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남동구가 오는 12월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540개소에 대해 불법 설치된 카메라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이번 단속을 위해 13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첨단 불법 카메라 탐지 22세트를 구입했다. 이어 경찰, 여성권익시설, 지역봉사모임 등 다양한 산하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서 현장 수시 점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점검을 실시해서 현재 지하철 역사 및 공원, 공공시설의 공중화장실 250여개소에 대해 1차 점검이 완료됐다. 구 관계자는 "모든 구민들이 마음 놓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것이며, 나아가 불법 촬영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는 인식의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상가 및 민간 공중화장실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30일 관내 음식점에서 동 현장인력 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9월부터 민생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것이 더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통해 결국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남동구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평소 구청장의 신념이 반영된 것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행정의 최일선인 민생현장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동 현장인력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의 첫걸음으로, 형식적인 격식을 탈피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과 고충을 귀담아 들어 구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에도 직원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구정운영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인천]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30일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로부터 저소득 이웃을 위한 사랑의 재활용컴퓨터 33대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증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재활용컴퓨터는 모두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던 최신 컴퓨터에 SSD카드 교체 후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신제품으로 구입해서 구성한 것으로, 컴퓨터 사양이 고성능인 만큼 그동안 최신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던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현 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이러한 후원물품 기부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이웃에게 보내준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오는 2019년 3월 동인천역 북광장에 우리나라 최초의 증기기관차 모갈1호의 모형과 기차테마거리 디오라마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동구는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인천역 북광장 조형물 및 기차 테마거리 조성사업 설계용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국비선정사업인 '경인축 문화역사자산 네트워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인선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볼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인천역 북광장 조형물 및 기차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1899년 서울 노량진과 인천을 오간 우리나라의 최초 증기기관차인 모갈1호 조형물과 기차 테마거리 디오라마를 조성하는 것으로, 한국근대화의 상징이며 우리나라 최초인 경인선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해 동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증기기관차 모형 설치로 근대화의 상징자원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 구만의 차별화된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특색 있는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보람과 자부심 등 도시농업 가치향상에 기여한 도시텃밭 우수경작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텃밭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에 맞춰 올해부터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에서 연수·송도텃밭을 302구좌를 운영을 하고, 경작기간은 2018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우수경작자 시상은 2단계로 추천 및 평가로 진행했다. 1차 추천은 텃밭 운영기준 준수여부, 텃밭 정리·정돈 상태, 텃밭경작 애착심 등을 준용해서 추천했다. 2차 평가는 텃밭 외부전문가로 작물생육상태, 친환경재배유무, 작물밀도 및 수확량 등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연수텃밭 3인, 송도텃밭 3인 등 총 6명을 시상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이번 도시텃밭 우수경작자 시상식에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 도심 속 힐링공간, 주민과의 유대관계 등 좋은점을 전파해서 친환경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통해 도시텃밭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구민들에게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야간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164개소를 대상으로 조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가로등이 없거나 조도가 낮은 횡단보도에 밝은 LED 투광기를 설치하고 있다. 지난 10월 중에 사업비 3억 2천여만 원을 들여 횡단보도 조도개선 1차 사업을 실시해 횡단보도 128개소에 225개의 LED투광기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오는 12월 중 추가로 횡단보도 36개소에 대해 1억 8천여만원을 투입해 72개의 LED투광기를 설치하는 2차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에도 예산 5억원을 편성해 횡단보도 150개소에 LED 투광기 300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횡단보도 LED 투광기 설치를 비롯해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 보안해 쾌적한 야간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한국무용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초등학생 한국무용잔치'가 지난 30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교육청에서 선발된 7개의 초등 학생들이 다양한 한국무용을 배우고 익혀 무대 위에서 고운 손짓과 발짓, 몸동작과 아름다운 대형을 선보이며 멋진 공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작품은 ▲ 동명초의 북과 춤사위가 어우러진 삼고무와 경고무 ▲ 부원초의 부셔져도 견고하게 다시 일어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창작무와 모란꽃과 한삼이 어우러진 가인전목단 ▲ 만월초의 발랄한 꽃바구니 춤 ▲ 조동초의 꽃모양 파도모양이 아름다운 부채춤 ▲ 신흥초의 씩씩하고 활달한 춤사위의 은율탈춤 공연이었다. 또한 옛 춤사위인 승무를 출 때 대북을 치며 반주로 사용하던 가락을 옮겨 타악 합주 형식으로 연주하는 공연곡 승무북을 정각초에서, 우리 가락의 흥겨움을 여러 악기로 아름답게 담아낸 국악오케스트라 연주를 신송초에서 찬조 공연으로 참가해서 무대를 한층 풍요롭게 해줬다. 우리의 귀하고 소중한 전통문화를 몸으로 익혀,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익히고 배우는 과정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0일 '한 학기 한 권 읽기' 운영 사례 연수를 초·중·고 교사 96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 7월에 실시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수의 후속 연수로 지난 연수에서 들은 '한 학기 한 권 읽기'에 관한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방법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책 한 권을 온전히 읽고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적용사례를 초·중·고 별로 공유하고 일반화 방안을 나눴으며 현장 적용의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함께 책 한 권을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소통 능력이 향상됐으며 공감대가 형성되어 좋은 경험이 됐고, 학생중심의 통합적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독서 경험을 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윤건선 장학관은 "삶의 의미를 줄 수 있는 독서교육이 바로 '한 한기 한 권 읽기'라 생각된다며 다양한 적용 사례가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가천대학교 간호대학는 오는 2일 오후 3시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제71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한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 전, 간호사로서 희생과 봉사의 자세를 가다듬고 인류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선서식은 ▲ 박은영 간호대학장의 식사 ▲ 선서생 일동의 촛불점화 및 선서 ▲ 이길여 총장의 격려사 ▲ 가천 메디컬 오케스트라의 축주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간호대학 학생 260명은 간호대학 교수로부터 촛불을 이어 받는 의식을 치르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 받아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인천] 포스코건설이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건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컨스트럭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0일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설관리학회,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Smart Construction:Lean Con., IPD & BIM for Building Project'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학계와 건설업계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는 美 미시간주립대학교 소속으로 활동 중인 린 컨스트럭션 전문가 타리크 아브델하미드와 아므르 아브델 아짐을 강사로 초빙해 건설산업분야의 선진 발주 방식인 IPD(통합발주체계)와 린 컨스트럭션의 미국내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건설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건설은 포럼에서 자사의 스마트 컨스트럭션 추진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천연흑연 음극재 2공장 신축공사' 프로젝트에 대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안용한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는 "이번 포스코건설의 발표내용은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준비하는 다른 건설사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