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연수구는 1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일자리창출·사회적경제·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19년 경제 분야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구의 경제 분야 담당부서인 경제지원과와 일자리창출과가 합동으로 추진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패널로 나섰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일자리 관련 단체 구성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연수구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주민 스스로가 예산 편성에 참여해 우리 지역은 내가 스스로 디자인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주체로서 보다 적극적인 정책참여를 하는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 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정책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기존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예산 낭비요소를 제거해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최근 국내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하시는 걸 보며 연수구 경제의 희망을 봤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동구는 20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10월 나눔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중고물품을 거래해서 자원순환 사회 실현 및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 했다. 경북 영주시, 충남 청양군 남양면 등 6개 동구 자매결연지에서 직접 참여해 대추, 사과, 옥수수 등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인천 재즈 앙상블'의 공연도 함께해서 더욱 풍성한 가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구 관계자는 "10월 나눔장터는 자매결연지 간의 교류 증진 뿐 아니라 주민들이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자원절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진정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장터는 올 한해 개인 참가자, 동구청 직원, 자생단체, 자매결연지 등 많은 주민들과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서 건전한 주말 문화를 형성해왔으며, 현재까지 참가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총1,800여만 원의 모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해서 저소득 주민 및 독거노인 등을 돕는데 일조했다.
[인천] 인천 동구는 20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야외무대 및 송현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2회 동구 평생학습 축제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산책-배움의 마을에서 산책하는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수강생이 주인공이 돼 직접 축제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노인복지관의 스포츠댄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난타, 동구 직원들로 구성된 화도진밴드의 공연 등으로 축제의 서막을 울렸다. 이어 허인환 동구청장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됐다. 오후에는 관내의 평생교육기관 및 학습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어르신들로 구성된 '은마차' 동아리의 실버영어구연동화와 '우리도 팬텀싱어' 팀의 남성 중창공연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캘리그라피 엽서, 정리수납 체험, 중국전통 종이등 만들기, 석고액자에 글씨쓰기 등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축제의 특별코너로 '늘어나 마을기획단'이 기획한 이벤트코너에서는 보물찾기, 스티커미션을 통해 축제의 다양한 분야를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9일 해양친수 조성사업 현장방문으로 연안부두 바다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토론문화 활성화 및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2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청 학부모 퍼실리테이터는 2016년부터 인천 지역의 학교, 기관 등의 토론회에서 토론촉진자로서 학교 정책, 학생 자치 활동, 학부모 학교 참여 등에 관한 의견 수렴 방식을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소통 방식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과정은 19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총 12회기로 운영하며 토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 퍼실리테이터의 이해 ▲ 퍼실리테이션 프로세스 ▲ 퍼실리테이션 도구상자 ▲ 문제해결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등을 교육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학부모는 "동부교육청 주관으로 퍼실리테이터가 함께한 토론회에 참여했었는데 함께 의견을 나누고 서로 나아가는 방안을 찾는 모습이 인상 깊어 신청하게 됐고 자녀와의 소통과 학교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연제곤 교육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기술을 익혀 가정과 학교의 소통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길 바라며 궁극적으로 학부모 토론 문화를 만들어가는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19일 인천교육종합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550여 기관 정보보안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점차 지능화·고도화 되어가고 있는 사이버침해사고와 지속적인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정보보안 수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급기관의 정보보호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 취급시 유의사항 및 처리과정별 담당자의 책무에 대한 특강과 실제 현장에서의 정보 보안 감사 및 점검 주요 지적 사례, 정보보안 업무수칙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용석 정보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무엇보다 교직원들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육청 및 각급학교의 보안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담당자들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로써 기관의 정보보호에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인천] 인천남동소방서는 서창2지구 및 장수·운연지역 소방안전을 책임질 서창119안전센터가 오는 11월 6일 예정된 정식 개소에 앞서 지역 주민에게 보다 신속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2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동소방서는 서창지구 택지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소방 수요 충족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이로서 인천지역 최대인구가 살고 있는 인구 54만 남동구의 소방안전 역량이 강화되고 안정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남동소방서는 설명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서창119안전센터는 연면적 982.52㎡(약300평), 지상 2층 규모로 신축 됐으며, 25명의 전문 소방인력과 소방차 3대(펌프차 1대, 물탱크차 1대, 구급차 1대)를 운용해서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는 물론 주민 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서창119안전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관내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및 구축방법 등에 대한 인천지역 스마트공장 수요-공급기업 상담회를 19일 개최해서 스마트공장 구축희망기업과 공급기업 간 상담을 통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을 약 10개사에 제공했다. 상담회는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에게 지원사업 및 구축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개최한 행사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참석희망기업 모집이 이뤄졌으며,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기업 및 공급기업 12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 및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정책 안내와 스마트공장 구축 방법 제공을 위한 공급기업 상담이 병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에게 최대 1억원(총 사업비의 50% 이내)을 지원하고 있다. 박선국 청장은 "관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제조중소기업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가천대 길병원 비뇨기과 김계환 교수가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개최된 제23차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초 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Afferent Pathway-Mediated Effect of α1 Adrenergic Antagonist, Tamsulosin, on the Neurogenic Bladder After Spinal Cord Injury’(척수손상 후 신경인성방광에 대한 α1아드레날린성 길항제인 Tamsulosin의 구심성 경로 매개효과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받았다. 이 논문은 α1-아드레날린 수용체인 탐술로신(Tamsulosin, 전립샘비대증 치료제)이 척수 손상 후 발생하는 배뇨장애를 완화 할 수 있음을 밝힌 연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계환 교수는 "기존의 전립샘비대증 치료제가 척수 손상으로 인해 배뇨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효과가 있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와 중소기업연수원은 지역 중소벤처기업 CEO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절세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납세 환경 변화에 따른 절세전략을 수립하고자 하는 인천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교육 수요에 대응해 중진공 인천서부지부와 중소기업연수원이 함께 기획, 추진했다. 약 200명 내외의 중소벤처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세미나에서 강사 백동열 교수는 세금절세 핵심전략,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조세지원제도 활용방법 등을 공유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인천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자는 "평소 기업을 경영하면서 세금관련 문제는 누구에게 물어보기가 어려워 답답했다"면서 "이번 세미나처럼 기업이 정말 궁금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속 있는 교육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김성환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중진공은 현장 업무공백, 비용 부담으로 임직원 교육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맞춤형,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