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동부영재교육원은 지난 27일 동부과학교육관 2층 강당에서 영재교육원 2학년 학생 79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의산출물 발표회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5월에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사항이나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싶은 내용을 찾아내어 조별 협의를 통해 17개 주제의 탐구 주제를 선정했다. 선정한 탐구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의 연구과정과 동일하게 선행연구를 분석하고 탐구방법을 고안하거나 찾아내어 실험을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연구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날 학생들은 예비 과학자로서 올바른 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많은 시행착오와 난관을 해결해 나갔다. 이번발표회는 학생들 자신이 선정한 주제에 대해 일련의 탐구 과정을 진행하고 발표해 봄으로서 문제 해결 및 탐구 역량의 향상 뿐 아니라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영재교육원에서 매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2018학년도에는 '백색소음이 학습자의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 '한약재가 식물생장에 미치는 영향', '아두이노를 활용한 진자 주기 측정' 등의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서로의 연구에 대해 평가하고 조언하면서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학생들이
[인천] 인천교육연수원은 지난 27일 초등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을 위한 비폭력 대화 직무연수를 실시했으며 오는 11월 3일에 2일차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소통·공감하는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한 회복적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폭력 대화는 대화할 때 쓰는 말과 말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깨달아 서로의 욕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과 힘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비폭력 대화 직무연수의 교육과정은 나의 대화 돌아보기, 비폭력 대화 모델의 네 가지 요소(관찰, 느낌, 욕구, 부탁) 파악하고 실습하기, 공감으로 듣기 이해하고 실습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주말을 활용해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연수를 진행했으며, 평소 회복적 생활지도와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의 희망을 반영해서 개설된 점이 돋보인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비폭력 대화 직무연수를 통해 비폭력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듣고, 행동하는 방식을 배워 선택하면서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일반고 30개교가 참여하는 '2018 인천 청소년 학술제'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개월간 '교과서 세상 밖으로 나오다'라는 공모 대주제에 따라 관련 인문사회 분야의 소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고 탐구한 결과를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국어분야 10팀, 역사분야 5팀, 윤리분야 8팀, 일반사회분야 18팀, 지리분야 9팀 등 총50팀 25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인천 청소년 학술제는 학생 중심의 학술 동아리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에게 요구되는 창의력 및 문제 해결력 신장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기획·추진됐다. 이번 학술제는 학술동아리가 제출한 보고서를 포스터로 제작해서 탐구 내용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 및 학생 참가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활발하게 진행됐다. 일반사회 분야의 발표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교과서 밖의 주제를 직접 선정해서 탐구하는 과정 속에서 지난 몇 개월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오늘 발표를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다른 학교 동아리들의 발표를 보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
[인천]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에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L=12.34km, 왕복 4차로 도로인 '수도권매립지 전용도로(쓰레기 수송도로)'에 대한 토지 소유권을 서울시에서 인천시로 등기이전(136필지 385,556㎡, 771억)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쓰레기 수송도로는 1992년 서울시가 사업비 443억원을 투입해서 건설했으며, 현재 인천시와 김포시가 도로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시는 도로법상 도로관리청임에도 불구하고 토지는 서울시 소유로 되어있어, 각종 사업 추진 시 서울시의 동의 절차 등이 추가로 필요했다. 당시 관련 자료 등에 따르면 3개 시·도는 도로개설 사업추진에 앞서 1989년 2월에 업무분담을 결정했다. 이어 1990년 7월 용지보상 협약을 체결하면서 토지보상 업무대행은 인천시, 소유권은 서울시로 등기촉탁하는 것으로 체결함에 따라 최근까지 소유권이 서울시로 등재된 상황이었다. 시는 당시 관련자료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구, 도시계획법)에 의한 무상귀속을 근거로 토지 소유권 이전을 요구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처음엔 난색을 표했으나 법률자문 등을 걸쳐 협의에 응했으며, 2015년부터 4년
[인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PT)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의 유명 1인 미디어 제작자 라인업이 확정됐다. 이번 행사는 구독자 555만을 보유한 음악분야 '빅마블', 262만 구독자를 보유하는 '보겸', 게임분야의 '악어', 뷰티분야의 '회사원A', 이번 페스티벌의 홍보대사이자 개그맨 출신으로 뷰티분야 '김기수' 등 유명 1인 방송제작자들의 무대행사와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성장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국제 행사로 유명 1인 방송 진행자들의 공연 및 개폐막식, 시상식 등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중국 왕홍 뷰티분야 1인 방송제작자들을 포함해 모두 30여 개국의 다양한 1인 방송제작자들과 1인 방송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석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비즈니스 상담회장에서는 관련기업과 1인 방송진행자와의 비즈매칭 연결은 물론 기업과 방송진행자들의 제품홍보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유지상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인 미디어는 지속성장 가능한 콘텐츠로 단순한 화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MICE산업과 연계한 비
[인천] 민선7기 인천시가 '변화하고 참여하는 성평등도시' 실현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 등 양성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지난 10월 15일 5대 시정목표와 138개 시정과제가 담긴 '민선7기 인천시 시정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네 번째 시정목표인 '내 삶이 행복한 도시' 부분에 여성이 살기 좋은 인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공공 어린이집 확대 등의 시정과제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최근 '인천시 양성평등 종합계획(2018년~2022년)'을 수립하고, 과제별 추진계획을 마련 중이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공동 돌봄나눔터 등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시정부와 지역이 함께 덜어주는 인천시만의 정책을 추진한다. ▣ '변화하고 참여하는 성평등 도시, 인천' 실현 우선 양성이 평등한 인천시를 위한 로드맵을 담은 '인천형 양성평등 기본계획(2018년~2022년)' 추진을 위한 세부과제를 최근 확정하고, 각 과제별 시행계획을 수립 중 이다. '변화하고 참여하는 성평등 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 일상의 성차별 해소 ▲ 동등한 참여 ▲ 젠더 거버넌스 강화 ▲ 일-생활 균형 ▲ 젠더폭력 근절 등 5대 목표와 이에
[인천] 인천선수단이 2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현재 금32개, 은38개, 동45개 총 115개 메달 총 51,139.40점 종합 12위를 하고 있다. 인천을 대표하는 육상 오상미 선수는 지난해 데플림픽 동메달리스트로 이번 대회에서도 장거리 부분에 활약이 돋보였다. 오상미(청각장애)선수가 800m 2:58.53 기록과 1500m 5;55.13 기록으로 2관왕에 올랐으며 대회 마지막날 10km 마라톤을 앞두고 있다. 육상 김황태(절단 및 기타장애)선수는 200m 32.68기록 400m 1:11.25 기록으로 2관왕에 올랐다. 그 동안 2인자에 은메달에 머물러 있다가 올해 1위로 오르면서 장애인체육스타로서 명성을 지켰다. 역도 조아라(지적장애)선수가 -72kg급에서 3관왕, 김유협(시각장애) -60kg급에서 3관왕에 올라 인천선수단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구기종목 럭비와 골볼(남자)가 종합우승을 위해 달리고 있다. 럭비는 29일 경남이랑 결승전을 할 예정이고 골볼(남자)는 28일 대전하고 경기에서 11:2로 이겨 29일 결승에 올라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인천] 제22회 남동구청장배 배드민턴대회가 28일 오전11시부터 남동구 다목적구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남동구배드민턴연맹 김수용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제22회 남동구청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알렸다. 이번 행사에 이강호 남동구청장, 나용주 대회장, 윤관석 남동을, 맹성규 남동갑 국회의원, 김태민 인천배드민턴협회장 등 인천배드민턴 각 지회장등 남동구지역 25개 클럽회원 1000여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구청장, 국회의원, 대회장, 인천협회장이 남동구 배드민턴을 빛낸 회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나용주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강호구청장, 윤관석, 맹성규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참가한 클럽선수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새벽에 천둥과 비가쏟아져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날씨가 맑게 게였다며 여러분들이 경기에 승부에서 승부에 연연하지말고 즐거운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관석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다. 경기에서 스매싱도 하고 활기차고 즐겁게 경기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김태민 인천협회장은 "나회장이 추구하고 있는 배드민턴인들의
[인천]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신세계백화점인천점 중앙광장에서 제1회 정책버스킹 '내가 말하는 대로, 인천교육을 바꾸는 꿀팁'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책버스킹은 더 나은 인천교육을 위해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생각과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어쿠스틱 밴드 '거리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책나무 완성하기, 시민들이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공감정책 마이크', 정책나무에 적힌 질문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교육을 노래하다' 등으로 진행했다. 오늘 정책 아이디어와 제안은 해당 부서에 전달해서 정책 추진과 2019년 교육 정책 및 사업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공감정책 마이크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단체 회원이 나와 다양한 목소리를 내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만수고 박성혁 학생은 민주시민교육과 학교폭력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줬고, 이어서 채식 식단을 추가한 급식 개선, 칭찬을 활용한 인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각 5분씩 정책을 발표했다. 최근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인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시와 함께 지역 중소·창업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서 '우수중소기업 특별판매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총 16개사가 참여한 이번 판매전은 인천시 QR인증제품과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소비자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다. 행사에 트리플스트리트도 참여해서 장소 지원과 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판매전은 인천중기청과 인천시, 트리플스트리트가 협업으로 진행한 행사로, 가족·친구·연인들이 많이 찾는 송도의 랜드마크인 트리플스트리트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 주말에 진행되어 모객효과를 극대화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박선국 청장은 "자체적으로 홍보 및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제품 인지도와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