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는 지난 4월 30일 상습 침수지역인 구월3동 지상어린이공원, 간석4동 희망의 숲, 부개2동 세모공원, 석남1동 강남시장 주변 등 4개 지역에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를 신청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현장 확인 및 선정심의회를 거쳐 11일 국비 399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우수를 지하에 저장하고 우천이 종료되면 저장된 우수를 하수관으로 방류하는 시설로 이번 사업은 총 93,000톤의 우수를 지하에 저장하고 지상은 현재와 같은 공원 등으로 이용해서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향후 2019년에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해서 2020년에 공사를 착공하고 2021년 12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4개 지역 1,040세대의 침수피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천] 인천시와 서울대학교는 로봇기술과 로봇랜드의 성공적 추진과 국내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2일 인천시와 서울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서 로봇산업 육성 및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해 청라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로봇산업 육성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신성장산업과에서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한 신규 로봇 콘텐츠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서울대 예술과학센터와 인연을 맺게 됐다. 올해 상반기 서울대와 로봇랜드 내 예술과학센터 입주 및 로봇콘텐츠 개발, 로봇과 예술분야 산학협력 등 로봇산업 육성에 대해 전략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주요내용은 오는 9월말 서울대 예술과학센터가 인천로봇랜드에 입주해서 공연용 로봇콘텐츠인 드럼로봇을 개발하는 것으로써, 올해 11월초부터 로봇타워 1층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로봇과 예술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서울대는 로봇랜드 내 체험형 공익시설을 포함한 로봇콘텐츠에 대한 기획 및 자문, 공동개발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서울대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국내 다른 지자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도움을
[인천] 인천 연수구는 지난 7일 '2018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 개막식에서 '인천 올해의 평생학습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 인천평생학습 실천대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평생학습 실천 우수 사례를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행사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학습자원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은 연수구의 여건과 특성을 살린 과정 운영으로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학습자원활동가를 양성해 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의 성장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학습구조를 형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 2003년 인천시에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우리나라 최초의 평생학습 나눔터(Learning Shop)를 설치·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앞서가는 평생교육 사업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인천시 최초로 가입해 평생학습 관련 국제교류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환경미화원 등 민생현장 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하게 대화을 한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환경미화원 등 민생현장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서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를 맞아 구민과 가까운 민생현장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로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평소 직원들의 분위기와 태도는 구민을 위한 행정에 직결되기 때문에 소통을 통해 내부의 문제점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곧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남동구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이강호 구청장의 구정철학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 협치 행정의 첫걸음으로, 형식적인 격식을 탈피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과 고충을 귀담아 들어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에도 일방적인 지시행정이 아닌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
[인천] 인천 남동구는 오는 21일 아동수당을 첫 지급한다. 올해 첫 시행하는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서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아동수당 지급대상자는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으로, 신청 후 소득, 재산 조사 후 보장 적합이 결정된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이 지급된다. 이에 구는 지난 6월 20일부터 사전 신청·접수한 결과 9월 3일 기준 전체 아동수의 98%가 넘는 25,091명이 신청·접수했고, 이중 10개 군·구 가운데 조사처리율 90%로 1위를 달성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신청 안내문을 추가 발송하고 전화로도 독려하여 대상 아동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캠퍼스 P-TECH 협약기업 경성시험기(주)는 학습기업 부문 대상, 신일이엔티(주)는 기업전담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성시험기는 17년 P-TECH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2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했고, 18년도 현재 P-TECH 학습근로자 3명이 참여해서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성시험기 수료생 중 1명은 우수한 성적으로 독일 해외연수 기회를 얻게 됐다. 신일이엔티는 18년 P-TECH에 참여해서 1명의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 중이다. 한편, 올해 첫 P-TECH 수료생 46명을 배출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현재 금형디자인과, 기계시스템과, 자동차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70개 기업, 100명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인천교육연수원은 1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양일간) 인천시교육청 지방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잘 몰랐던 노동이야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태일 거리'와 '평화시장'이 근접해 있는 동대문 일원에서 실시했다. 왜곡된 '노동'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학교 현장의 노사관계의 특수성을 이해해서 상생의 노사 마인드(mind)를 함양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성공회대 하종강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강의, 토의, 현장체험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노동'이라는 용어가 공무원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거리가 느껴지는 만큼, 국내의 저명한 강사분들을 초빙해서 '노동' 문제에 대해 친절하고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현대사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인물인 전태일 관련 유적지를 탐방해서 노동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공무원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공무원들도 다수 참여해서, 공무원 노동조합의 역할과 바람직한 운영방법 등에 대해 노조에 가입한 공무원들과 열띤 토의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노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어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교육이었으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10일 채용예정자 및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채용예정자과정(특수용접실무) 입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수용접분야 채용예정자 과정은 인천시, 부천시 등 수도권지역의 용접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협약업체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했으며, 20명 정원에 74명이 지원해서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입교생 20명은 10일 입교해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준으로 개발된 피복아크용접, CO2용접, 솔리드와이어용접, 가스텅스텐아크용접 등의 특수용접기술을 매일 7시간씩, 60일간 총 420시간의 교육을 받은 후 오는 12월 10일 수료식을 갖고 우리대학 협약기업에 취업하게 될 예정이다. 김월용 한국폴리텍Ⅱ대학장은 환영사에서 "먼저 여러분들의 입교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짧은 기간이지만 열의를 다해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용접분야는 전쟁이 발생해도, 지진이 발생해도 절대 없어지지 않을 유망한 직종이라며 용접을 선택한 여러분들의 디딤돌이 되어 지역 내 인력난 해소와 실무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교육운영
[인천] 강화군이 주최하는 '강화 문화재 야행' 2회차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오후 6시부터 밤11시까지 인천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인천관광공사는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강화 이야기극장' 인형극이14일, 15일 (양일간) 저녁 7시 강화문학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부터 강화관광플랫폼 전용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한 '강화 이야기극장'은 강화 고유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강화 문화재 야행을 맞아 야외에서 진행되는 특별공연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부스에서는 '강화 관광기념품 시연'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자들이 체험 재료를 준비해서 행사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강화 관광기념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이벤트로, 강화 특산물인 소창을 활용한 기념품을 비롯해서 강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화 이야기극장 야외공연과 강화 관광기념품 시연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
[인천] 인천 연수구의 대표 음식문화축제인 '2018 연수푸드락 빵빵페스티벌'이 지난 8일 송도 센트럴파크UN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디저트를 주제로 화려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살거리 등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제1회 가족빵빵샌드위치경연대회는 총 20팀이 참여해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로 6가족을 선정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아빠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빵을 주제로 우리 집만의 레시피를 자랑하고,기발한 아이디어로 맛있는 재료들의 배합이 돋보이는 출품작들이 많았다. 향후 수상작은 연수구 베이커리공동브랜드 참여업소 제과점에서 시판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과일 카빙경연대회' 역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4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 카빙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48명이 참여해 정교한 손놀림으로 라이브쇼를 선보였다.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디저트 동아리의 작품전시와 안스베이커리의 제과·제빵 전시도 볼거리를 더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디저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300여명의 주민들이 직접 생크림케이크, 떡케이크, 쿠키 등을 만들어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