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보건복지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3개의 의료기관이 이번에는 베트남 호치민 의료관광 시장을 개척한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은 현재 9천만명이 넘는 인구로 국민소득 증가, 건강 중요성 의식 증가, 의료비 지출 증가가 향후 베트남 의료시장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연간, 4만여명의 베트남인들이 치료 목적으로 싱가포르, 한국, 미국, 중국, 태국과 같은 외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환자에 대한 친절한 태도와 높은 의료수준을 보유한 한국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나사렛국제병원, 한길안과병원, 나은병원은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3박 5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서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린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척추질환, 나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한길안과병원은 안과질환으로 의료기관을 홍보할 예정이다. 호치민을 대표하는 의료기관과, 현지 에이전시, 인민위원회, 한인회 등을 방문해서 병원별로 맞춤형 의료상담뿐만 아니라, 의료관광 설명회 및 B2B를 개최해서 베트남에 최신 의료기술과 의료기관을 소개하는 등 인천의 인지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
[인천]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자금여건 개선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기업의 성장단계 및 역량에 따라 창업기술, 고용창출, 고성장, 수출 등 분야별로 특화된 목적성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제도 정착에 따라 지원성과도 매년 확인되고 있다.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장 포화상태로 인해 신규 시장진입이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반이 미약한 창업기업은 자금조달이 어려운 점을 감안 시에서는 창업기업이 저리 자금조달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율을 높이는 등 집중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기업의 경우 기본한도 5천만원, 대출금리에 따라 0.3%~2.0%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창조경제혁신기업은 매출액 관계없이 3억원까지 0.5%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업종 제한요건도 완화해서 창의적인 아이템이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에 창업전문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 과감하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창업기업의 열정과 우수한 아이디어가 제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분야에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에서 원도심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 인천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디자인 정책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은 이번 페어의 주제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과 그 요소인 '인식, 소통, 공감, 행동'의 의미를 보여줄 수 있는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강도윤 인천디자인기업협회장, 정학성 인천산업디자인협회장, 김광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단장 등이 참석해 청년실업·문화정체·원도심침체 등 인천의 사회적 문제가 적힌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 시장은 "좋은 디자인은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도 하며, 우리 사회의 불편과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다"며 "원도심 활성화에도 디자인 개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는데 도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산업디자인 지원 조례를 만들고, 디자인지원센터를 여는 등 도시정책에 디자인을 반영하려고 노력하
[인천] 제6차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OEAED) 총회가 30일 인천 송도 센트럴 파크호텔에서 열렸다. '동아시아경제번영과 뉴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도시간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중일 11개 회원도시 시장 및 상공회의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회원도시 주제발표, 각 부회 활동실적 보고, 차기 개최도시 선정, 회의 규약개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인천선언문 채택을 마지막으로 폐회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회원도시 간 실질적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인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개최했다. 박남춘 시장은 주제발표에서 회원도시 간 교류가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민간기업 주도의 경제교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참가 도시정부와 경제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북한 도시의 참여를 제안하며, 북한 도시의 참여는 회원도시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해서 동아시아의 공동번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도시 협의 끝에 만장일치로 채택된 인천선언문은 민간주도의 실질적 경제교류와 대기오염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증진, 한중일 삼국협력사무국을 포함한 국제기구와의 글로벌 파
[인천]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29일 "이제 미국에서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공부하려 한다"고 밝혔다. 유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미국 조지 워싱턴대학(George Washington대학)의 Visit Scholar(방문 학자)로 초청을 받아 당분간 미국 생활을 하게 됐다"며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공부와 경험으로 좀 더 성숙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시장직을 떠난 이후 그동안 공직자로서 살아오느라 할 수 없었던 경험과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소개했다. 유 전 시장은 이어 "늘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고 계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게 저의 진심을 담아 감사와 함께 잊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유 전 시장의 한 측근은 "미국의 여러 대학과 중국의 대학에서 초청하거나 주변 인사들이 외국 대학을 추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강국의 수도이자 세계 정치 중심인 워싱턴에 머물며 정치, 외교, 경제, 등을 두루 공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에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플레이오프 SK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 2차전 경기에서 관중들에게 SK와이번스 응원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산림분야 국제회의 공동개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세번째부터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김재현 산림청장)
[인천]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본청에서 '서부영재교육원 창의산출물 발표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서부영재교육원 학생들은 합리적인 과학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자율적으로 연구를 위한 모둠을 구성해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현상에 대한 과학적 문제를 설정한 바 있다. 각 조별로 설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은 토의토론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방안을 설계했고, 7개월간의 탐구활동을 진행해서 그에 따른 결과를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부영재교육원 2학년 학생들은 28개 모둠으로 나눠 '천연효소를 이용한 식물재배 효율성 탐구', '결정에 대한 연구 및 고찰', '다용도 핸드폰 거치대'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각 모둠은 다른 모둠의 발표를 경청하고 분석해서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연구 과정의 오류를 스스로 발견하고 자신이 가진 과학적 오개념을 수정해서 심화과정으로 탐구과제를 재설정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교육청 한상봉 중등교육과장은 "오늘 이 발표회는 중학교 학생이지만 전문가 못지않은 과학적 탐구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며, 자신의 연구결과
[인천] 한국폴리텍Ⅱ대학은 29일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 협동조합으로부터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 협동조합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인천시 '우수협동조합' 인천시장 상을 수여하는 등 동종 업계를 대표하는 우수 모범 기관이다.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 협동조합은 우수인재육성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누적 장학금은 1,600만 원에 달한다. 이날 한국폴리텍Ⅱ대학 김월용 학장은 "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 하겠다"라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 협동조합 김항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발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Ⅱ대학과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 협동조합은 2018년도 '천공 기능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 모집해 경쟁률 3.6대1과, 수료생 전원 취업률 100%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에 큰 기여를 했다. 김월용 학장은 "이번 사업으로 현장 실무중심의 건설 전문 인력을 양성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이를 통해 건설업의 인력난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