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는 인천 남동구에 있는 하나센터와 송도 통일교육센터를 통합한 '인천통일+센터'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개소식이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명균 통일부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통일센터 관계자, 탈북민과 이북5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통일+센터'는 지역사회 통일관련 서비스 종합지원과 민·정부 소통협력거점 마련으로 중앙-지방,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평화·통일 참여공간을 넓혀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지난 3월 통일부가 국정과제 사업공모를 통해 인천시가 시범 선정됨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 된 것이다. '인천통일+센터'는 통일부-인천시-하나센터·통일교육센터와 유기적인 협력 하에 지역사회 남북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 협의, 이산가족과 납북자상담지원, 평화통일 관련 강의 및 포럼 개최, 통일사료 전시 및 북한자료실 운영, 탈북민 취업교육과 심리상담 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이 원스톱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은 물류와 경제의 남북 접경지로 서해평화협력시대를 맞이해서 중앙정부가 추진중인 통일경제특구 지정에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가 반드시 포함되고, 서해평화협력청 설치와 영종
[인천] 인천시가 시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박남춘 시정부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과의 소통·협치 기반 마련과 인천형 도시재생 모델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시장 직속의 도시재생위원회를 설치하고, 정무부시장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 명명해 원도심 활성화를 총괄할 계획이다. 또 계획부터 운영까지 주민공동체가 중심인 '더불어 마을'을 조성하고, 빈집 정보 조회와 활용이 가능한 '빈집은행'을 구축한다.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5년 간 20개소 추진이 목표다. ▣ 인천시는 원도심의 저층 주거지를 정비해 되살리는 소규모 마을 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을 매년 10곳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마을'은 정비구역 해제지역이나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된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원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활성화 계획을 세우고 주민 중심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마을을 가꿔나가는 사업이다.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초기 단계부터 시민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주민들의 바람과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해 추진된다.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기존의 마을을 보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인천] 2018 인천 아트 페스티발 '일상의 풍경 그리다' 아트 페어 부스전시회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어, 문화에 목마른 인천 시민들의 눈과 감성을 시원하게 자극하고 있다. 사단법인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예술인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의 내놓으라하는 유명 미술 화가들이 대거 참여해서 2000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수준 높은 전시회이다. 2016년 인천 아트 쇼, 2017년 예술과 일상 사이 감성을 입다 전시 진행에 이어 올해 '일상의 풍경 그리다' 부스전과 회원전이 개최된 것이다. 오정숙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조직위원회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여성 특유의 미술 문화적 역량과 변화로 인천 미술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감상자들이 편안하게 접근해서 예술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 작품은 여성작가들의 섬세한 손길로 빚어낸 그야말로 생활과 예술을 융합한 결정체다"면서, "시민들이 예술 문화를 좀 더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전
[인천] 인천관광공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인천지사, 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함께 지난 7일 을왕리 해변과 인천대공원에서 제5차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은 인천관광공사가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모두를 위한 장애물 없는 관광'를 구현하기 위해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다니며 관광약자들의 불편사항을 도출하고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6년 경인아라뱃길과 개항장을 시작으로, 2017년 송도국제도시, 강화도에 이어 이번이 5번째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하키 경기를 장애인들과 함께 관람하고 평창 및 강릉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으로 특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 가천누리에 소속되어 있는 근로 장애인 15명이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에 참여해서 관광지별 접근성과 편의시설에 대한 설문과 개선사항을 도출해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테마는 '힐링'으로 근로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을왕리 해변에서 시원한 바람과 파도소리를, 인천대공원 산림치유프로그램에서 숲속의 향기와 피톤치
[인천]-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PWTC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대만 등 총 14개국이 참가해서 1,353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약 110,000명의 소비자가 관람했다. 공사는 올 7월 신규 론칭한 인천 1박 2일 상품을 현지 주요 3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박람회 현장에서 판촉을 진행했으며, 박람회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천관광 입소문 내기', 'SNS 이벤트' 및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밖에도, 토, 일 (양일간) 박람회 무대에서 인천 관광에 대해 특별히 소개하는 일정을 마련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20~30대 젊은층의 개별관광객 규모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타깃으로 한 '한류관광 콘텐츠' 홍보는 물론 인천시에서 선별한 인천관광 5대 대표 콘텐츠도 집중 홍보해서 실질적인 방인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6일 인천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중증 복합질환을 가진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빠른 치료 보건복지부는 산모와 태아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4년부터 전국 권역별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선정한 바 있다. 2017년 인천 지역에서 가천대 길병원이 선정된 이후 1년 여간 인력 및 시설, 장비를 확충하고 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여성전문센터에 마련된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에 대한 치료가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3층에는 고위험 산모 중환자실인 고위험산모집중치료병상(MFICU) 5병상과 환자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가족 분만실 2실, 수술실, 회복실, 정밀초음파실 등 산모를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 출산과 동시에 진행되는 신생아 케어도 3층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5층에는 신생아 집중치료실 및 격리병상 3병상을 포함하여 30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가을을 맞아 '맛'과 '힐' 컨셉의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진정한 호캉스 족이라면 환영할만한 패키지, '맛있는 패키지(Yummy 패키지)'를 준비했다. 뭐니뭐니해도 호텔 놀이의 꽃은 룸서비스 일 것이다. 마르게리따 피자와 버드와이저 병맥주 2개,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피자세트 교환권을 제공해 룸서비스 주문 혹은 레스토랑에서의 교환이 가능하다. 오크우드 호텔 객실의 환상적인 전경을 배경으로, 호텔 셰프의 피자 세트 메뉴와 함께, 먹고, 즐기고 놀며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다. 다가올 한가위에 지친 아내를 위한 '힐링' 프로젝트를 시작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아내를 부탁해' 패키지의 객실 1박과 경남제약의 건강기능식품 4종세트로 사랑하는 아내의 힐링과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알로에겔을 주성분으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면역부스터', 콜라겐과 비타민C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결콜라겐', 매일 아침 장이 편안한 하루를 위한 '생유산균7C',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스 케어' 총4종으로 구성했다. 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9월 (한달간) 실속파 직장인을 위한 'Lunch Special (런치 스페셜)' 및 'Autumn Antipasti(가을 안티파스티)'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식과 이탈리안 메뉴들로 구성된 단품 메뉴인 Lunch Special 은 지난 여름 큰 사랑을 받았던 보양식 메뉴인 소고기 보양탕을 비롯해 얼큰 육개장, 김치찌개 등의 한식 3종과 링귀니 해산물 토마토, 마르게리따 피자, 링귀니 해산물 스튜 등 이탈리안 메뉴3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Lunch Special 주문 시 오크우드 브래드와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오크레스토랑의 스테디셀러로, 메인 메뉴와 세미 뷔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안티파스티' 런치 프로모션은 가을을 맞아 더욱 풍성해졌다. 꽃등심 스테이크, 안심과 바닷가재, 안심스테이크, 채끝등심 스테이크, 연어 스테이크, 갈비살 구이, 랍스터 로제 페투치니, 토마오 해산물 링귀니,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마르게리따 피자에 소고기 보양탕, 김치찌개, 얼큰 육개장 등 메인 메뉴에 한식 메뉴가 추가됐다. 뷔페섹션에는 인기 메뉴인 대게
[인천] 인천에서 처음열린 성소수자 퀴어축제가 인천기독교총연합회(인기총)과 보수단체의 반대로 행사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 인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8일 오전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1회 인천퀴어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경찰추산으로 인기총 및 보수단체와 성 소수자단체자 등 관계자 20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반대 단체들은 '동성애반대'라는 핏켓을 들고 행사진행을 막았다. 성소수자중 일부학생들은 우리가 사랑하는데 왜 가로막내며 만류하는 어른들을 향해 막말을 해 불미스런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양측 간 충돌을 우려해 경찰 840여명의 병력을 배치했다. 인천 동구청은 이번축제가 대규모 행사로 안전사고와 교통혼잡을 우려해 장소사용허가를 불허했다. 이에 성소수 조직위가 헌법소원을 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조길씨(남,73)는 성소수자들을 위한 치료가 필요한 때라며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학생들이 동성애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며 이는 교육에 문제가 있다며 교육자들이 바로 서야 한다고 말했다. 퀴어문화축제는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등 소수자 인권과 성적 다양성을 알리는 행사로 지난 2
[인천] 인천시는 서울에 거주(쿠웨이트 출장 후 9월 7일 입국)하는 61세 남성이 메르스로 확진됨에 따라 이에 즉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시는 메르스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 및 군·구에 24시간 비상 방역대책반을 설치·가동(시 7명, 군·구 7~8명)하는 한편 각 의료 기관에 선별진료소 및 국가 지정입원 치료병상 가동을 요청한 상태이며, 위기경보 상황에 따라 방역대책반을 대책본부로 격상해서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인천시 밀접접촉자는 1명으로 해당 보건소에서 자택격리조치 중이며 증상은 없는 상황이나, 증상이 있을 시 즉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 감염되지 않도록 사람이 붐비는 장소 방문 자제 및 마스크 착용, 손으로 눈코입 접촉 삼가는 등 개인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라며, 중동지역을 다녀온 후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