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야간까지 연장운영하고 14곳은 24시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폭염대책을 긴급하게 마련해 독거노인, 쪽방이용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경로당(601개소)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냉방비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한밤중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하는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한시적으로 14곳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해당 경로당은 지역 경찰 지구대에서 순찰,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지속 점검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연 42만원의 냉방비와 별도의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무더위쉼터 경로당 개소당 냉방비를 한시적으로 10만원씩 추가 지원하고, 24시간 운영 무더위쉼터 경로당 14곳에는 1개소당 50만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해서 경로당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무더위쉼터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서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주민센터, 아파트 방송, 폭염관리 안내 홍보 등을
[인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글로벌 청년 리더 육성을 위한 아시아유스포럼(이하 AYF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영종 하얏트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AYF는 International Youth Day, 4차 산업 혁명과 청년취업을 주제로 하는 토크쇼, 전시회 등 다양한 15개 프로그램과 26명의 국제기구 연사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11일에는 UN이 지정한 '세계 청년의 날(8월 12일)'에 맞춰 약 30개국 500여 명(해외 300명) 의 국내외 청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International Youth Day 기념식을 갖는다. 아울러 포럼기간 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논의하고 취합한 '인천 선언문'을 국제사회에 선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ADB(아시아개발은행), UNFPA(유엔기구인구활동기금), UNV(국제연합봉사단)등 다양한 국제기구 연사들의 강의, 패널 토론, 분과회의, 인천지역 투어 등의 다양한 활동의 장이 펼쳐진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YF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7년에도 아시아개발은행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청년교류 프로그램을(APYE)
[인천] 인천시는 7일 오후 1시 30분 인천시청에서 '월드클럽돔코리아(EDM)' 유치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월드클럽돔코리아 주최사인 피터팬엠피씨와 함께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월드클럽돔 코리아'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 문학경기장 등 인천 내 EDM 개최장소 확보를 위한 협력과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홍보 마케팅 총괄지원을, 주최사는 행사 종합기획은 물론 유관기관․기업들과의 협업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행하는 음악 장르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 아시아 시장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EDM페스티벌마다 수많은 관객이 몰리고 방탄소년단부터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EDM을 빼놓지 않는다. 올해 초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EDM이 흘러나와 전 세계 시청자를 홀린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 최강 DJ 라인업을 선보인 '월드클럽돔 코리아' EDM 페스티벌에 12만명의 관객이 몰렸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월드클럽돔과 같은 대규모 국제 이벤트가
[인천] 인천대학교 인천공공성플랫폼추진단은 오는 7일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 408호실에서 '지역공공성 관점에서 본 한국 GM 사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대 인천공공성플팻폼추진단은 지역의 시민사회와 인천대 교수가 지난 5월 17일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 조직 발족했다. 사업의 내용은 공공재로서의 대학교가 사회적 책무와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구이며 지역사회의 공공적 이슈와 현안문제에 대해 세미나, 토론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인천대 인천공공성플랫폼추진단은 1차 지역현안 토론회로 인천의 산업과 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한국GM의 최근 나서는 비정규직 불법파견의 문제를 통한 GM의 대안모색을 갖는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인천] 인천 동구는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8년 인문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인문도시 공모사업은 2021년 6월까지 3년간 4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되는 사업이다. 우리 구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시행하며 이외에도 인천대학교 일본문화연구소,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인천시립박물관 도시역사관, 인천문화재단 인천역사문화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인문도시사업단을 꾸려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주제는 '인문도시 인천:산업화 100년의 역사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지혜를 찾다'로, 인천의 근현대 산업사를 이끌어온 인천 동구 및 주변 일대를 인문학적 가치로 해석해서 지역민이 참여하는 인문강좌, 인문체험 등의 문화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인문주간을 설정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인문체험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인천 동구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도시생활사 조사와 맞물려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지역사를 좀 더 풍부하고 흥미롭게 알려주기 위해 인문도시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3년간 지역사와 관련한 인문 교육행사
[인천] 인천 남동공단지원사업소가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트홀은 배수 잘못, 염화칼슘 살포, 부실시공 등으로 인해 도로가 파손돼 냄비(Pot)으로 파여 구멍(Hole)이 생긴 곳이다. 낮 시간 운전 시엔 포트홀을 확인하고 피해갈 수 있지만, 야간 운전 시엔 잘 보이지 않아 달리던 속도 그대로 지나칠 경우 타이어 펑크, 휠 손상 등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사업소는 강우와 도로 노후화 인해 도로 곳곳에 움푹 패인 모습으로 생겨난 포트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도로 순찰과 민원 접수를 통해 공단 내 포트홀 현황을 파악했다. 사업소는 발견된 포트홀 160여곳을 대상으로 자체 긴급정비반을 편성, 105포대의 아스콘을 투입해 신속하게 이 포트홀 전체를 응급 복구했다. 강필모 소장은 "포트홀은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정비기간 이후에도 도로시설물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보수작업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소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포트홀 근본 대책 마련을 위해 공단 이면도로에 대한 전반적인 노면 실태조사 및 평가를 시행함으로써 선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2015 개정 교육과정 수업실천가 100人 프로젝트 심화과정(사상최대수업프로젝트)을 올림포스호텔에서 진행한다.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중학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각각 15시간에 걸쳐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수업이론을 습득하고 구체적 실천 전략에 대한 실습 위주 연수가 진행된다. 지난 6월에 실시한 기본과정(거꾸로교실 캠프)에서 연수 참여 교사들은 학생활동중심 수업으로 역동적이고 살아있는 교실을 만들어야하는 필요성과 구체적 실천 전략을 배워 현장에서 적용했다. 이번 심화연수는 '사상최대수업프로젝트'에서 교사들은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수업 전략에 대해 배우고 경험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방향인 학생 중심, 역량기반 수업 전문성을 갖추게 될 것이다. 미래교실 네트워크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심화과정은 기본과정과 마찬가지로 강의 형태는 거의 없다. 소인수로 구성된 모둠에 전문가 1명을 매칭해서 철저히 실습 위주의 활동중심 연수로 진행한다. 연수 종료 후 바로 현장에서 실천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연수까지 완료한 수업실천가
[인천] 인천 동구는 주민들의 법적권익 향상을 위한 '주민 무료법률 상담'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상담는 주민 6명이 민·형사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법률상담을 통해 그 동안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고 법률적 대응 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법률상담관 이승재 변호사는 "주민들의 법률적 애로사항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법적문제로 고민하지 말고 부담 없이 법률상담실을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법률상담은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생활법률, 행정심판, 소송 등 모든 분야의 법률문제에 대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기획감사실로 전화접수하거나, 온라인 상담을 통해 법률 자문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올 한해에만 89명의 주민들이 무료법률 상담으로 법률자문을 받았으며, 주민들의 법률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연수구는 오는 9월 8일 송도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2018 연수 푸드락 빵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연수 푸드락 페스티벌은 연수구 대표 음식문화축제로 올해는 제과제빵의 맛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저트를 주제로 ▲ 가족단위 '빵빵 샌드위치 경연대회' ▲ 1020 청춘 버스킹 경연대회 ▲ 관내 고등학생 제과·제빵 아트전시회 ▲ 연수구베이커리공동브랜드 전시·홍보관 ▲ 디저트 체험프로그램(케이크,쿠키,떡케이크,바리스타체험 ) ▲ 청년들로 구성된 푸드트럭존과 플리마켓존 등 먹을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즐길 거리가 가득한 구성으로 이색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많은 구민들의 참여로 성공적인 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24일까지 경연대회와 디저트체험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연수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시상금이 걸려있어서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분야 전문심사위원과 현장 주민평가단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주인공인 이색음식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구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축제를 즐기며 지역 상
[인천] 인천 연수구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도 없는 상황에서 공원과 녹지 내 수목 및 가로수 및 가로녹지 등 수목의 고사를 막기 위해 최근 '수목 물주머니'를 긴급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수목 물주머니'는 링거를 주사하듯 나무에 물주머니를 매달아 꾸준히 물을 공급하는 장치다. 현재 관내 신규식재 수목들이 폭염과 가뭄으로 생육이 급격히 저하된 상황에서 구는 이번 물주머니 설치가 이들 수목의 목마름을 해갈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공원과 녹지에 스프링클러와 급수차를 활용 가뭄 극복을 위해 나무에 물주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변 가로수와 식재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녹지대 수목에도 급수차를 이용한 수분 공급을 통해 수목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수목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구민 여러분도 관심을 가지고 내 집 앞 나무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