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이혼가정 증가, 부모의 방임, 아동학대, 성폭력 등 가정환경으로 인한 위기학생 보호 목적으로 돌봄(주거), 교육, 상담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생활 공동체 형태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형 Wee센터를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중·고 여학생 가정형 Wee센터를 개소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중·고 남학생 및 초등학생 가정형 Wee센터를 개소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초등학생에서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보살필 수 있는 3개 기관을 운영 중인 곳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시교육청는 초등학교 가정형 Wee센터 연계 학교를 기존 1교에서 2교로 확대해서 아이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했으며, 위클래스, 위센터 연계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전병식 과장는 지난 4일 가정형 위센터 센터장협의회를 개최해서 운영 현황 및 향후 발전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초교 가정형 Wee센터 김대원센터장은 "입소할 당시 개인적, 가정적 어려움으로 우울감을 보였던 아이들이 가정형 Wee센터에 입소한 후 위기에서 벗어나 밝게 학교생활을
[인천] 제8대 인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51회 제2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 중의 하나인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총 105개 기관을 대상으로 소관 상임 위원회별로 주관해서 감사를 실시 할 계획이며, 증인 및 참고인 등 출석요구는 469명, 요구자료는 1,270건(2017년1,216건)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접수하며, 제출 된 시민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통보 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민 의견수렴 및 답변 실적은 총 17건으로 어린이 급식공동구매 관련 16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관련 1건이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은 총 448건으로 시정요구사항 23건, 처리 요구사항 220건, 건의사항 205건이다. 이번 제250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마친 2018년도 행정사무
[인천] 인천도시공사는 10일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박인서(60) 사장이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사 대회의실에서 제10대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 및 인하대·인천대 대학원에서 각각 경영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입사 후 30여년 이상 재직하면서 세종1본부장, 조달계약처장, 세종특별본부장, 인천지역본부장, 토지주택대학교 전임교수를 거친 도시개발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특별시, 인천'을 경영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5대 중점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대 중점전략은 ▲ 공정한 수익창출을 통한 선순환 사업구조 확립 ▲ 원도심 주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재생 ▲ 다양한 계층을 아우른 주거복지 ▲ 미래지향적 신규사업과 신기술 도입 ▲ 시민과의 소통,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 이다. 박 사장은 취임식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현안사항 업무보고를 우선 개최해서 조속한 업무파악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힘쓸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동산 개발 분야 전문성을 갖춘 적격한 인사로, 특히 LH 인천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인천지
[인천] 인천교통공사가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해 온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간 캐노피 시범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캐노피가 설치된 장소는 인천1호선 동막역(3번출구)과 2호선 가정역(3번출구) 2곳으로 눈, 비가 오더라도 불편 없이 버스를 갈아탈 수 있다. 여러 개 버스노선의 환승이 이뤄지는 두 정류소는 그동안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비좁은 대기 공간에서 승객끼리 서로 뒤엉키는 등 불편이 따랐다. 이번에 시범 설치한 캐노피는 햇빛을 차단할 수 있게 알미늄 재질의 불투명한 지붕구조로 설계됐으며 지하철역 인접 승강대 중 이용객 수와 거리, 주변여건 등을 고려했다. 이중호 사장은 "눈, 비, 햇빛을 가려주고 겨울철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에도 시설개선이 필요한 환승정류소에 캐노피가 설치되도록 관계 시, 구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관광공사 제3대 사장으로 임명된 민민홍(58) 사장이 10일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 및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민민홍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석사,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컨벤션전시경영 박사를 거쳐 한국관광공사에서 30여 년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상임이사)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민민홍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을 기반으로 한 변화,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의 3가지 원칙으로 공사를 운영해 나가겠다. 인천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MICE, 음악, 국제협력 등 다양한 융복합 관광과 일자리 창출, 시민과의 상생을 통해 최우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 고영배(시각장애, 51, 남 인천장애인체육회) 선수가 2018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볼링 경기에 출전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0일 밝혔다. 고영배 선수는 지난 9일 2인조(TPB2)에서 혼성 이근혜 선수와 함께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6게임 총 2752점을 합작해서 2345점을 획득한 일본보다 여유 있게 따돌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영배선수는 8일 경기에서 TPB2 개인전에서 총1331점으로 2위로 은메달을 손에 넣었고 혼성 2인조 파트너인 이근혜 선수가 1392점으로 1위를 하면서 1, 2위를 대한민국 선수들이 석권했다. 한국 볼링팀은 8일, 9일 (양일간) 11개 경기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 등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증명했다. 박신옥 사무처장은 "아시아에 최강임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은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보유업체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해서 참여 중소기업의 상품을 온라인쇼핑몰에 등록해 주고 판매 대행하며 사후관리를 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은 인터파크, 예스24, 메가지에스, 비씨씨코리아, 이셀러스, 지에스에이케이, 지오택, 코리아센터, 크레이드인터내셔널, 판다코리아닷컴 등 10개사이다. 참여 중소기업 당 5개 내외 상품을 사업 수행기관에서 등록 및 판매대행 해주며, 참여 중소기업의 별도 부담금은 없다. 참여기업에게는 중진공 온라인수출통합플랫폼에 참여기업의 상품DB를 등록해 주며 인콰이어리 발굴 및 바이어 매칭 등 B2B 연계지원의 특별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올해도 총 2,000개사 내외 중소기업을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참여희망 중소기업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직판사업처로 하면 된다.
[인천] 인천미추홀경찰서가 가을철에도 꾸준한 불법촬영 기기 점검 및 단속으로 관내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미추홀서는 지난 9일 인하대역, 주안역 등 다중이용시설내 화장실을 찾아 불법촬영 기기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이 지나 불법촬영으로부터 관심이 뜸해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다시금 불법촬영의 위험을 인식하고 범죄 발생 억제를 위해 실시됐다. 김상철 서장은 "가을철에도 여름과 같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축제 개최 전일 일정을 3일 연기했으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한 인천소래포구축제가 지난 8일부터 10일 기간 중 38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소래로 올래! 꽃게랑 놀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인천소래포구축제는 지역 수산물을 이용한 체험 행사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관광객의 원활한 수용을 위해 축제장을 확장했다. 5년 만에 재개된 남동구주민자치박람회에는 19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해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이번 축제는 체험프로그램과 구민 참여가 크게 늘었다. 첫째날에는 구를 대표하는 음식들에 참여하는 '제17회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와 관내 19개 주민자치센터가 참가하는 '남동구주민자치박람회' 개막식이 진행됐다. 체험 공간에서는 소래의 특산물인 꽃게와 대하를 주제로 한 대하맨손 잡이, 꽃게낚시, 보트낚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소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수산물경매 체험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남동구 30주년 기념 배호가요제'와 관내 19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남동구주민자
[인천] 인천 동구 체육회는은 지난 8일 접견실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여자태권도부, 동산고 레슬링부, 영화관광고 에어로빅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등 14개 시·군에서 열린다. 구는 총 82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전국체육대회에 동구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대회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시길 바라며, 우수한 성적으로 동구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전 선수단은 "구청장님과 체육회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마지막까지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