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인천 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본 박람회를 통해 참가기업들에게 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청라호수공원 내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통행이 제한됐던 산책로가 18일 개방됐다. 윤원석 청장은 청라시티타워 건설에 따라 임시로 개설된 차량 진입로 및 가설 휀스 철거 공사를 시행, 이날 산책로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청라호수공원 외곽을 두르는 4.3km의 산책로는 지난 2014년 조성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공원 내 시티타워 건설 공사의 지연으로 인해 해당 구간의 통행 제한이 장기화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산책로 개방은 인천 경제청과 청라시티타워(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합의를 통해 건설사업 구간 내 위치하는 산책로에 한해 인천경제청이 선제적으로 원상 회복키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 구간이 개방됨으로써 청라호수공원 산책로 전 구간이 단절없이 연속적으로 이용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철 행락철과 더불어 청라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쾌적한 공원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액을 전년도 대비 2억달러 증액된 6억달러로 정하고, 첨단글로벌 기업 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 핵심전략 및 서비스산업 허브 조성 등의 전략을 통해 투자유치에 힘을 모은다. 1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올해 목표 6억달러 달성을 위해 △첨단 글로벌 기업 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 시민체감 중심의 서비스산업 허브(HUB) 조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환경 조성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업 투자하기 좋은 글로벌 정주환경과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지식·관광서비스 등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선도기업 투자 유치와 해외인력 유치 양성 공동 연구 프로그램 및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첨단 글로벌 기업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시민체감 중심의 서비스산업 허브 조성과 관련해 △마린유겐트 연구소 협약, △인천글로벌캠퍼스(IGC) 학생기숙사‧교수 아파트 증축, △청라신세계 복합쇼핑몰 사업, △청라 코스트코 준공, △저온복합물류센터 개발 착공, △인스파이어 복합리조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휴식 시간을 선사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내 연수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사업법 상에서 정한 사회복지시설 중 같은 곳에서 만 3년 이상 일한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2018~2023년 참여자는 제한을 둔다. 모집 기간은 3월7일~27일이다. 모집 인원은 모두 10개 팀이며 4명이 한 팀이다. 연수지역은 국내 어디든 팀별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며 기간은 2박 3일이다. 팀별 지원금은 190만원으로 숙박, 교통, 식비 등 활동비로 사용 가능하다. 사행성 업소에선 사용할 수 없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팀은 각 1회씩 열리는 사업설명회와 간담회에 꼭 참석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인천사서원 홈페이지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와 계획서, 개인정보동의서, 기관장확인서 등 서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jliz0310@incheon.pas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7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참가할 단체 및 기업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재생기업을 지원하여 지역자원 발굴 및 일자리 창출 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분야에는 ▲소규모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협력사업 ▲지역인프라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이 있다. 주민협력사업은 빈집 정비, 보차분리 및 도로환경 개선 등 소규모 환경개선과 마을조사, 계획 수립 등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시설 관리 및 운영,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2030년 인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명시된 인천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또는 쇠퇴지역 내 주소, 거주・생활권을 둔 주민단체,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이다. (※ 구체적인 지역은 공고문 참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일희 센터장은 “올해는 iH의 예산지원을 통해 지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15일 인천서창중학교, 18일 인천송천고등학교 학부모총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우리 교육은 다른 사람을 이기는 공부에 몰입해왔다”며 “앞으로는 주변 사람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며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배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학부모총회는 학부모, 교원, 학생의 소통을 통한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회 임원 선출 등 학부모의 자발적인 민주적 학교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상은 변하고 있다”며 “대학 너머에 있는 세상의 흐름, 채용의 변화, 인재상의 변화와 같은 것을 염두하고 아이들과 소통해달라”면서 “모든 아이가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함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학부모님들께서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중구 개항장과 내항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의 시선으로 체험하고 홍보 활동을 펼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 시는 4월 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30명 이내로 시민홍보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홍보단은 1883개항살롱(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이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시민홍보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개항장과 내항의 명소, 축제 등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마케팅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홍보단은 개항장과 내항에 관심 있고 개인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 중인 만 19세 이상의 내·외국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홍보단 발대식 및 시 행사·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천시 및 중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9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보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자 실적 인정 및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또한 활동 종료 시 활동증명서도 발급된다. 류윤기 시 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신학기 첫날에“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시작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첫날 아침 식사를 한 학생은 총 512명으로 학생들의 참여 및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인천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지금과 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훨씬 이전인 2016년부터 줄곧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도 연속으로 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인천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지금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요구되는 학생복지 실현을 위한 학생 맞춤형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인천대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어 재학생을 위한 아침밥 제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도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대의 천원의 아침밥은 매일 다른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리랑 유튜브 TV에 우수사례로 출연하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권형욱 교수연구팀이 지난 1월에 이어 SCIE 국제저명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Frunze Olga 연구교수는 인천대 권형욱 교수 연구팀의 연구를 수행한 결과 국제 곤충학 부문 저널 4위의 명성을 지닌 Insect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IBMB, 영향력지수 4.06)에 논문을 게재하였다. 제1저자인 Frunze Olga 연구교수는 이다인, 이승하 인천대 생명과학과 석사과정생과 함께 in silico방법과 in vivo실험을 통해 숲모기 후각수용체 8번과 1-octen-3-ol 사이의 분자 상호작용을 연구했다. 숙주를 찾는 모기의 행동은 주로 냄새를 매개로 한다. 이 과정에서 후각수용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기를 포함한 절지동물을 유인하는 일반적인 휘발성 화합물은 1-octen-3-ol로 알려져 있다. 숲모기의 후각수용체 8번은 해당 물질을 감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 후각수용체 8번의 구조와 1-octen-3-ol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는 학계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 후각수용체의 돌연변이 중 E59A 모델에서 1-o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