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올여름 예정된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앞두고 정책 로드맵 점검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직접 현장을 챙겼다. 김 직무대행은 28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북극항로 자문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기후 변화로 열리고 있는 북극해의 전략적 가치를 선점하고, 대한민국의 해양 영토 확장을 위한 민관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극지, 선박, 물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북극항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과제들을 쏟아냈다. 해수부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자문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시범운항의 안전성 확보와 항만 인프라 구축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해양수도권 육성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은 물류 혁신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김 직무대행은 북극항로가 단순한 뱃길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해수부는 현장에서 제안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정책을 보완하고, 민간 기업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규모 할인 축제를 열었다. 부산역 앞 유라시아플랫폼에 위치한 부산 우수제품 쇼핑 매장 ‘동백상회’는 오늘부터 내달 중순까지 입점 제품 전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 판매를 실시했다.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의 발 빠른 조치다. 이번 설 기획전의 핵심은 '동백 에디션' 3종이다. 부산의 맛과 휴식을 테마로 구성된 선물 세트들은 참치 어간장, 드립백 커피, 바다소금 카라멜 등 부산의 색깔이 뚜렷한 제품들을 담았다. 또한 인기가 높은 천연 조미료와 꿀 세트 등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되어 선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는 동백전 결제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해 지역 화폐 사용 활성화도 동시에 꾀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명절 대목을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했다. 박형준 시장은 "동백상회의 정성 가득한 선물 세트가 보내는 분의 마음과 받는 분의 기쁨을 모두 충족시킬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성장이 곧 부산의 성장인 만큼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화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시즌별 맞춤형 기획전을 지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역 산업의 심장부인 서부산권 산단의 체질 개선을 위해 29일 오후 3시 강서구 미음 산단에서 ‘제4차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형준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회의는 현장의 숨소리까지 정책에 담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 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 아래 기업들이 겪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 장소인 미음 산단과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 제조 업황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곳이다. 시는 이곳의 제조·물류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앵커 기업 유치와 함께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과거 1~3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에도 기업인들의 체감도가 높은 현안들이 테이블 위에 오를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권 산단이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초격차 성장 기지가 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시는 기업인들이 건의한 인프라 확충과 인력 수급 문제 등을 즉시 검토해 신속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박 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부산이 산다"라며 지역 강소기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AI미래교육연구회(이하 연구회)가 현직 교사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와 미래형 교실 구축을 위한 동계 전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이건호 회장을 필두로 급변하는 인공지능 환경에 발맞춘 실전형 교육 커리큘럼을 제시하며 공교육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교사가 교실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도구 활용법과 인공지능(AI) 융합 지도안 작성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교사들의 전문 분야와 관심도에 따라 세 개의 분과로 나뉘어 밀도 있게 진행됐다. 1분과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과별 맞춤형 교재 제작법이 전수됐으며, 2분과에서는 무선 코딩 블록과 로봇 센서를 결합한 융합 수업 모델이 도출됐다. 3분과에서는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한 통합 학습 관리 시스템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이건호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기술은 도구일 뿐, 중요한 것은 이를 어떻게 교육적 가치로 녹여내느냐에 있다"라며 "교사가 먼저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연구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A 교사는 "단순 강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오늘(28일) 오후, 지역 경제의 최일선인 사상구 르네시떼를 방문해 민생 현장을 직접 챙겼다. 이번 방문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 물가 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 시장은 상가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박 시장은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제수용품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지역 화폐인 '동백전'을 활용해 직접 명절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섰다. 그는 "소상공인들이 겪는 경영난을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지원과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기간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 현장 소통을 강화해 '시민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가 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로의 도약을 위해 2028년 행정 통합을 목표로 한 공동 행보를 시작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오늘(28일)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완전한 지방정부’ 구축 로드맵을 공개했다. 양 시도지사는 정부가 최근 제안한 행정 통합 방식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역 주민의 의사 결정권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시기를 정해놓고 밀어붙이는 것은 중앙집권적 발상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정부가 제시한 4년간 20조 원의 재정 지원에 대해 "불명확하고 불안정한 계획"이라며,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최소 6대 4로 개선해 매년 7조 7천억 원 이상의 재원을 항구적으로 확보하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 추진 로드맵에 따르면, 양 시도는 올해 특별법안 마련과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2026년 내에 주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투표에서 찬성 의견이 과반을 기록하면 즉시 국회와 협력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2028년 총선 시기에 맞춰 통합 자치단체장을 선출한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과 박 지사는 울산광역시의 통합 논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연말연시 ‘산타버스’를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한 버스 승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격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28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산타버스 운행 승무원 표창 수여식’을 열고, 헌신적인 서비스로 시정 만족도를 높인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표창은 성탄절 기간 동안 산타 복장을 하고 차량 내부를 장식하는 등 자발적인 노력으로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수여식에서 단순히 버스를 운전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감동 행정의 표본을 보여줬다며 승무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 서비스를 실천하는 현장 종사자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수여식은 현장의 작은 정성이 모여 부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표창을 받은 승무원들은 시민들의 환한 미소가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이 전국 최초로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강 의원은 지난 1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공약을 실효성 있는 제도로 완성한 입법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선언적 의미를 넘어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이 가능한 실행형 조례를 통해 지역 미래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강 의원이 발의해 지난해 9월 제정된 해당 조례는 부산의 첨단재생의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주기 지원 장치를 법제화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에는 지원계획의 수립과 시행은 물론 실태조사,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국내외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산업 육성에 필요한 구체적인 재정 지원 근거가 담겼다. 특히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도록 명시해 부산의 바이오헬스 역량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통로를 열었다는 평가다. 강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조국혁신당 부산광역시당이 금융과 법학 분야의 전문가를 지역위원장으로 전진 배치하고 공천 검증 기구를 발족하며 2026년 지방선거 준비 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시당은 지난 2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동구에 변진웅 위원장, 해운대구에 박용찬 위원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선은 정책 역량과 현장성을 겸비한 인재를 통해 지역 내 조직력을 강화하고, 거대 양당의 독점 구조를 타파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새로 선임된 변진웅 동구 지역위원장은 서울대 농공학과와 동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정통 금융 전문가로, 한국산업은행에서 인천국제공항 등 대형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주도한 실물 경제통이다. 해운대구 박용찬 위원장은 서강대 법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부산비정규노동센터 상담실장을 역임한 노동·인권 전문가로, 지역 사회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당은 인선과 함께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을 위한 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26일 구성된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안국진 시당부위원장이, 이의신청처리위원회는 김호범 직설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위원장을 맡아 이끈다. 시당 관계자는 공천헌금 등 구태를 원천 차단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해양수산부가 '흑백요리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안성재 셰프를 앞세워 한국 김(GIM)의 고유 명칭 찾기에 나섰다. 해수부는 27일, 안 셰프가 진행자로 나선 다큐멘터리 'K-GIM 레볼루션'을 오는 28일 국내외 방송사와 OTT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한국산이 점유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일본식 표현인 '노리(Nori)'나 단순 해조류인 '시위드(Seaweed)'로 불리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미슐랭 3스타 셰프의 깐깐한 시선을 통해 한국 김의 생산부터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총 2부작으로 담아냈다. 해수부가 관리하는 국가통합브랜드 'K·FISH'의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조명하고, 단순한 반찬을 넘어 글로벌 미식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한국 김의 경쟁력을 집중 부각했다. 방송은 28일 오후 9시 MBC와 웨이브(Wavve)를 시작으로, 미국 MBC 아메리카, 영국 히스토리 채널, 아시아 라이프타임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K-GIM'이라는 독자적인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 수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