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7일 오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소속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연안부두에 위치한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 서민경제를 점검하고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시했다. 이날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은 박찬현 청장과 직원 40여명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먹거리 등 다양한 명절상품을 구입했다. 또한 명절을 맞아 생업에 여념이 없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찬현 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으로써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해양경찰 역시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교통공사는 17일 남동구노인복지관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노사합동 '추석맞이 사랑의 백미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상원 감사를 비롯해 김대영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 10여 명은 남동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백미 전달식을 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원 감사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외로움을 덜어주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사랑의 백미를 준비했다"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백미 전달행사와 별도로 추석을 맞아 만수3동주민센터와 인천남구신나는 그룹홈(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서 성금을 전달했다. 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매년 사랑의 선물세트 배달, 노사합동 1사1촌 봉사활동, 생태하천 살리기, 고교생 장학금 지급, 사랑의 김장 나누기,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최근 5년간(2013.8.1.~2018.7.31.) 인천지역 60개 법인 택시회사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고령자(60세 이상)가 비고령자(60세 미만) 보다 2회 이상 사고발생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법인택시의 사고운전자 연령대를 보면 50대(50.0%), 60대 이상(30.4%), 40대 이하(19.6%) 순으로 나타났으나 6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경우 1회 사고운전자 비율(28.2%) 보다 2회 이상 사고운전자 비율(35.9%)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를 통해 2회 이상 사고발생 비율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운전자에 대한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운수회사에 안전권고문을 배포해서 고령운전자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공단은 운수회사별 고령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이하 IYF)는 '제18회 IYF영어말하기대회' 전국 대회 일정을 발표하고 지난 3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존경하는 인물', '가족' 등을 주제로 중고등부는 3분, 대학부는 4분간 자신만의 메시지를 영어로 전달하게 된다. 특히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발표에 초점을 맞춰 심사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활용하는 프리젠테이션과 표현능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경기인천지역 본선대회에서는 중등부에 김하은(운암중), 고등부에 안규원(청심국제고) 양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학부에서는 양호성(인천대학교) 씨가 영예의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기인천지부 관계자는 "이번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영어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영어로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발표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학생들의 관삼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IYF 영어말하기대회' 원고 접수는 중고등
[인천] 인천지역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6차 산업 지원이 본격화 한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17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인천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현장전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인천농촌융복합산업 현장전문위원은 대학 교수 및 컨설팅 전문 기업 대표 등 각계 전문가 37명으로, 앞으로 1년 동안 6차 산업 인증사업자 등 인천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현장전문위원은 이를 통해 경영전략, 마케팅, 홍보, 디자인, 재무, 농촌관광, 수출, 제품개발, 품질관리, 위생관리, 공정개발, 쇼핑몰구축, 음식개발 등 농가의 경영·기술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처방하는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은 농업(법)인, 농촌에 자리한 농촌관련 협동조합(법인),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으로 등록돼 있는 농업경영체면 신청 절차를 거쳐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은 인구 300만 명 규모의 광역시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며 "6차 산업은 인천지역 농가와 농업인, 농업경영체 등에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2014년~2019년까지 총 5년간 90억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교육부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 인천대학교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은 지난 14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8 미래도시포럼'을 개최했다. '2018 미래도시포럼'은 미래도시 관련 주제 발표와 해외교류 프로그램 활동성과 경진대회로 구성된다. 해외교류 프로그램 활동성과 경진대회는 14일 오후 3시에 시작되어 약 1시간 10분가량 진행됐다. 2017학년도 동계방학 및 2018학년도 하계방학에 진행됐던 국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발표회와 활동사진 전시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의 국가를 방문하는 국제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교육 및 활동성과를 영어로 발표하고, 활동사진을 교수회관 3층에 전시했다. 포럼의 개회식은 신은철 단장의 개회사와 박종태 부총장(인천대)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미래도시 분야 국내 및 해외 9개국 석학 11명의 다양한 주제 발표를 했다. 신은철 단장은 "이번 2018 미래도시포럼은 미래도시 분야 국내외 전문가와의 생산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가 될 것은 물
[인천]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시드니 지사와 함께 호주에서 개최된 고품격 관광 트래블마트인 '럭스퍼리언스'에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참가해서 인천 관광지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바이어 및 관람객 450여 명이 참가하고 기관, 업체, 브랜드 등 230여 개 업체 및 300여 개 부스가 운영된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한국관광 홍보관 내 인천 홍보부스를 별도 마련해서 인천만의 고품격 관광지를 소개, 현지 여행사 및 매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 아름다운 한국 전통 스타일의 경원재를 비롯한 5성급 호텔들과 맛집, 쇼핑시설, 크루즈 전용부두가 위치한 고품격 관광지 송도 ▲ 카지노, 아트갤러리, 스파, 클럽 등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겸비한 파라다이스시티와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스톱오버 최적지 영종도 ▲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며 역사·문화 유적지가 즐비하고 최근 남북 평화의 교두보로 주목받고 있는 강화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공사 관계자는 "호주는 고품격, 환승, 크루즈, 교육관광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방한·방인관광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잠재 수요층이 큰 시장이다. 또한,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 비율이 높아 일본, 중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호흡기 관련 질병으로, 주로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발병하고 잠복기는 2일~14일 정도로 발열과 함께 호흡곤란, 기침, 두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다. 지난 7일, 해외여행을 다녀온 A씨가 발열과 호흡관련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방문하였고, 바이러스 검사결과 메르스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지난 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또 다시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메르스 관련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아 치료제가 없기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며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65세 이상의 노약자나 어린이, 임산부 등은 메르스와 관련된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1339)에 연락하여 진단을 받아야 한다. 메르스 예방법은 철저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는 가급적 걸음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후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집이나 회사에 개인용 손소독제를 구비하여 자주 소독해 주면 좋다. 또한 메르스의 감염경로는 생낙타유를 섭취하거나, 바이러스를 보유한 낙타와 접촉 또는 이미 메르스에 감염된 사
[인천]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6일 용현3동 비룡길 일원에서 미추홀구, 우리동네벽화봉사단 등 60여명과 함께 '용현3동 안심비룡길 만들기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노후 건물의 벽면을 벽화로 도색해서 골목길 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보행자에게 안전한 거리라는 인식을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미추홀서는 범죄통계와 주민불안감 등의 치안수요를 반영해서 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미추홀구가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철 서장은 "벽화그리기는 디자인을 통한 단순 미화가 아닌 골목길 내 정돈된 분위기를 제공함으로써 범죄자의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벽화 그리기와 더불어 조도 개선과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보강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관내 치안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오톡으로 아들이 돈을 달라고 해서 보냈는데 사기당한 것 같아요' 얼마 전 파출소에서 이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적이 있다. 피해자는 아들이 '급히 거래처로 돈을 보내야 하는데 공인인증서 오류로 송금이 안 된다', '대신 송금해주세요'라고하자, 별다른 의심 없이 아들인줄 알고 송금했다고 한다. 전형적인 메신저피싱 피해사례였다. 이처럼 메신저피싱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밴드 등 SNS 메신저를 통해 지인을 사칭 후 돈을 요구하는 신종 전화금융사기 수법이다. 최근에는 단순한 지인사칭을 넘어 해킹한 지인의 SNS 계정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하거나 문자에 인터넷주소(URL)를 적어 클릭 시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스미싱을 이용, 메신저피싱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유도하는 방법 등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메신저피싱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금융감독원 홈페이지(http://www.fss.or.kr)에 따르면 메신저피싱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 지인이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할 때에는 반드시 전화해서 본인임을 확인해야한다. 만약 상대방이 통화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통화를 회피하면 직접 신분을 확인할 때까지 일체 요구를 응하지 말아야 한다. 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