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청청라중이 SK텔레콤 미들스타리그 2024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인천 구단은 SK텔레콤이 후원하고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는 인천 지역 최대 규모의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대회 ‘SK텔레콤 미들스타리그 2024’ 대회가 10월 27일 결승전을 끝으로 약 6개월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인천 청라중학교이다. 지난 10월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청람중과 인천 청라중이 결승전을 치렀다. 공교롭게도 결승에 오른 두 학교가 인천시 서구 청라동 소재의 학교여서 이번 미들스타리그 결승전은 ‘청라 더비’가 성사됐다. 결승전은 전·후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정규시간 동안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대0으로 승부를 짓지 못했다. 결국 ‘청라 더비’의 치열했던 승부는 승부차기 끝에 청라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 미들스타리그 2024의 왕좌에 오른 청라중은 대회 우승 트로피와 함께 해외 연수 참가권을 받게됐다. 청라중을 왕좌에 올린 이원민 지도교사가 감독상을 받았고, 청라중을 결승전까지 이끌었던 김연호가 대회 MVP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청람중은 올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진보당, 왕조1동)은 지난 22일 제282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순천시가 법과 원칙, 규정을 성실히 이행하는 신뢰도 높은 행정을 구현해 주기를 당부했다. 최미희 의원은 먼저 ▲전남도 정기 종합감사 처분 사항에 대한 조치 및 재발 방지 대책 ▲행정 운영의 신뢰 회복과 시민 복지 증대 및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 ▲순천만잡월드 운영 및 활용 계획 등에 관해 질문했다. 이후 이어진 보충 질문을 통해 ▲협상에 의한 용역계약 업무 처리 부적정 ▲긴급 입찰에 따른 공정한 경쟁 기회 박탈 ▲행복주택 조성사업 취소에 따른 행정력 낭비 ▲동천변 저류지의 기능 정상화를 위한 원상복구 ▲순천만잡월드 유지 관리 비용 및 향후 근로자 채용계획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특히 타 부서 예산을 의회 의결도 없이 사용하여 논란이 된 캐릭터 ‘순심이, 만식이, 순식이’ 조형물 제작·설치사업은 재심의 결과가 나오면 다시 짚어보기로 하였고, 동천변 저류지 사업의 원상복구와 그린아일랜드 존치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설 이용자가 아닌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다시 실시 하여 줄 것도 요청했다. 최미희 의원은 마지막으로 시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새일센터는 10월 25일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내 9개 새일센터 구인기업과 새일센터 일자리 담당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새일-기업 함께 가요!!"워크숍을 진행했다. ㈜경동디엔에스, 나주광주요양병원, 좌수영의료재단 등 18개 기업대표자들과 지역새일센터 종사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과 여성을, 여성의 경력을 이어 지속적인 고용이 유지될 수 있는 “누구나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러한 논의는 기업의 직장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참석자들을 위해 더나은일연구소 이윤선 대표의“함께 성장하는 커넥티드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센터 이은국 실무관님을 통해 가족친화인증제도를 안내 받았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여성의 고용유지 지원과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내 기업들과 전남 8개 지역새일센터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여성이 경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정·기업·사회가 함께 노력하고 지원해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3일 강화문예회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경로효친의 사상을 함양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사)대한노인회강화군지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인천 군․구 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회 관계자, 노인복지에 기여한 표창 수상자 및 관내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해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치러졌다. 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난타, 어버이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한궁,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육대회에 35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풍물, 색소폰, 드럼, 통기타 등 시니어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행사는 각 읍·면 분회에서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당선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강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21일, 의회사무과 유숭수 주무관이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강화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승수 주무관은 평소 지역사회 안전과 치안을 위해 경찰은 물론 지자체 및 지방의회도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경찰 업무에 늘 적극적으로 협조한 바 있다. 유 주무관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세계평화여성연합 인천 지부(회장 정순성, 이하 여성연합)는 제79주년 유엔의 날을 기념하며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을 10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주간 전국 각 지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연합은 통일부 사단법인이자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포괄적협의지위 기관으로, UN SDG(지속가능발전목표) 13번 목표인 ‘기후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 봉사활동은 ‘하나뿐인 지구, 한 번뿐인 지금’이라는 이름 아래, 기후 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202개 지부에서 2,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인천에서는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여성연합 전국 동시 봉사활동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지금까지 약 14,700여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정순성 여성연합 인천지부 회장은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기에, 더 많은 이들이 이 활동에 동참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21일 첫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중단 없는 강화군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예산편성과 연계해 부서별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소통과 통합으로 군민이 살기 좋고,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강화군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뛰자”며 당부하며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30일까지 이어진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사업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생활문화센터 조성 ▲해누리공원 시설 안정화 추진 ▲강화군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통합관제센터 신축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강화농특산물 생산기반 지원 ▲해양치유산업 추진 ▲온천자원 관리 ▲연도교 건설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군민 편의를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 행복 최우선 과제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공약사업을 구체화해 별도 보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군정 운영 방향은 오는 12월 본예산 확정 후 군민에게 공개하고 진행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과 공유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대남방송 피해 해결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군 강화읍, 송해면과 양사면, 교동면 일대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북한의 밤낮없이 송출되는 사이렌 소리 등 기괴한 소음에 스트레스 누적과 수면 부족, 영유아 경기 발생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19일 오후 7시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5선의 중진의원인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의원이 대남방송 피해의 심각성을 직접 알아보고자 강화읍 용정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주민들이 3개월 이상 견디기 힘든 고통을 감래하고 있다. 오죽하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 소리 안 들리게 해달라고 편지까지 쓰겠다고 하는 상황이다. 국회 차원에서도 해결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윤상현 의원은 “이렇게 직접 와서 들어보니 그간 강화군민들의 고통이 상당했을 것 같다. 배준영 의원과 적극 협조해서 국회 차원의 해결 방안 마련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용철 군수는 지난 18일 해병대 제5여단 방문 시에도 대남방송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피해 해결을 위해 여러 기관과 소통을 이어가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2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직원조회를 개최하고 이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등 민선 10기의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알렸다. 군청 4층 진달래홀에서 진행된 직원조회에서 박용철 군수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군정을 잘 이끌어 주신 윤도영 부군수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한쪽으로 치우침 없는 공정한 일 처리와 ‘군민소통! 군민통합!’을 위해 함께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확대간부회의(2층 영상회의실)는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외에 실무 역할을 담당하는 각 과의 주무팀장도 배석토록 함으로써 ‘현장 중심·실무중심’을 강조하는 신임 군수의 차별화된 군정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는 실무진들이 정확한 군정방향을 이해해야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되고, 빠르게 군정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군수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 해석되는 대목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민원이 있는 곳이라면 가장 먼저 현장을 방문하겠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제1호 지시사항으로 ‘군민통합위원회’의 조속한 구성을 지시했고, 접경지역 대남방송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조례 제정, 청소년·어린이 지원 시설 확대 등 당장 군민들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립합창단이 "제40회 춘천전국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예총이 주최하고 강원도음악협회가 주관한 '제40회 춘천전국합창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매년 개최되는 춘천 전국합창 경연대회가 제40회를 맞아 전국에 3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합창의 멜로디로 경연을 치뤘다. 전국합창경연대회로써 심사위원은 국내외 합창음악 전문가 5명으로 구성, 여성부와 남성 및 혼성의 2개 부문별로 심사했다 지난 18일개막돼 여성합창단 경연과 심사가 있었고, 19일에는 남성 및 혼성합창단의 경연을 마지막으로 '당달구', 'Of Crows and Cludsters'를 부른 강화 군립합창단 (단장 윤도영 / 지휘 정재환 / 반주 황예은)이 大賞(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경연대회가 성대하게 폐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