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동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수급자 중 만성질환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구는 만성질환을 가진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질병의 예방을 통한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뇌혈관질환 관리강좌를 실시했다. 이번에는 매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암에 대한 인식전환과 예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강좌는 박성원 인천시 의료원 외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 대장암에 대한 이해 ▲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진의 중요성 ▲ 대장암의 치료방법과 재발방지 생활습관 ▲ 대장에 좋은 음식 등 대장암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종합적으로 강의했다. 박성원 과장은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우리나라 사람에게도 대장암의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암은 조기에 발견만 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정기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취약계층의 건강 요구도 반영을 통한 정기 강좌를 개최해서 이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구는 학교주변의 노후·불법 간판과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정비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학교환경위생정비구역(경계선 200m)내에 소재한 15개 초·중·고 주변의 고정 광고물 중 추락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을 중점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이어 불법 광고물과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정비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6일 오전10시에는 서흥초교 앞에서 공무원, 주민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유동광고물 척결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향후 구는 서흥초교, 송림초교 주변에서도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불법광고물 추방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폐수배출사업장 88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남동구청(환경보전과) 및 민간인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폐수배출시설 정상 가동 등 환경관련법 제반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고의적 오염 물질 불법 배출업소는 근절 차원에서 고발 및 조업을 정지시키는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적발된 사업장는 위반 내용 및 조치 사항 등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선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의 참여로 단속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관계자는 지난 5일 오후 2시 캠퍼스 내 상아홀에서 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참人폴리텍 학장 인성특강'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참人폴리텍 학장 인성특강'은 '기술에 인성을 더한다'는 한국폴리텍대학의 중요 교육 모토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2년제학위과정 재학생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하여 학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순서도 포함되어 있다. '꿈을 디자인하자'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풀어나간 김월용 학장은 자신이 40여 년 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의 전신인 '중앙직업훈련원'의 학생이었으며, "훗날 이렇게 학장으로 부임하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 있었을 때나, 성인이 되어 성공의 경험을 하나하나 축적할 때까지 변함이 없는 단 한 가지 습관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며, 그 열정이 바로 지금 여기에 서 있을 수 있게 한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학장은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단순히 지식을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지성 지혜 용기 용서를 가진 사람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며, 그 중에서도 최고의 지성은 예절"이라고 강조했다. 강의를 경청한 학생들
[인천] 한국과 몽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통해 실크로드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유럽 아시아 예술 문화 실크로드 포럼 및 특별 기획전'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울란바토르 몽골국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아우룸디자인(주), (주)Hcore, 몽골 UBS방송국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문화교류전시회는 획일화된 문화교류의 형태에서 벗어나 동시대를 살아가는 미술인들이 직접 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신채영, 안명혜, 주나영, 황혜성, 전인수, 구원선, 김성혜, 황태현, 김락겸 등 9인의 작가와, 몽골 조인던인 킬리바토르, 던브레 가단, 간보드 램자브, 아디야 아리운볼드, 데친도르지 불간투야 등 5인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 분야의 작품 총 60여 점을 선보이게 된다. 또 10일 오후에는 실크로드 문화 여정을 주제로 '몽골 실크로드, 그 초원의 노래' 포럼이 개최된다. 실크로드를 통해 한국과 몽골의 문화가 어떻게 공존하고 발전해 나가는지 살펴보는 이날 포럼은 김낙겸 작가의 진행으로, 주나영 작가가 '노마드 정신-나를 찾아가는 길'을 주제로 발제하고, 안명혜 작
[인천] 인천 연수구는 6일 올해 신규임용 및 실무수습 직원 52명을 대상으로 '연수구청장과 소중한 신임 인재들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고남석 구청장과 새내기 공무원들은 허물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그토록 기대하던 연수구의 공무원이 된 사실이 매우 행복하다"며, "이번 간담회 자리를 통해 항상 구민을 위해 노력하는 멋진 공무원이 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고남석 구청장은 "연수구의 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롭게 꿈과 열정을 펼치게 될 신규 공무원들이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로 연수구를 더욱 밝게 만들어 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조기적응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시설인 송도노인복지관, 송도3동 주민센터, 선학별빛도서관을 견학하고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인천] 인천문화재단 인천음악플랫폼은 '인천 음악 총서' 발간을 위한 콘텐츠 및 기획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음악플랫폼은 지난 1월, 옛 조선상업은행 터인 (구)동인천 등기소 건물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인천 음악 총서'는 인천 음악 관련 콘텐츠(음악, 역사, 현황, 인물 등)를 바탕으로 인천의 음악 문화를 소개하는 교양서이자 문화 총서를 지향한다. 선정된 기획안에 대해서는 단계별 심의를 거쳐 연구·자료조사비, 원고비를 지원하며 최종 결과물(원고)은 '인천 음악 총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인천 음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가진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0월 24일까지 제출 서류를 첨부해서 등기우편 제출하면 된다.
[인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691 틈문화창작지대(옛 인천시민회관 터)에서 인디밴드 등이 출연하는 무료공연 '콘텐츠 미식회'를 연다. '가을, 음악,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는 대학가요제 금상 출신의 퍼포먼스 래퍼 듀오 '이짜나언짜나'와 5개의 싱글 앨범을 낸 2인조 밴드 '담담'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보컬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인 여성 솔로가수 '디올린'과 MBC '듀엣가요제'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가수 '이안킴'이 가을밤 감성 가득한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공연을 즐기려면 오는 18일까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에 가입한 뒤 신청접수하면 된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가을밤 감미로운 음악을 한가득 선사할 수 있도록 무대를 준비하겠다"며 "콘서트, 전시, 체험 등 주제가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콘텐츠 미식회'에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영흥화력발전소 부두에서 작업하다 해상추락한 마지막 실종자 김모씨(50세, 남)를 찾기 위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해경서는 야간에도 수색을 계속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6일 일출 시 부터 해경함정 10척 등을 동원해 인근해역 및 수중수색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해안가 수색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해경서은 지난 5일 오후 3시 27분경 부두 보수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안전띠에 매달려 있던 김모씨(50세, 남)를 구조하고, 같은 날 오후 5시 24분경 인천 해경구조대가 수중수색 중 의식 없는 김모씨(42세, 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한 바 있다.
[인천]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보호관찰 중이던 60대 남성이 또 다시 불법약물을 투약해 집행유예가 취소되고 징역 8개월을 복역하게 됐다6일 밝혔다. 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기간 중 불법약물을 투약한 A씨(61세, 남)를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구인해서 인천구치소에 유치한 후, 집행유예취소를 신청해서 인용됐다. A씨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인천지방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 2년과 약물치료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 받았다. A씨는 보호관찰 개시 신고를 하면서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받아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음에도 지난 7월 말경 주거지에서 대마를 흡연한 사실이 의심되어 불시약물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고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불법약물을 투약한 사실을 시인했다. 인천준법지원센터 양봉환 소장은 "약물사범은 약물에 대한 의존성과 습관성이 강하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및 강도 높은 보호관찰을 실시함으로써 대상자가 약물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약물 충동 억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