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 발굴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메가비전 프로젝트는 9개 분야, 74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65조 2,718억 원에 달한다. 도는 이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지로서의 위상 강화는 물론, 국가정책에 전북의 핵심 현안을 반영하려는 전략적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선도할 전략과 비전을 담은 초대형 프로젝트다. 단순한 사업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국가예산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대응이 가능한 실현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련 법·제도 개선까지 고려한 입체적 추진 전략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굴된 74개 사업은 ▲2036 하계올림픽 기반 조성 ▲K-문화올림픽 산업 거점 조성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초격차 미래산업 선점 ▲금융도시 구현과 산업 인재 육성 ▲첨단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새만금 국가성장 전초기지화 ▲전북 광역 SOC 확충 ▲생태경제 창출 동력 확보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 사업들은 새만금 개발의 전환점 마련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열린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유명 초대가수와 함께한 개막식,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된 군민·청소년 페스티벌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야간 경관 조명은 끝없이 펼쳐진 벚꽃터널 아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늦은 밤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쉼터,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 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정된 제22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등 주요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특히 인기가 높았던 야간 경관 조명은 4월13일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에서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함평군은 6일 “2025년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 간담회가 지난 3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사단법인 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귀농귀촌협의회원,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상익 군수는 인사말에 자신의 살아온 경험담을 함께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본격적인 간담회 시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귀농어귀촌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평군 미래 농업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즉각적인 질의응답이 가능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이 더 잘살길 바라는 고집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하며 귀농·귀촌인분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인용하고 파면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국민 주권의 실현”이라며 이를 강력히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순창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하수인들이 민주주의를 유린한 지 122일만에, 헌법재판소가 마침내 대통령 파면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자 헌법 질서를 되살린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판결은 누구도 법 위에 설 수 없으며, 헌법과 국민을 배반한 자에겐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명백히 보여주었다”며, “군민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과 민주주의를 향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손종석 의장은 “오늘의 판결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이번 대선은 단지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내란 동조 세력과 반민주 세력을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가 될 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는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진행해 온 천막 농성장에서 나와, 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이 농업인들의 효율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농기계 관리 부담을 덜기 위해 임대농기계 전용 세차장을 새롭게 개장했다. 함평군은 6일 “농기계 성능 저하를 방지하고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신 세척시설을 갖춘 임대농기계 세차장이 지난 4일 개장식을 마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업의 기계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임대 농기계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장시간 사용에 따른 흙먼지와 오염물이 쌓여 기계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정기적인 세척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농업인이 부담 없이 농기계를 관리하고 편안한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압세척기를 비롯한 최신 세척 시설을 갖춘 전용 세차장을 마련했다. 해당 세차장은 무료로 개방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기계 세척과 유지관리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직결되는 필수 요소”라며 “새롭게 개장한 세차장이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순천시장 의무의 최우선은 무엇보다 순천시민의 안전이다. 이에 우리 오행숙, 김미연, 장경순, 정홍준, 이영란, 서선란김태훈, 장경원, 정광현 은 노관규 순천시장의 위기 대응 부재와 시민의 안전 경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즉각적인 시민 안전대책과 책임 있는 자세를 강력히 요구한다. 지금까지 노관규 순천시장의 안전 불감증은 도를 넘어 시민 안전은 뒤로한 채 시민과 소통하지 않는 불통행정과 시장 권한만을 앞세운 독선적이고 오만한 행정행태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으로 폭탄 관세 부과와 대통령 탄핵 정국, 대형 산불 속에 민심은 동요되고 재산권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경제 또한 얼어붙었다. 지금까지 노관규 순천시장의 안전 부재와 일방적인 행정적 행위로는 긴박하고 엄중한 시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천시장은 공직자 10명과 함께 신성장산업과 주관 ‘E-Bio 순천 그린바이오산업 국외연수’ 명목으로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의 바이오산업시설을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연수에 나섰다. 특히, 사상 유례없는 대형 산불이 발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6일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 대회’가 성황을 이루며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풀코스(국제 남/ 국내 남·여), 마스터즈 풀코스, 하프앤하프(42.195㎞)·10㎞·5㎞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봄의 정취와 아름다운 군산 전경을 만끽했다. 올해 엘리트 풀코스 국제 남자 부문에서는 이머 타데레 데미스(에티오피아)가 대회신기록인 2시간 09분 03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남자 부문은 박민호(코오롱)가 2시간 15분 56초, 국내 여자 부문은 최경선(제천시청) 선수가 2시간 34분 21초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최경선 선수도 2023년 이수민 선수가 기록한 2시간 34분 59초보다 38초 앞선 2시간 34분 21초로 국내 여자 부문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내 1위를 차지한 박민호 선수는 “대구 마라톤 이후 잔부상이 있었다. 그 영향인지 이번 경기 막판에 골반통이 생겨 스퍼트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끝까지 달린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 풍물놀이 등으로 반기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인용하고 파면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국민 주권의 실현”이라며 이를 강력히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순창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하수인들이 민주주의를 유린한 지 122일만에, 헌법재판소가 마침내 대통령 파면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자 헌법 질서를 되살린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판결은 누구도 법 위에 설 수 없으며, 헌법과 국민을 배반한 자에겐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명백히 보여주었다”며, “군민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과 민주주의를 향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손종석 의장은 “오늘의 판결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이번 대선은 단지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내란 동조 세력과 반민주 세력을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가 될 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는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진행해 온 천막 농성장에서 나와, 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고, 대통령 탄핵 상황 속에서 도정 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과 도민 생활 안정 대책을 시군과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면 현안업무 대응 및 재난안전관리 철저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 ▲산불 등 재난 예방대책 강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 등 주요 협조사항을 시‧군에 전달했다. 특히 도는 자치행정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시군별 특이사항을 신속히 공유하고,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준수에 대한 철저한 관리·지도를 요청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공직이 중심을 잡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임을 다해주기 바라며, 대선기간 중 공직선거법에 따른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전북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회의를 열고, 2025년 운영계획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는 정책·수소·풍력·분산e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소분과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도내 유관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청정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정기회의 및 포럼 일정·주제 △수소 상용 모빌리티 산업 조성 내실화 방안 △수소기술원 설립을 위한 쟁점 논의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수소상용차·특장차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한 수소특화단지 활성화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으며,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검토됐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22~23일 개최되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및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공고’ 관련 내용도 공유됐다. 전북자치도는 박람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신 동향을 알리고, 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역량 있는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