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의회가 27일,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9일까지 14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97회 임시회에서는“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강화군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11건의 안건을,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으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9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4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은 “강화군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활용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교육과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속되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없도록 배려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2일, 13개 읍․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임원 및 위원 33명과 함께 우수 기관을 견학했다. 이들은 마포복지재단을 방문해 재단 운영 현황 및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강화형 복지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살폈다. 또한, 마포구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지역 복지 증진 사업 우수사례를 통해 각 읍․면별 현장 맞춤형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연숙 위원장은 “사업 발굴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제공해 주신 재단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화군복지재단과의 네트워크 강화로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윤근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네트워크인 읍․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욕구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복지재단 역시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2024 서울 Earth On Us컵 U-19 국제청소년대회(이하 ‘서울 EOU컵’)가 오는 8월 28일 개막해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총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의 4개 팀이 참가하여 풀리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각국을 대표하는 2005년생 이후 출생한 최고의 재능들이 출전하며, 그 중에서도 이번 대회의 주목할 만한 주요 선수들을 꼽았다. 인도네시아의 최대 유망주 아르칸 카카는 유스 대표팀의 단골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다. 인도네시아의 조영욱으로 평가받는 그는 과거 전북 현대, 스포르팅 FC 등의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2023 FIFA U17 월드컵에서 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U16, U17, U19, U20 대표팀을 거친 그는 인도네시아 1부 리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의 최대 기대주 중 한 명이다. 지다빈은 한국인 아버지와 인도네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공격형 미드필더로, 현재 인도네시아 U20 대표팀의 10번을 달고 있다. 본인이 ‘최고의 경험이었다’라고 밝힌 손웅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여름철 잠시 중단했던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9월 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안보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화전쟁박물관 - 6.25참전용사 기념공원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대룡시장 – 화개정원’까지 총 62.5Km 구간으로 버스 및 도보(1.5km)로 투어를 진행한다. 11월까지 주 4일(목, 금, 토, 일) 운영되며, 일일 최대 참여 인원은 20명으로 예약은 두루누비 사이트(www.dmzwalk.com)에서 할 수 있다. 기상, 안보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투어 취소 또는 대체 일정으로 운영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DMZ 평화의 길 강화 노선 스탬프 투어’도 운영하고 있다. 12월 20일까지 모바일 앱(워크 온)을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7개 코스(갑곶돈대 – 연미정 – 고려천도공원 – 강화평화전망대 – 강화역사박물관 – 강화함상공원 - DMZ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24일 토요일 저녁 전북전 홈경기에 올 시즌 최다 사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인천 구단은 24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 1 2024’ 28라운드 홈경기 이틀 전 예매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 시즌 최다 관중을 목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4일 전북전 홈경기 사전 예매자 수는 경기 이틀 전인 22일 오전 10시 기준 1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24시즌 가장 높은 예매율이다. 1만 5천 관중이 모였던 3월 2일 수원FC와의 홈 개막전과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한 7월 27일 FC서울전 보다 높은 예매 수치이다. 특히 이번 전북전 홈경기는 나은병원 브랜드 데이로 지정하여 의미를 더했다. 나은병원 브랜드 데이를 맞이하여 경기 전 퀴즈 이벤트를 통해 200만 원 상당의 나은병원 프리미엄 건강 검진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각 입장 게이트에서 선착순 3천 명 대상 최상급 듀얼 멀티 반창고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현대요트 단독승선권, 인스파이어 식음료권, 제주호텔 더엠 숙박권, 와플대학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 북측광장에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정상급 K-POP 한류콘서트인 "제15회 INK 콘서트"가 9월 7일 저녁 7시부터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INK콘서트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인천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K-POP 축제로,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한류 콘서트이다. 올해 INK콘서트에는 RIIZE(라이즈), ITZY(있지), tripleS(트리플에스), 8TURN(에잇턴), TIOT(티아이오티), UNIS(유니스), Yves(이브), POW(파우), VVUP(비비업) 등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 9개 팀이 출연하며, MC는 Yves(이브)와 POW(파우)의 현빈이 맡아 진행한다. 더욱 넓어진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POP 콘서트 이외 출연진과 관객이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일부 출연진(POW, TIOT)과의 '미니 팬 미팅'을 진행한다. 콘서트 출연진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참여 방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K-POP 플레이 그라운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을 17일부터 30m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른 조치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시설 경계선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하고, 초중고교는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 30m 이내를 금연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한다. 또한, 확대된 금연구역 내에서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흡연자 단속도 실시할 계획으로 적발 시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보건소는 이러한 내용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SNS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강화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학교 절대 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적발 시에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하는 등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16일 실시하는 강화군수보궐선거의 선거일 전 60일인 8월 17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 이하 같음.)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이하 같음.)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고, 지방자치단체장(권한대행 포함. 이하 같음.)과 소속 공무원은 각종 행사를 개최·후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전 60일(‘24. 8. 17.)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는 다음과 같다. ▣ 정당·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 금지(법 제108조제2항) 누구든지 8월 17일부터 선거일까지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따른 방법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거나 ▲후보자 또는 정당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들이 후보단일화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지지율 수치 등 그 결과를 외부에 공표하지 않고 내부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정당의 당헌·당규 또는 경선후보자간 서면 합의에 따라 당내경선을 대체하는 여론조사는 정당 명의로 실시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자 또는 정당이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의 투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일제강점기에 염전으로 조성돼 1990년대 중반까지 대표적인 천일염 생산지 중 하나였던 소래습지(인천시 남동구 논현동)는 오늘날 갯벌과 철새서식지 그리고 폐염전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염전 체험과 철새 관측이 가능하고 다양한 산책로를 두루 갖춘 쉼터이자 관광지며, 무분별한 개발을 저지하는 완충지대이다. 계절이 바뀌고 세월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드러난 소래습지 고유의 아름다움과 신비 그리고 주위의 변화상까지 다채롭게 담아낸 사진전이 오는 20일 저녁 7시에 인천 남동생활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신예 싱어송라이터 구지원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의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전시에 예순 점이 넘는 작품을 선보이는 임강빈 작가는 스톡 사진작가(게티이미지코리아) 겸 객원기자(인천시청)로 활동 중이다. “처음부터 사진을 찍거나 취재하려 찾아간 건 아니었어요. 너도나도 좋다며 찾는 지역 명소여서 오히려 몇 해나 미적대다가 우연히 마주한 탁 트인 풍광에 매료됐죠.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머리를 식힐 겸 종종 드나들었어요. 홀로 습지를 거닐며 위안을 많이 받았죠.” 여행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여름철 폭염 대비 관내 포구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식중독 확산 방지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은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실온에 음식물이 잘 상해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8,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조개나 회 등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군은 생선회 등 날것을 취급하는 강화 관내 항포구 수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와 위생용 니트릴 장갑 등을 배부하며 홍보를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 시 식재료를 청결히 세척하고, 조리기구는 꼭 살균 소독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켜야 할 예방수칙은 ▲자주 손 씻기(특히 요리 전, 식사 전)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기(사용 후 반드시 소독) ▲생선과 조개는 반드시 익힌 후 섭취(깨끗한 물에 여러 번 세척 후 끓는 물에 1분 이상 가열)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