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은 지난 4일 베트남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최신 척추수술 연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 하노이 비엣득대학병원 의료진 Dr, DINH MANH HAI (닥터 딘만하이)외 3명이 1차 연수에 이어 2차 척추수술 연수에 참여했다. 바로병원 척추센터 한용택 진료원장의 수술 시연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는 수술 전 환자상태 및 MRI 촬영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술 전 시술단계의 환자상태, 수술적 단계의 환자상태 등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진단법과 수술방향을 제시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닥터 딘만하이는 "바로병원 척추센터는 베트남 하노이대학병원 시절부터 척추관협착증 수술기법과 척추후궁절제술 등 최신수술기법을 전수받고자 방문했는데 이번엔 동료 닥터들과 함께 2차 연수의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며 함께 도움 주신 한용택 진료원장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닥터 딘만하이는 "최근 베트남과 한국과의 관계가 박항서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 영향으로 상당히 우호적인 가운데 이러한 한류열풍을 이끌고 한국어를 배우거나 한국과의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척추센터 한용택 진료원장은 "
[인천] 국내 연구진에 의해 2차원 물질 (2D)의 대면적 상용화 기술이 개발 됐다. 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 김준동 교수팀과 아주대학교 화학과 김유권 교수팀은 2차원 물질의 성장 제어를 통해 대면적 적용이 가능하면서도 탁월한 성능의 광전기소자 (Photoelectric device)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 (기초연구사업 및 해외신진연구자)을 통한 결과이다. 지난4일 세계적인 과학전문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mpact factor: 13.3)에 표제 논문으로 발표됐다. 이번연구에서는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의 하나인 2차원 물질 (원자층 두께의 얇은 막)의 성장 방식을 규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차원 상용화의 난제인 '대면적 생산' 기술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대 차세대 융합에너지 중점 연구소 Malkesh Patel는 본 연구에서 2D 기반 초고속 광전기소자를 개발했는데, 스스로 동작(Self-operation)하면서도 소자 제작 (Packaging)이 매우 간단한 상용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2D 물질 성장 메카니즘을 규명한 아주대 김유권 교수는 "이번 기술은 화학 반응 제어를 이용해
[인천] 서울여성병원은 최근 마더비문화원에서 '서울여성병원 제2기 임산부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평소에 서울여성병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한 달 동안 서포터즈를 모집해서 신청자 중 온라인 활동이 활발한 5명의 임산부를 서포터즈로 선발했다. 임산부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간 서울여성병원의 온라인 홍보대사로 서울여성병원의 진료 및 분만 서비스, 조리원, 문화원 프로그램 등 임산부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서포터즈의 생생한 후기로 가려움을 해소해 주는 동시에 SNS를 통해 병원과 임산부들 사이에 소통을 담당하는 오작교 역할을 맡게 된다. 서울여성병원 관계자는 "서포터즈 또한 임산부다. SNS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고민을 나누는 것은 임산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다시 한 번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서울여성병원은 임산부 서포터즈의 가감 없는 의견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천하는 병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5일 본관 학장실에서 본 대학 금형디자인과 1학년 배창수 학생에게 제49대 총학생회 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제49대 총학 회장으로 당선된 배창수 학생은 조금 남다른 이력을 갖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에 입학하기 전 단국대 소프트웨어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1년간 근무했다. 그러던 중 '나와 같은 일을 해보자'고 아버지가 배군에게 먼저 제안했다. 이에 배군은 미련없이 삼성전자를 퇴사하고, 프레스 금형과 특수강 제품을 양산하는 아버지 회사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배군은 일을 배우기 시작하면서금형 분야에 대한 학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2018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금형디자인과에 입학하게 됐다. 배창수 학생은 임명장을 받은 자리에서 "'‘좋아하는 일로 열심히 하자'가 인생의 신조인데, 총학생회 회장 임기동안 저의 개성을 최대한 녹여내여, 우리 학우들이 지금보다 양적 질적으로 향상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총학생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탐색하고 시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월용 학장은 "과반수가 넘는 지지를 얻으며 당선된 만큼 학우들의 신뢰를 받는 총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인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시와 함께 지역 중소·창업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서 '우수중소기업 특별판매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총 16개사를 모집하는 이번 판매전은 인천시 QR인증(품질우수제품)과 중소·창업기업의 소비재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리플스트리트도 참여해서 장소 지원과 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후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중기청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판매전은 인천중기청과 인천시, 트리플스트리트가 협업으로 진행한 행사로 가족·친구·연인들이 많이 찾는 송도의 랜드마크인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주말에 진행되어 모객효과를 극대화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국 청장은 "자체적으로 홍보 및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기업의 제품 인지도와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인천] "잠 잘 시간을 줄여야 할 정도로 바쁘기는 하지만 구민들께서 저를 믿고 다시 주신 기회를 소중히 하겠다는 감사한 마음에 힘들지는 않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이은 강행군에 다소 피곤해 보이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눈 깜박'이 어떤 것인지 알 것 같다는 고 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현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쪽잠을 자며 부족한 잠을 채운다. 고 구청장은 지난 7월 1일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관내 비상순찰로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이어 GCF,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체들을 방문하며 기관 간 협조와 소통을 강조했다. 고 구청장은 기관장들에게 "연수구는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국제도시기에 구청 혼자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과 유관기관, 기업체 등 사회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그의 소통행보는 관내 13개 동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로 이어진다. 고 구청장은 동 방문을 통해 지역현안사항 파악과 함께 주민들과의 소통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하거나 건의사항을 이야기 하면 즉시 해당 현장을 찾아가 관계자들과 해결책을 논의하며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갑작스런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소재를 알려줌으로써 구민들의 재산권행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은 민법상 상속인이 '제적등본(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과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민원지적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후손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민원지적과 토지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인천대학교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오는 15일 인천시청역과 테크노파크역 역사에서 '제7회 해외봉사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5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청역과 테크노파크역에서 진행되며, 이후 24일부터 26일까지는 인천시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개발NGO 온해피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17일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자 기획됐다. 제7회 해외봉사활동 사진전에서는 과거 6.25 전쟁 이후 원조 수혜국이었던 한국에서 활동한 외국 봉사자들의 사진부터, 현재 원조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한국이 해외로 파견하고 있는 국내 봉사자들의 활동사진까지 총 5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관계자는 "2016년 4월 1일 인천대, 인천시, KOICA의 MOU에 기초해서 인천대 산하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인천 소재 대학생 및 인천시민의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다가오는 11월 19일에서 26일까지 인천 ODA 포럼, 해외봉사활동 사진전, 토크쇼, 영화제 등으로 구성된 개발협력WEEK 행사를 준
[인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77회 정기연주회는 제8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이병욱 지휘자와 인천시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음악회이다. 지난 1년간 공석이었던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에 선임된 이병욱 지휘자는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음악인으로 통한다.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자리매김한 그는 인천시향의 국제적 감각을 높이고, 미래지향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지휘자로 기대 받고 있다. 인천 시민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하는 이번 연주회는 장엄한 트럼펫 선율로 전개되는 바그너의 '리엔치'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경이로운 선율과 예기치 못한 즐거움들로 가득한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들려준다. 피아노 협연으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진상이 함께하여 곡의 품격을 높인다. 이어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중 가장 정열적인 작품으로 악상의 변화가 풍부한 제4번을 들려준다. 이번 연주회는 전반적으로 힘찬 분위기와 지휘자의 젊은 패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 국내를 넘어 세계로의 비상을 준비하는 인천시향의 포부를 느낄 수 있다. 이병욱 예술감독은 취임 연주회에 앞서 "인천시향의 상임지휘자가
[인천] 내년에 열릴 '제39회 인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예선대회가 오는 11월 중 실시된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이번 예선대회를 통해 내년에 본선대회에 진출할 222작품을 선정한다고 전했다. 발명품경진대회 출품계획서 제출마감은 11월 2일이며, 심사를 거쳐 11월 27일에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본선출품작으로 선정된 222개의 작품에 대해서는 12월 중 집단 컨설팅과 지원금이 배부된다. 본선대회는 내년 4월 중 실시예정이며 본선대회 특상 작품 중에서 우수한 18개 작품은 전국대회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전국대회 출품할 18개의 작품에 대해 인천지역의 변리사와 과학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조직하고 5회이상의 컨설팅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과학적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는 발명품 제작시 유사작품 검색과 차별화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도교원을 위한 안내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 제작에는 인천대한상공회의소 지식지원센타 컨설턴트가 참여했고 창의성과 실용성(기존제품과 비교해서 개선·발전시킨 정도)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윤진수 과학교육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