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의 기획공연 'IAP 콜라보 스테이지'의 마지막 네 번째 공연이 오는 20일 오후 4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열린다. 총 4개의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로 구성된 'IAP 콜라보 스테이지'는 예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노선택과 소울소스(레게)×김율희(국악)', 민요록밴드 '씽씽'의 무대를 시작으로 이목을 끌었던 'IAP 콜라보 스테이지'는 지난 9월 세 번째 무대에서 사운드 아티스트 'GRAYCODE(그레이코드)'와 베이시스트 '김성배'가 장장 55분에 걸친 사운드아트와 즉흥연주를 선보이며 전무후무한 파격적 퍼포먼스를 관객에게 소개했다. 20일에 개최하는 'IAP 콜라보 스테이지' 마지막 무대는 전통 굿 음악과 전자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에 참여하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HEO'와 베이시스트 '김성배'는 그간 무속음악을 연구하며 작업해온 결과물을 이번 무대에 올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무속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IAP 콜라보 스테이지'는 사전예약과 당일 현장방문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천아트
[인천]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매년 도서지역으로 찾아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남부교육청은 지난 15일 백령중·고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학부모상담을 실시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마을로 찾아가는 학부모상담' 기존의 강사위주의 전달식 강의를 지양하고 자녀를 키우며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고 전문가의 코칭을 듣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나만의 고민인가 했는데 비슷한 고민을 하는 학부모들과 자유롭게 얘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이었고, 학교에서 직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아이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성권 복지재정과장은 "도서지역에서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해소 기회를 가져 기쁘게 생각하며, 이후 학부모지원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서 가장 역동적이면서 역사적 이야기가 가득한 지역인 인천의 춤과 문화의 역사를 무대에서 만나보는 공연이 열린다. 오는 2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인천시립무용단의 '토요춤·담:춤 담은 자리'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 춤의 참 멋을 담아낸 '토요춤·담:춤 담은 자리'는 인천시립무용단에서 새로이 시도하는 실내 상설공연으로 엄선된 전통춤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우리 춤의 깊은(潭) 매력을 전하고, 춤에 대한 이야기(談)를 나누는 공연이다. 지난 9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첫 번째 공연에 이어 10월 '토요춤·담'의 두 번째 자리에서는 제물포구락부, 인천공회당, 경아대 등 인천 문화 예술의 역사를 담은 공간을 찾아보고 그 이야기를 담은 춤들을 무대 위에 올린다. 인천 풍류의 시작이자 교육의 장으로 국악인과 무용인들의 집결지였던 '경아대'에서 펼쳐진 '삼고무'와 '농악놀이', 제물포구락부의 외국인들과 함께 즐겼을 가야금 산조와 그 산조에 맞춰 고운 춤 태를 자랑했던 '산조춤', 우리 춤의 백미 '춘앵무', 인천향토춤의 진수인 '나나니춤'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춤과 함께 흥미로운 역사의 시간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인천] 인천시는 오는 17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와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2년 전 마이클 B. 행콕 덴버시장(2015년 재선)이 자매결연을 제안해오면서 성사됐다. 행콕 시장은 2013년에도 인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송도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견학하고 인천시장과 면담한 바 있으며, 인천시와의 적극적인 결연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송도 G타워에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과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둘러본 행콕 덴버시장은 지난 5년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한 송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특히, 스마트시티 기술에 있어서는 놀랍도록 혁신적이었다고 말했다. 덴버시는 미국 최대 공항인 덴버국제공항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대륙 중심부에 위치해서 국제 물류와 교통의 요충지라는 점에서 인천과 유사하다. 장병현 국제협력과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공항 주변지역 개발 노하우 공유, 스마트시티 기술교류 등 양 도시의 상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 교류와 같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류사업도 논의하고 있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인천-덴버 간
[인천] 인천시는 오는 11월 3일 인천거주 청년들과 소통을 시간을 가진다. 시는 청년의 관점에서 市 정책을 바라보기 위해 '인천시 청년정책, 우리의 이슈와 제안은 무엇인가'라는 토론주제로 '150인 청년시장, 청년정책을 말하다' 토론회를 시청 대회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이 틀과 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오픈스페이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누구나 회의주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 거주 청년이면(19세 ~ 39세)누구나 참여신청이 가능하며, 150명을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11월 3일 개최해서 대학생이나 직장인도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는 민선 7기 청년정책 추진의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청년 추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 참가신청은 16일부터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전화,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우리 인천을 가꾸고 만들어 갈 미래세대인 인천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진정으로 그들이 요구하는 청년정책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고, 열정적인 청년들의 많은 관
[인천] 인천시는 민선7기 들어서 유난히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 당선되면서 시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고 말하면서, 일방적인 정책 위주의 홍보성 전달방식의 행보나 보여 주기식의 행정이 아닌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작은 것 하나 하나 시민이 알게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인천시 시민정책담당관실에서는 시장의 이러한 의지를 담은 다양한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중 하나가 '시민 정책 소통의 날'을 운영하는 것인데 매달 10개 군·구 지역가운데 1개 군·구를 선정햇서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듣고 풀어가는 것이다. 지난 9월에는 계양구를 방문해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는데 이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버스 노선 조정문제, 지역민의 생활향상을 위한 실내 체육시설 건립문제, 노인층의 여가 및 복지향상을 위한 쉼터 마련, 원도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시는 계양구 '시민정책소통의 날'을 운영하면서 기존에 시민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브리핑 하는 방식에서 탈피해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대화하는 소통을 택했다. 마을버스
최근 국내에서도 회전교차로를 많이 도입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안전하고 빠르기 때문인데, 실제로 회전교차로가 있는 도로에서 통행시간이 31%, 교통사고가 49%로 감소하였다.(2018년 국민안전처 기준) 점점 많아지는 회전교차로,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통행할 수 있을까? 첫째, 속도를 줄여라. 교차로 진입 전 시속 30km 미만으로 좌우를 살피며 서행하라. 둘째, 회전차량이 우선이다. 도로교통법 26조 1항에 따르면 교차로에 들어가려는 차의 운전자는 이미 교차로에 들어가 있는 다른 차가 있을 때 진로를 양보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따라서 진입 차량은 양보선에 대기하다가 회전차량 통행 후 진입하여야 한다. 만약 진입 때 접촉 사고 등이 발생하면 진입한 차에 과실 책임을 묻게 된다. 셋째, 방향지시등은 필수이다. 자신이 나가려는 방향을 알려주는 목적도 있지만 교차로 진입을 대기 중인 다른 차의 진입여부를 판단토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자신보다 더 크게 회전하는 차에게도 진행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방향지시등을 반드시 작동해야 한다. 진입 시엔 왼쪽 차로로 이동하는 것이므로 좌측 깜빡이를, 나갈 때는 우회전하는 것이므로 우측 깜빡이를 점등하라. 간
[인천] 15일 시청과 시청앞 미래광장에서 열린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마당' 행사가 공연이 열리고 있다.
[인천]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근무하는 최윤호(43세)가 2018 제40회 인천시 시민상을 받았다. 최윤호씨는 인천장애인체육회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체육관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팀장으로 남다른 봉사정신과 직업의식으로 사회공인부분 공익분야에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상의 명예를 얻었다. 지난 2017년 8월에 개관한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오천명이 이용하고 85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하는 장애인체육의 메카로 스포츠복지의 중요 시설로 자리 잡았다. 이는 장애인들 개개인 눈높이로 장애인들이 편하고 즐겁게 이용 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이런 노력에 감동을 해서 최윤호 팀장을 시민상으로 추천을 했다. 최윤호 팀장은 "시민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며 인천300만 모든 시민들이 장애인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셨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주)토니모리는 15일 국내 최대의 스포츠마케팅사인 (주)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인천 소속 장애인 운동선수 2명을 고용했다. 이날 진행된 근로채용식에는 토니모리에 입사하게 된 2명의 선수와 토니모리와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이 참석했다. 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사무처장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토니모리에 입사하게 된 2명의 선수는 탁구 종목의 이해민 선수와, 뇌성축구 종목의 최형일 선수다. 최형일 선수는 뇌성축구 국가대표로 발탁 돼 오는 11월 이란에서 열리는 아세아, 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기대주이기도 하다. 이들 두 명의 선수는 앞으로 토니모리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창 패럴림픽을 계기로 높아진 장애인 운동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