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0~26 금강산에서 남북이산가족상봉 장면을 TV로 보면서 70년만에 긴 세월을 지나 상봉하는 연로하신 어르신이 어린시절 일들을 잊지않고 소상히 말씀하시는 모습 등과 힘들고 어려웠던 인생 얘기,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분들의 절절한 사연을 보면서, 안타까웠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앞으로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이번해만으로 그치지 않고, 많은 분들이 상봉 기회가 많아지고 지속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했다. 6.25 전쟁을 거친 세대는 나라를 잃을뻔했었고, 가족들과 70년이란 세월을 떨어져 사는 큰 아픔을 겪었기에 나라의 귀중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지만, 젊은 세대들은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찰에서는 올해도 '나라사랑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기간은 8.13 ~ 9.30, 공모 분야는 UCC, 이모티콘, 포스터, 글짓기 4개 분야이며, 응모방법은 www.narasarang.co.kr 통해 접수가능하며, 당선작은 10.19 홈페이지에 공고 예정이다. 아무쪼록 연수구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자라나는 자녀들이 '나라사랑 콘테스트'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작품 응모 독려를 위해 연수경찰서는 최근 관내 문화행사장
[인천]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018 환자(직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 보호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2층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의 안전을 지키는 나사렛지킴이로 선정된 56명의 직원들이 발대식을 갖고,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이어 전 직원 대상으로 ▲ 클린왕선발대회 ▲ 도전 골든벨 ▲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 신종감염병(메르스) 위기대응훈련 등이 진행됐다. 행사기간 동안 병원 로비에서는 내원객들이 환자확인, 손씻기, 병문안 문화 개선 등 환자안전 캠페인에 동참하여 다짐나무를 키워갔다. 병동, 영양실 등 원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환자안전 상태를 점검한 이강일 이사장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최고의 의료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관련 긴급회의'를 주재하며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0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도전 K-스타트업 2018 출정식'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및 참석자들과 출정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8 UNCITRAL 국제무역법 포럼'에서 박상기 법무부장관 및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10일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산하 사회복무요원 담당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복무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 보직된 일선학교 사회복무요원담당자에게 관련규정을 숙지시키고 기존 담당자에게는 변경된 복무규정을 안내하는데 있다. 또한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복무부적합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리 요령 및 관련제도를 안내해서 담당직원들의 고충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고동환 총무과장은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담당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평소 사회복무요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당 근무기관에서 소속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인천연안 양식장에서 생산한 활새우를 10일부터 본격 출하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우양식은 현재 관내 양식장 38개소에서 2,243만 마리의 어린새우를 입식해서 양식 중에 있다. 입식량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으나, 새우의 성장도와 생존율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말 부터 6월 초순 어린새우를 입식하고 4∼5개월 만에 평균 20~30g의 건강한 새우로 키워 소매가격 기준으로 kg당 30,000~35,000원 선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올해 관내 새우 생산량은 약 300여톤으로 75억 원의 어가 소득이 예상된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어린새우가 본격적으로 입식되는 시기인 3월 말부터 새우 양식장을 중심으로 질병예찰 강화 및 양식기술 지도 등으로 새우양식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우는 세계적인 기호식품으로 모든 나라에서 즐겨먹는 최고의 수산식품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1년 중 초가을부터 가장 살이 찌고 그 맛이 뛰어난 계절 별미로 알려져 있고 타우린, 칼슘, 키틴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 및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인천] 올해는 3회를 맞아 총 26개의 합창단들과 인천시립합창단이 협력해서 3일간의 여정으로 준비했다. 인천 지역 합창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립합창단이 특별 기획한 '인천합창대축제'가 3년째를 맞이하면서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인천시민들을 찾아간다. 2016년에 첫발을 내딛은 '인천합창대축제'는 합창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자 관내의 다양한 합창단의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이다. 구립합창단과 시민합창단을 비롯해서 일반 성인합창단들과 부부·실버 등 여러 가지 형태와 성격의 합창단이 출연하며 갖가지 매력을 뽐낸다. 하루 동안 총 9개의 팀이 무대에 오르며, 매 공연의 마지막은 400여명의 연합합창으로 장식된다. 이번 합창제에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팀들이 출연해서 무대를 빛낸다. 김종현 예술감독의 '합창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공부한 인천지역의 지휘자들과 학교음악선생님들로 결성된 인천코랄소사이어티가 올해도 학구적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며, 대청도에서부터 물길을 헤치며 달려온 메아리·동백 합창단이 가슴 울리는 합창의 메아리를 전한다. 어르신들로 구성된 미추홀은빛합창단과 발달 장애아들로 구성된 예그리나 합창단, 다문화가정에서 자란
[인천] 인천시와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지난 8일, 9일 (양일간) 8만 5천명이 찾아온 가운데 성료됐다. 2018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오리진 인천'을 테마로, 개항장 일원의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야간까지 개방하고 개항장 특색에 맞춰 이색적인 체험, 공연 등을 준비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어우러져 성대한 행사의 막을 올렸다. 특히, 불꽃쇼를 위한 점등식 단상 중앙에 인천시민을 대표하여 가족 2팀이 함께하는 등 이번 행사는 시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행사장 곳곳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그 의미를 더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했던 스토리텔링 도보 탐방은 행사 기간 100% 예매를 달성했고 가비체험 또한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전문가와 함께 문화재 곳곳을 살피며 생생한 설명을 듣고 개항 당시의 문화를 직접 체험을 해보는 기회가 흔하지 않은 만큼, 행사장에서는 현장 신청을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도 끊이질 않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문화재와 문화시설 등 근대문화 문화유산을 야간 개방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7일 제1회 P-TECH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P-TECH 학위수여식은 인천캠퍼스와 안성캠퍼스가 통합 실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양대웅 기획운영이사, 인천캠퍼스 김월용 학장, 안성캠퍼스 김애령 학장을 비롯해서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정책과 김상용과장, 고용노동부인천북부고용센터 정병팔 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및 시화공업고등학교, P-TECH 협약기업, 대학관계자 및 P-TECH 1기 졸업생 37명, 졸업생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양대웅 기획운영이사는 "영예로운 학위수여식을 맞은 37명 졸업생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폴리텍인이라는 긍지를 잊지 말고 1회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인정받는 핵심기술인으로 성장하라"는 이사장의 축사를 대신 전달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김월용 학장은 "우리대학 P-TECH 과정을 마친 여러분은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명품인재이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1기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으로 모교의 위상을 드높여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어 달라"라고 기념사를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