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연수구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최근 연수구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7개소에 가스식 빨래 건조기 10대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장애영유아거주시설, 미혼모거주시설,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등 생활시설 14곳 중 설치를 희망하는 7개 시설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날씨와 상관없이 빨래를 깔끔하게 건조하고 먼지와 세균을 제거할 수 있게 돼 해당시설 입소자들의 생활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근 본부장은 "연수구 지역 기업으로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연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사회공헌기업의 나눔으로 관내 복지시설의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여건이 마련돼 입소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지난해에 이어 2018년 재난 및 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2017년도 여름철 사전대비(25%), 겨울철 사전대비(25%), 재난관리 평가(40%), 안전신문고(10%), 기금확보율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구는 우수기관 인센티브로 재난관리기금으로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재난관리기금 사용용도 내에서 사업계획서를 신청해 재난발생 사전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시책에 대해서는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관리는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와 직결되는 중요한 일이므로 앞으로도 안전한 연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26일 시청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생활안전과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슈퍼컴퓨터 등을 활용해 2020년까지 인천시의 침수, 지진, 감염병, 교통문제 예측시스템을 개발하고 인천시가 활용하게 된다. 당장 올해는 인천시에 최적화된 강우와 게릴라성 폭우, 도시침수예측 시스템을 개발한다. 도시침수 예측 시스템은 지난해 시간당 100mm에 가까운 폭우로 인한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와 같은 재난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16년 인구 300만이 넘어서 세종시를 제외한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특 광역시다. 더 복잡해지는 인천시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예측모델을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등을 위한 협업모델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올 4월 스마트시티를 전담하는 원도심스마트정보담당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3년 전국최초로 GIS플랫폼을 구축한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는 유일한 지방정부로 꼽힌다. KISTI는 세계 11위 성
[인천] 인천시는 외투기업 KKR(美), SK인천석유화학, 서구청과 도시형 '혁신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외투기업인 미국 KKR의 아시아 부동산부문 대표 John Pattar,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 이재현 서구청장 등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형 '혁신물류센터'는 SK인천석유화학(서구 석남동 소재) 부지 55,733㎡에 건축연면적 300,000㎡(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로 총사업비 약 3,000억 원을 투입해서 건립됐다. 또한, 물품자동 보관 및 출하가 가능한 대형보관창고 시스템 외에도 저온 및 상온 복합시설 보안시스템, 전자동 LED 조명 시스템 등을 갖추고 물류센터 7층까지 물류차량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번 '혁신물류센터'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첫 투자유치로 약 1,500명의 고용창출과 세수 증대의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원도심 지역의 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인천] 인천연수경찰서는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18년 송도맥주축제'에 대규모 관람객이 국제업무지구역 대합실을 이용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경찰 및 112타격대, 송도소방서등 유관기관이 테러발생을 가장한 현장대응 및 조치요령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해외에서 드론을 이용한 테러, 자살 테러등 다양한 형태의 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완벽한 대응체계를 갖춰 맥주축제를 즐기러온 시민모두가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테러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훈련이다. 권혁삼 경비교통과장은 "맥주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형태의 테러예방을 위해 경찰, 소방등 유관기관별 각자 임무에 따라 신속한 조치가 이뤄 질수 있도록 유기적인 대응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인천] 인천시가 악취에 대한 민원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악취 분석 장비 확충 등 종합관리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최근 악취 민원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모니터링을 체계화하고, 악취 분석 장비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악취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연수구 송도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3차례 200여건의 악취 신고가 접수돼 조사 했으나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어 서구 청라에서도 지난 3일 밤 10시부터 4일 오전 9시까지 100여건의 악취 민원이 발생해 발생사업장에 재발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시는 악취배출원을 신속하게 찾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주민들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 주민·연구원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운영 ▲ 악취 측정 장비(악취시료자동채취장치, 악취분석차량) 확충 ▲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기술진단 및 악취방지시설 개선 보조금 증액 등의 강화 대책을 추진해 악취의 원인을 찾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현재 대기보전과에 365일 대기질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바람 등에 의해 빠르게 이동하는 악취의 특성상 배출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시민, 연구원,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역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인천] 인천시는 오는 11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2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초등학교 학생 등이 포함돼,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방접종기간은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이 필요한 경우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정도 유지)과 인플루엔자 유행기간(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 등을 고려해 실시한다. 첫번째로 (2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11일~2019년 4월 30일) 인플루엔자백신을 처음 접종할 경우,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2018-2019절기 이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1회만 접종한 아이는 2018-2019절기 2회 접종 필요하다. 두번째로 (1회 접종대상 어린이, 10월 2일~2019년 4월 30일) 이전 절기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의 면역력 유지를 위해, 오는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