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남동구의회 최재현 의장은 지난 14일 구청사 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구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환경미화원 20여명이 참석해 묵묵히 일하는 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청사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4년동안 인력부족 등 근로환경 악화로 직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져 있다"면서, "계속되는 근로 악순환으로 안전사고 등이 일어날 수 있어 근로여건 개선이 시급한 만큼, 대체인력을 쓸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청사내 화단정비, 잡초제거 업무도 인력이 충원될 때까지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최재현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가 깨끗한 청사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이른 새벽 어둠이 걷히기 전에 아침 일찍부터 대문을 나와 고생해준 여러분들 덕택"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여러분들이 건의한 사항은 관계부서와 검토해 합리적이고 안전한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사 환경미화원은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소속으로 현재 42명이 구청 및 보건소, 도서관, 공공체육시설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인천]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들의 의정연구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남동구 의회가 의원들이 의정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의회 청사 출입이 가능하도록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의회청사 보안 등의 사유로 의원은 주말 및 공휴일에 청사출입이 제한돼 왔다. 주말 및 공휴일 등에 의회 청사출입을 제안한 조성민의원은 "먼저 저의 제안을 지지해주신 의장님과 동료 의원분들, 그리고 흔쾌히 수락해주신 의회사무국장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초선의원으로써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이 많이 있는 만큼, 앞으로 4년동안 저의 젊음을 남동구에 바쳐 구민들의 행복과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현 의장은 "제8대 의원들의 의정연구 활동에 대한 높은 욕구가 우리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고 남동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의원들이 전문성을 강화해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도 의회 청사 보안에 책임의식을 갖고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남동구 의회는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
[인천]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비상급수상황실'을 편성·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상급수상황실은 매일 75명(5일간 약370여명)이 비상근무를 하며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생산량 조정과 긴급누수 및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기동복구반 등을 운영한다. 특히, 수도시설관리소와 각 수도사업소에 편성된 기동복구반은 매일 55명이 긴급누수 및 생활민원 등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기한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9일까지 현재 진행 중인 건설 공사장과 상수도시설물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며 미비한 사항은 추석 연휴 전에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추석 연휴에도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긴급누수,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유람선에서 유현준 교수 특강, 인천 문학작가와 명사와의 대담, 분위기 있는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인천시는 제4회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를 한국수자원공사와 오는 10월 11일 공동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한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는 '살고 싶은 도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리딩보트는 10월 11일 오후 2시 정서진아라터미널에서 출발해서 김포아라터미널을 기점으로 왕복운행(2시간30여분 소요)하는 행사이며 현대크루즈 유람선 내에서 진행된다. 최근 신간 '어디서 살 것인가' 발표와 방송매체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유현준 교수(건축가)와 인천의 문학작가 양진채 작가, Jazz 밴드 'Hello Jazz'가 리딩보트를 특강과 대담 등으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시 홈페이지(참여란>이벤트코너>에서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탑승자 400명을 확정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유네스코 지정, 책의 수도 인천을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리딩보트는 경인아라뱃길 선상 유람과 인문학이 만나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즐거운 이벤트로 인천시민
[인천] 인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도서지역 경관(관리)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경관(관리)계획안은 인천시 관내 168개 유·무인도를 대상으로 특화된 경관이미지를 확보하고 정체성 확립을 위해 경관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서지역 경관가치 제고를 통해 아름다운 섬, 살고싶은 섬, 가고싶은 섬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우수한 경관자원에 대한 경관보전계획, 경관저해요인에 대한 경관관리계획, 중점경관형성을 위한 경관형성계획, 가이드라인, 실행계획 등을 제시하고 있다. 공청회는 시민,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해서 계획(안)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전문가 토론은 김영환 교수(한국도시설계학회장)가 주재하고, 김용하(인천도시연구소), 김혜정(SH공사), 박상문(해반문화), 정규상(협성대학교), 홍선기(목포대학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인천시 도서경관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홍윤기 도시경관과장은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도서(섬) 전문가 자문회의, 도서주민 간담회, 관계부서 보고회 등 수차례의 의견수렴을 거
[인천] 인천시는 17일 시(IDC 영상회의실)와 군구 취득세 담당자와의 네트워크(행정망, 인터넷망, 폐쇄망, VPN) 영상회의를 활용한 '취득세 징수율 제고 TF팀' 회의를 통해 지방세 징수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최근 정부의 9·13 부동산 종합대책 (보유세 강화, 대출규제 강화 등) 및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주택매매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가 지속될 경우 취득세를 중심으로 하는 지방세수의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징수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주요 세목인 취득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5개 세목에 대해 이미 TF팀(5개 TF팀, 56명)을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징수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 총 10번의 시군구 세목담당자 네트워크 영상회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시는 세목별 시군구 네트워크 영상회의를 통해 미납 원인분석 및 군·구별 통일된 징수율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한 특단의 노력을 경주해서 올 7월 현재 시세인 취득세 99.5%, 지방소득세 97.0%, 자동차세 95.2%, 주
[인천] 최근 송도지역 주민들을 괴롭히던 악취 문제가 인천시 환경시설관리 부실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연수구는 1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송도지역 주민들을 괴롭히던 악취 문제가 인천시 환경시설관리 부실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송도자원순환시설은 생활폐기물과 하수슬러지를 고형연료 제품으로 제조하는 시설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지난해 12월 준공해 ㈜태영건설, 동우개발(주), 원광건설(주), 풍창건설(주), 브니엘네이쳐(주)와 공동 운영 위탁협약을 맺어 지난 3월부터 가동 운영되고 있다. 최근 송도국제도시에서 빈번하게 발생됐던 악취 중 지난 4월 30일 발생된 분뇨, 역겨운 냄새는 정밀조사 결과 당일 10시경과 5월 1일 5시경 2회에 걸쳐 악취를 제거하는 탈취로에 이상이 생겨 약 2시간 동안 정상온도인 750℃보다 낮은 400℃이하로 운영돼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올해 첫 번째 집단악취 민원(55건)이 발생한 날로 최초신고 30분전으로 당시 풍향은 남서 및 서남서, 풍속 1.3m/s 이하이며, 3~5km 떨어진 민원발생지역에 악취 도달시간으로 유추된다. 날씨도 박무현상과 이슬비가 내렸고, 악취유형도 분뇨, 역겨운 냄새로 자원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6일 자유공원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상륙작전 전적지 도보순례' 행사에 참석해 출발에 앞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인천] 인천시는 민선7기 시정방향과 미래비전의 내용을 담은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비전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시민 온라인 투표는 홈페이지 조회건수가 8만 여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는 가운데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공모한 3,052건의 비전 슬로건 중 전문 심사단의 1차 심사를 통과한 30건에 대한 최종선정을 위한 절차다. 온라인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투표사이트를 통해 1인 3건까지 투표할 수 있다. 비전 슬로건 당선작은 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은 상위 3건을 선정한 뒤 문구 디자인 작업 후 현장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10월 12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투표에 참여하신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천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 응모작들을 분석해 보면 인천을 제외하고 시민, 미래, 함께, 도시, 행복 등의 키워드가 각 300여건 이상으로 많이 나타났고, 시민행복, 시민과 함께, 평화도시, 미래도시 등과 연관된 내용이 많았다. 이를 통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시민들의 민선7기에 대한 바람을 엿볼 수
[인천] 인천시는 9월에 주택, 토지에 대한 재산세 정기분 납부고지서 120만 건을 일제히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 소재 주택, 토지를 소유한 시민들은 오는 10월 1일(공휴일인 9월 30일의 다음날)까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내야 한다. 납세자들은 추석 연휴 중 고향이나 여행지에서도 간편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이나 인천시 이택스 또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은행 CD/ATM을 이용하거나 ARS(1599-7200, 1661-7200)로도 납부 가능하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소유자로 7월에는 주택분 절반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분 나머지 절반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9월에 부과된 재산세 군·구별 현황을 살펴보면 서구가 1,28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 880억원, 연수구 824억원 순이며, 옹진군은 70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토지)를 시민들이 납부기한 내 빠짐없이 납부하도록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주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