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 소회의실에서 빈집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개최된 착수보고회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한국감정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감정원은 내년 3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빈집실태조사를 진행, 1천 197호의 빈집을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한국감정원은 현안중심의 계획, 임대주택 및 기반시설 수급현황분석을 통한 주거복지계획, 안전한 마을을 위한 빈집 안전조치 및 관리계획 등의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재원조달계획과 빈집밀집구역에 대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연계방안과 지역 자산을 활용한 사회적 경제주체 등 주민 자발적 참여 방안 등도 포함된 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3월부터 LH와 빈집밀집구역에 대한 빈집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새로운 롤-모델을 발굴하고 빈집정비계획을 수립,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과 빈집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빈집활용 등 빈집
[인천] 인천 남동구가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9,490원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최근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위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제시한 생활임금액을 토대로 지난 10일, 올해 생활임금액 9,370원보다 1.3% 인상된 금액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법정 최저임금보다 1,140원(13.7%) 많은 금액이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175만원 보다 약 23만원 더 많은 198만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19년 1월 1일부터 구 또는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와 민간위탁 소속 근로자 약 480여명에게 적용된다. 여기에는 타 지자체에서 제외되는 국·시비로 지원되는 사업 참여자도 포함되어 있다. 단, 공공근로사업 등 국가 고용시책 등에 의한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나 기타 생활임금 적용대상에 적합하지 않은 근로자는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2019년도 생활임금은 구의 재정 여건과 전국 지자체 생활임금 수준, 지난해 생활임금 결정 기준, 민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남동구 세대 당 인구수를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2019년 기준 중위소득의 60%를 적용해 결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생활임금 결정
[인천] 인천 남동구는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을 9월부터 무료로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남동구 소래로 540에 위치한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은 인근에 있는 남동체조경기장, 남동럭비경기장과 함께 체육벨트를 이루고 있다.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은 구에서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총 33억 4천만원으로 지난해 8월에 착공에 들어가 올해 4월에 준공됐으며, 이용 가능한 종목은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이다. 구는 9월부터 남동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 관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12월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내년부터는 체육관 사용료를 유료로 전환해서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내년부터 체육관 운영 기본 방향으로 구민 모두가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토요일, 공휴일은 대관 위주로 운영하고, 평일은 구민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배드민턴, 농구. 탁구 종목별로 일반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사용료 징수조례가 시에서 10월 중 제정되면, 내년부터는 체육관 사용료는 2시간 기준, 개인당 2천원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시설 대관은 대
[인천] 인천 동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 및 주민들에게는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집중 홍보로 전통시장 이용촉진을 위해 시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9.1~10.31)안내와 함께 관내 기업체, 유관단체, 주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자율적 동참을 유도해서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에는 구청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육류, 과일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해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해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명절 기간 재능대학, 송림오거리 구간 등 전통시장 주변구역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해서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인천 최초로 2019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원으로 확정·고시했다. 구는 내년 생활임금제를 처음 시행하면서 2019년 최저임금인 8,350원 보다 1,650원(19.8%) 높은 1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연수구 소속 기간제 근로자 총 130여명으로 공무원의 임금체계를 준용하거나 국·시비가 포함돼 임금기준이 정해져 인건비를 지급받는 근로자 등은 제외된다. 구는 이번 생활임금 결정에 따른 추가 필요 예산으로 3억 8천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 생활임금은 내년도 임금인상 전망, 인천시 소비자 물가지수, 구 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됐다"며, "연수구 생활임금제 시행이 타 지자체보다 늦었던 만큼 인천 최초 1만 원 달성으로 저임금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고 다른 지자체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최근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현황을 분석해 자살예방 상담, 고위험군 위기관리 및 생활터 중심의 생명사랑 인식개선 사업, 취약지역 중심 지역 공감 정신건강커뮤니티 조성, '노인정서지원클리닉' 운영 등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업들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사업 추진 결과 2017년 스트레스 인지율(3년 전 대비 7.3%P감소) 및 우울감 경험률(3년 전 대비 3.1%P감소) 등의 정신건강 지표가 개선됐다. 이어 2016년 인구10만 명당 자살률이 22.1명으로 나타나 2015년 대비 22.3% 대폭 감소한 성과를 보여 지난 5년간 자살률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그동안 자살예방을 위한 연수구의 노력이 이번 자살예방 우수기관 선정으로 증명됐다"며, "우리사회의 심각한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함께 나누고 공감해 자살예방을 위한 보다 발전적인 해결방법들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관련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는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지키고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메르스 차단을 위해 휴일에도 비상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군·구 보건소장과의 메르스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단 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와 시·도 회의에 박남춘 시장이 9일 영상회의에 참여해서 중앙과 서울, 경기와 협조체계를 공고히 했다. 11일 기준 인천시 밀접접촉자는 7명으로 현재 해당 보건소에서 자택격리(시설격리) 조치 중이다. 또한, 일상접촉자 68명에 대해 지속적으로 증상 모니터링 중이며, 추가 일상접촉자 수가 유동적임을 감안해서 정확한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보건소에서 1:1 관리를 하고 있다. 항공기 탑승자 중 외국인 의심접촉자 18명의 소재지가 미확인되어, 경찰청과 협조해서 10일 전원 소재지 파악하고, 계속 증상 모니터링 중이다. 항공기 승무원 4명(외국인 2명, 내국인 2명) 중 1명(밀접접촉자)이
[인천] 인천대학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도캠퍼스 복지회관(11호관) 일원에서 '2018 INU 공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 INU 공학페스티벌은 공학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해서 공학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인천대학교가 매년 9월에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인천대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 창업지원단, 취업경력개발원,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창의적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제14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우수작품 전시회 및 플리마켓, INU X-Corps 데모데이, 스마트 앱 챌린지 경진대회 등이 있다. 그 밖에 공과대학 Open Lab, 공학 OX 퀴즈대회,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TALK & TALK 선배 멘토링, 창업동아리 RESPEC 재능기부, 창업상담, 청년고용정책 홍보 및 직무수요조사 행사, 찾아가는 바이오산업 진로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대 행사 관계자는 "INU 공학페스티벌은 공학적 사고 증진, 캡스톤디자인 성과 전시, 취업, 창업, 연구 등 공학관련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진로 개척에
[인천] 중소기업이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18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3차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E, CCC, NRTL 등 해외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용 등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7년 매출액이 30억을 초과하는 기업은 인증소요비용의 50%, 30억원 이하인 기업은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지원 인증 건수는 4건, 최대 지원액은 1억원이다. 지난해 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온라인으로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오프라인 제출 서류 없음) 박선국 청장은 "주요 수출국들의 보호무역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이 어려운 가운데 본 사업을 활용해서 수출장벽을 극복하고 판로를 확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8 신한 東海 오픈' 골프대회을 개최한다. KPGA와 아시안투어 공동주관으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베어즈베스트 청라 G.C.에서 '2018 신한 東海 오픈' 골프대회을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도 국내 최고 선수들이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으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상금은 12억원(우승상금 2억원)으로 국내에서도 4만여명의 갤러리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운영을 위해 홍보안내, 주차관리, 교통통제, 공중위생 등 필요사항을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적극 협력·지원하고, 주최사인 신한금융그룹도 플라자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지역주민 50%할인, 수익금으로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실천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 장소인 청라 베어즈베스트는 Jack Nicklaus의 설계철학이 담겨진 개성 넘치는 코스세팅으로 전 세계 최고의 코스만 모은 꿈의 필드로 4대륙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27홀 각각의 스토리가 담긴 명작코스만을 경험할 수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세계 최고수준의 골프클럽으로 명성이 높다. 김인수 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